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과외 하는 건 사실 추천 안 함
* 이 얘기는 꼭 많은 학생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 보시는 글은 과외보다 훨씬 더 쉽게 돈 버는 법이에요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공부하는데, 돈을 줍니다.
본인이 역량을 쌓는데, 돈을 줍니다
과외는 기업, 석박사 지원시 이력서 한 줄도 적지 못 합니다
제가 학생들을 메디컬에 보냈든 스카이를 보냈든 간에요
과외, 이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가르치는 능력은 굉장히 중요하긴 한데
이건 대학 들어가서 하는 다양한 동아리, 대외활동 같은 걸로 충분히 보완 가능해요
본인의 전공에서 전문성을 기르는 데만 집중하세요
이거만 집중해도 대학 4년은 정신없이 흘러가요
그럼 용돈은 어떻게 벌까요?
1. 대학교 내부 연구실 인턴
보통 30만원부터 시작이고 AI쪽 연구실은 돈이 많아서 100까지도 주는 경우 종종 있어요
학교 연구실 목록 들어가서 이것저것 다 찾아보면서 어디를 갈지 생각해보시고
김박사넷, 하이브레인넷 같은 데 많이 찾아보면서
연구실을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 공부해봅시다
여러분이 수험생활 정보 얻으려고 오르비에서 상주했던 것처럼
똑같이 하시면 돼요
어차피 졸업학년쯤 돼서 졸논 쓰려면 연구실 들어가야 하는데
미리 본인에게 잘 맞는 연구실 찾아서 쭉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고
연구실에선 그에 맞게 학회든 컨퍼런스든 많은 경험들을 시켜줄 거예요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연구실 논문 저자란에 이름 끼워 넣는 경험도 해 볼 확률이 높습니다.
연구실 인턴 생활을 하면, 특정 기간마다
매주 있는 랩미팅에서 본인의 진행 상황에 대한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고
이는 본인의 학문적 발표 역량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과 공부가 어떻게 실제 연구에 쓰이는지 알게 됨으로써
단순한 학과 공부로 채울 수 없는 더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해질 겁니다
본인이 연구자를 하고싶든 취업을 하고 싶든, 꼭 필요한 경험들입니다.
2. 스타트업 인턴
지금 같은 시기에 빠르게 Web/App 코드 짜는 능력을 기초만이라도 갖춰 놓으면
스타트업 인턴을 할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Groupby라고 과기원 출신들이 만든 회사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기회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이전 칼럼에서 언급한 노마드 코더의 클론 코딩 강의 하나만 마스터 해도 충분합니다.
또, 학교에 들어가면 선배들이 스타트업이나 프로젝트를 많이 기획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저학년 때 지원을 하면
실력이 부족해도 열정이 있고, "아직 저학년이니까!" 라는 인식에서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조직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프로덕트에 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반대는 어떠한지 알 수 있으며
기업은 수익화를 어떻게 이루는가에 대한 직간접적인 기초 경험들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쉽게 시기를 놓쳐 못 했지만, 저학년으로 돌아가면 무조건 할 것 같습니다.
3. 공모전
학교 공부 열심히 하세요.
특히 CS는 학교 커리만 잘 따라가도
그거 자체로 공모전이나 대회에서 경쟁력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수업이 빡세다는 거고요.
일례로 직전학기에 들은 머신러닝 수업에서
프로젝트로 다들 현대가 주최한 AI대회를 나가게 했었는데
저희 학교 학생들 상당수가 중상위권 성적 이상을 가져간 것으로 보였습니다
코스트리상 머신러닝을 처음 가르치는 수업인데도 불구하고요
다시, 대학교에선 본인의 전공에 맞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에 집중합시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으면
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생활을 하세요
누군가 22살의 저를 붙잡고 알려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 남습니다
돌이켜보면 코로나 시국이었다는 핑계가 마냥 핑계는 아니네요..
여러분은 꼭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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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직 한국이 좋음.. 제발 내나라가 잘됐으면 좋겠음
좋은 글이네요,,
문돌이는 과외해야겠다
문돌이든은 어떡해야 하나요?
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쪽으로도 많이 뽑지 않나용...라고 하기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ㅠㅜㅠㅜ
이거 ㄹㅇ
근데 선샹님같이 과외하시는 분 극소수빼곤 대부분 과외는 본문에 있는 활동들보다 압도적으로 쉽게 돈벌수있는 수단이라 놓기 쉽지않은거깉긴해요...
아니예요 절대 아니예요
위에 있는 것들이 훨씬 더 쉽게 돈 버는 법이에요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공부하는데, 돈을 줍니다.
본인이 역량을 쌓는데 돈을 줍니다
과외는 기업, 석박사 지원시 이력서 한 줄도 적지 못 합니다
제가 학생들을 메디컬에 보냈든 스카이를 보냈든 간에요
그렇긴 해요
토스 인턴 1년 6개월 근무 - 이력서에 경험으로 적을수잇음
과외 1년 6개월 - 서울대 xx명 진학- 어..메가스터디?
