달리하니 [547479] · MS 2014 · 쪽지

2015-10-11 23:53:04
조회수 2,341

오늘은 '하니'님 그리면서 깊은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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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말 잘 안지키는 성격이라(중요한건 지키지만..)
다시 하니 그리기를 위해 펜을 잡았습니다.
벌써 4번째 그림이네요
그리면서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너무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 있던것 같습니다(물론 전혀 똑같지 않습니다ㅎ)

하니님의 범접할수 없는 눈의 포스에
아직 덜떨어진 실력으로 많은걸 표현하려고 했더니 과부하가 걸린 것 같습니다.
(항상 그릴때마다 미간을 너무 넓게 그리는 것 같아요ㅠㅠ 눈 지우고 그리고 또 지우고 그려도 항상 거리가 멉니다ㅠ)

그래도 실력이 조금씩이나마 나아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ㅎㅎ

공부도 마찬가지듯이 제가 실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많은 것을 끝내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1시간 정도를 했는데 '이렇게 해서는 하루 공부량에 터무니 없다' 이거죠
그러면서 자책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많이 날려 먹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은기간 나름 열심히 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ㅎ

(근데 터무니 없는 실력으로 그림 계속 올려서 ㅈㅅ합니다ㅠㅠ)

ps. 저번처럼 욕먹기 싫어서 감성글 쓴건 아니에요!!! ㅋㅋㅋ 근데 좀 노잼처럼 그리긴 했네요 별로 웃음은 못드리겠습니다(이도저도 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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