아
아
아
아
아
그렇지만 해리케인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시고….그리고학부생이잔아요할수잇어요
사실 이미 연구실 인턴 4군데 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선셍님,, 국어 선생님이셔서 그러는데 ‘아니에요’에요..!
앗 ㅋㅋㅋ실수ㅠㅜㅠㅜㅠㅜ
대외활동 1학년때부터 하나요 보통
빠른 사람은 그때부터 하고 이 비율이 적지 않아요 오히려 일찍 깨어있는 거죠
저도 이번에 전기전자과 가는데 학교 생활, 제 공부에 집중하려고요.
….경제학과 문돌이는 어찌할가요
이건 공대 자연대가 많이 잘할것같..
아무래도 이공계 갈것같은 동생한테는 꼭 가르쳐줄게요
저만 볼래요
ㅋㅋㅋ 고마워요
연구실 인턴 1학년도 가능할까요..?
당연하죠 되는 데 분명 있습니다
안 받아주는 곳도 있긴 할 텐데 찾아보세요
와 정말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어디 라인부터 가능한건가요?
건동홍 라인도 받아주나요...?
건동홍이든 어느 대학이든 자대랩은 자대 학생들 웬만하면 받아줄 거고
스타트업도 실력만 있다면 될 겁니다
생명계열도 lab 인턴 할 수 있나요?
당연하죠 분야 상관 없습니다
혹시 제가 다니는 학교와 다른 학교의 연구실 인턴 이 가능하려나요. 교수님 컨텍해서 해도 되나요?
네 가능하죠 충분히
저희 학교에서 서카포 인턴 하러 가는 사람들 많은데요 뭐
근데 자대랩에 없는 연구 분야이거나, 타대 랩실 중 꼭 진학하고 싶은 랩실이 있으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위의 3가지 활동을 하려면 2학년때부터 가능할듯 한데
새내기는 어떤 활동들을 하면 좋을까요?
물론 3개를 당장 모두 하긴 힘들겠지만, 1번 2번은 1학년도 충분히 가능해요
혹해서 봤는데 아직은 이과 문과에 열린 문 차이가 좀 큰가보네요 ㅠㅠ
그런데 이건 제가 문과가 아니라서 모르는 걸 거예요 ㅠㅜㅠㅜ
문돌이 이거 보고 점프 투 파이썬 구매했다
Web/App은 사실 노가다성도 짙어서 문돌쓰도 충분히 가능하다....!
문돌은..ㅠ
ㄱㅁ
이력 딱히 신경 안써도 되는 메디컬은 해도 되나요?
ㅋㅋㅋ 메디컬은 yolo가능
선생님 그러면 겨울방학 때 파이썬 때고 가면 괜찮을까요?
CS가 아니면 그러셔용
아하 제가 의공학 쪽 전공이라서요... 감사합니다!
의공학은 R을 쓰기도 할 건데,, R이 처음 배우기 좋은 언어는 아니라 파이썬 합시다 ㅎㅎ 그때 가서 배우면 돼요
오 학교에서 생기부 쓸 때 R을 꽤 많이 썼던 편이라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감사합니다!
의대생은 과외나 해야지…
그게맞다
앵간하면 놀지않나요 그나마 하는게 과외.. (1,2)학년대
1,2학년때부터 저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있나..
진짜 내 주위에 이런 선배 한 분 있으면 좋겠당,,,,,나도 그만큼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지만
과외는 2,30년전이나 요즘이나 페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죠
부모님 세대 때는 과외로 직장인 수준을 뛰어넘게 버니 목숨걸고 학업과 병행할만한데 요즘은 그냥 용돈 정도 수준이라..
집에 돈이 꼭 필요한게 아니면 학업과 커리어에 열중하는게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 시간에 재테크를 공부해서 적당한 돈을 굴려보는 것도 좋고..
저도 그랬습니다 ㅎㅎ 그러면 하면 됩니다 !
와 감사합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알바로 돈 몇 푼 버는 것보다 전공 공부하는 게 훨씬 미래에 도움된다고 그러더라구요
ㅅㅂ입시컨텐츠일 하지말걸ㅋㅋ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저도 돌아간다면..
혹시 의대에서도 저런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공과대 중에서 의과학 랩이나
의대 교수님들 중에서도 스타트업 하는 랩은 인턴 모집 하더라구요 연줄이나 정보 잘 찾아보심 될듯
맞아용 실제로 하시는 분 몇 분 건너서 듣긴 했어요
연구의 하려면 이렇게 해야될텐데
거의 모든 의대생들이 의사되려는 이유는 정해져있으니...
쎈 정석만 풀어줘도 시급 4넘게 받아갈 수 있는디..
알바안하고 학점 풀로 땡겨서 학교로부터 479만원 뺏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게 갓생이지
과외는 단기적 이득일 뿐인거죠??
본인의 진로 혹은 목적 의식에 따라 다르죠 ㅎㅎ
과외가 좀 비효율적이긴 해도 저는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인간 자체의 능력치가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있는 발표 같은 기회에서 항상 자신감 있게 나설 수 있고요
아직 활용을 못하지만 아주 큰 무기가 생겼다는 확신은 있습니다 !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시바 잘 살기 좆같이 빡세네 좀 다 놓고 싶다
아ㅋㅋㅋㅋ
문과는 열심히 과외하세요
경영이나 산공 갈거같은데 경영학과 학생도 연구실에 들어갈수있나요.?? it쪽도 복전을 해서든 배우려고합니다 ..
원래 닉네임 디지스트해리케인 아니었나요??
지스트 해리케인이요 ㅎㅎ
아아 맞다 ㅎㅎ
이거보고 재수하면서 과외하기로했다
이거보고 확통 윤사 버리고 미적 물리 수특 폈다
대1,2 과외중에 책임감 가지고 하는 사람 정말 몇 없는거 감안하면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다른거같음
3,4학년이고 취준할 나이면 본문 일이 백배 나은거 맞는데 1,2특히 갓 합격증 나온 신입생에게는 해당 없는 듯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죠 ㅎㅎ
본문의 의도는 대학에서야 깨달았던 점들을 예비 대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도 컸어요
대학 다니면서는 어렵겠지만 이런 제도도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하던데 여기서 경력 한줄이라도 남기고 경험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 분이 그 유명한...
굿굿
저도 과외안할수 있으면 안하는게 좋다는거에 정말 동의하는편이긴한데,
저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나중에 취업했을때의 소득 말고 대학생때의 소득만 생각하면 과외랑 비빌 수준이 안되지 않나요?
인턴 등등 해서 받는 페이 5~70언저리일텐데, 학벌 어느정도 된다면 그 시간에 과외하면 3배는 받을텐데
용돈 및 엄카로 생활가능하면 본문 내용대로 하는걸 정말 추천하는데
그게 아니고 생활비 본인이 대야한다면 과연 저게 가능할까.. 싶어서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50 전후로는(사실 상당수가 60 내외로 받고) 용돈을 받는 걸로 알고 있어서 부족한 용돈을 저렇게 메꾸는 게 낫다는 취지기도 했고.. 아예 혼자 벌어서 살아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사실 저거로는 좀 빠듯한 걸 알죠. 한 달 월급이 한달 생활비와 아예 같거나 조금 못 미칠 거니까요. 과외를 병행하는 게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알죠. 저 또한 대학생 때 금전적으로 의지할 곳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마냥 과외에 집착하기보단 저런 길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요. 과외 두 세 개 할 시간에, 본인이 공부하는데 생활비가 들어오고, 추가로 과외 하나로 여유자금 만드는 느낌만 가지더라도 여유가 생기는 게 대학생활이죠.
또 생각보다 과외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 별로 추천하고 싶지도 않은 게 제 개인적인 견해이기도 하고, 글이 좀 워딩이 세서 이런 거와 관련해 추가글을 쓸까 했는데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대학생때 사치하고 인스타에 자랑질 하려면 금수저가 아닌 이상 과외로 돈 버는게 제일 효율적이지 않나여
1학년때는 학점챙기구 과외만 빡시게 해서 천정도 모으고 2학년때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겠죠? 개인적인 상황이 있어서요..ㅠ
글 워딩이 셌는데 본인의 상황에 맞게 판단하는 게 가장 옳습니다. 저는 돈벌이 수단으로 너무 과외에만 매몰되지 말고 다른 길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
히힛 아무래도 그렇져? 좋은말씀 넘 감사해요. 제가 이번에 정시 쓴거 다 떨어지면 다운복학해야하는데 그러면 과외는 2년차이지만 학년은 1학년이거든요. 돈을 좀 모아야할 일이 생겨서... 당분간은 과외를 하게 됏슴다. 해리케인님 덕분에 너무 과외시장에만 매몰되지는 않을것같아요 해케님 짱!!
메디컬은 과외하나요?
메디컬은 오히려 과외를 하는 게 이득 아닐까요 해봤자 예과 때만 할 텐데 예과 때 미친 듯이 놀려면 ㅇㅅㅇ
중의 ㄷㄷ
본인 ㄷㄷ
랩인턴하면 보통 평소엔 뭐하나요..?
논문 읽고 실험 보조하고 그런 거..? 랩 인턴이 가져야 하는 태도를 쓰려면 그것도 칼럼 하나 나오겠네요 ㅋㅋㅋㅋ
강사할거면 과외 앵간?
강사할 거면 과외를 해야죠
사실 cs 전공따라가기도 벅찬게 사실이져 ㅋㅋㅋㅋㅋ
대학 와서 과외하다 보니 학생들 가르치고 도움 드리는 것이 적성에 맞는 듯해서 수능, 공무원 시험 강사나 교육 사업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따로 교육에 뜻 없다면 본인 할 것들 하는 데에 큰 방해 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대학 1-2학년 때 열심히 과외 하고 3학년부터는 다른 활동들에 더 시간 투자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아는 형 도쿄대에서 화학공학? 공부하시다 석사 마치셨다 들었는데 대학 붙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과외하고 있으시더라고요, 누군가를 가르치고 가르침으로써 도움을 주는 것이 절대 흔치 않은 경험이라 생각하여 본인이 뜻만 있다면 다른 활동들과 병행하는 것도 어떠한 형태로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번 연구실인턴이 정확히 뭐하는건가요?? 이번에 새로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이라 대학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ㅠㅠ
연구실 실험 배우고 참여하고 주는 논문 읽고 아니면 그냥 연구실 출근만 하고 자기 공부하는 겁니다. 저학년일수록 후자일 경우가 커요.시간이 엄청 뺐기진 않습니다.
주로 방학때 많이 하는거죠??
의대 가서도 저런 활동 하는 사람은
전국 0.001%급 엘리트일듯
의대 가서 휴학하지 않는 이상 저런 활동 하는 건 힘들긴 하죠 ㅎㅎ
나 홀란인데 케인 개쩐다
그렇다
이거보고 강사 하기로했다
철학과는요?ㅠㅠ
문과는 모르겠네요 ㅠㅜㅠ
웹,앱 코드 짜는 능력을 기르려면 정확히 뭘 공부해야하나요?
제 이전 칼럼을 참고하세요!
본인 공부(수능)하는데 (과외로 학생들이) 돈을 줍니다.
과외하면서 수능계속 보기 히히
좋은글이네요
상경계 문붕이는 어떡해요...
분명 길이 있을 겁니다!
일단 교수님 연구실 문의 드려보세용~
근데 대학생 과외가 인풋대비 버는 돈이 넘사라... 과외 몇개 뛰고 남는 시간에 다른거 하는거 추천해요....
랩인턴 하면 거의 다른 일 못할 정도로 업무 많지 않나요...? 과외보다 돈 벌기 “쉬운” 방법이라는 건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케바케고 학기 중에 다른 일 못 할 정도로 업무 많은 곳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방학 때는 조금 빡셀 수 있으나 그래도 다른 거 하려면 충분히 해요 저도 그랬고요
진리의 케바케인 것 같은데 저희 학교 기준으로는 방학 때 인턴 하면서 다른 거 병행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네요
흑..
철학과는 어떡합니까...
과외가 가성비가 좋진 않은듯. 시급 5받았는데 돈값하려면 너무 힘들어
저도 과외가 가성비가 마냥 좋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생각보다 복합적인 요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과생은용?
예과는 무한과외루프 ㄱㄱ
결론:문돌이는 과외해라
제목 보고 호다닥 들어왔는데 내 자리는 없네,,
대충 과외로 대기업과장급 월급 벌고있는데
준비만 잘 되고 자기 실력만 확실하다면 그렇게 가성비 떨어지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사교육은 결국 다른일보단 확실히 쉽고 빠르게 버는게 맞거든요 물론 준비 대충하고 시중교재 쓰면 편하긴할거에요 교재, 자료만들고 해설지 만들고하면 진짜 돈값한다고보는데 국어 과목 특성상 과외 수요층이 그런거 효과를 못누리는경우가 많은거같네요 해설과 자료가 빠방하다고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니까요 이걸 오년정도 해보니까 국어는 교육학보단 뇌과학의 영역이라고 봐서 ㅋㅋㅋ
한편으로는 요새 대학생 혹은 진학 예정인 친구들이 다들 과외 해보겠다고 글올리고 하는거보면 시장 과포화가 된게 맞는거같아요. 불경기기도하고....
글쓰신 작성자 님도 어떤 심정에서 쓰신지 이해는 갑니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기보다는 자기 스팩쌓는게 이득이긴하니까요. 그런데 남들보다는 빠르게 어느정도는 벌수있게 해준다는 특성이 있는건 맞다고 봅니다. 돈 필요하면 빠르게 한두명 과외 돌리고 자기 공부하는게 맞다고봐요.
나중에 자영업을 차릴거면 일대다 그룹과외 굴리는 경험도 무형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말씀처럼 이런 레드오션일때 과외로 월천 찍어보기 챌린지 같은것 성공시키면 회사원말고 사장도 가능하겠다는 저변확대가 될수도 있구요 물론 본업인 전공공부를 평균이상 학점 따면서 한다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