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학파님들 질문 있어요!
다들 이미 독해력이 좋은 상태에서 이원준 쌤 강의 듣기 시작하셨나요!?
브레인크래커 3세대 2강까지 들어봤는데 약간 너무 혁명적이고 그동안 선지판단한 게 실체화된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느꼈는데요
독해력이 좋지 않은데 이런 도구들에 의존하게 되어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ㅜㅜ
그동안 수능 국어는 지문을 제대로 읽고 이해한 바에 따라 선지를 판단한다고 배웠고 그렇게 해왔는데
이원준 쌤 방식 보니까 충격적이고 재밌긴 한데 새로워서 그런지 수능 국어를 공부한다기 보다는 대학 공부를 하는 느낌이에요
이원준 학파 님들은 다들 독해력 짱짱하신 상태에서 입문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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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수2 미적은 걍 ㅈㄴ 어려운 거 알고 있고.
이원준 학파는 아니지만 완성된 상태에서 듣는게 좋긴 하대요
역시..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독해력은 현역 기준으로 고2 모고에서 2이상 나왔으면 ok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원준쌤도 항상 말하는거지만 스키마는 결국 도구입니다. 절대로 의존하심 안되요.
제 경우엔 저는 평소에 지문풀땐 스키마 안그립니다
읽고 이해했으면 스키마를 그릴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지문을 읽으면서 대략적으로 스키마 구조가 보이기도 하고요.
근데 지문에서 이것저것 정보들이 쏟아지거나 인과가 너무 복잡한 경우 있죠?
이러면 그 날 컨디션에 따라 확 이해되서 그냥 넘어갈때도 있고 뭔소리하는건가 싶어서 대충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밑줄긋고 그럴때도있어요.
후자의 경우처럼 이해,정보처리,표상화등이 안될때만 최후의 수단 느낌으로 스키마를 그리는거에요.
그럼 약간 보험 형식으로 배우는 느낌인가요?!
브크 2강까지 들어봤는데 배우는 게 수식 이해인 것 같아서요
높2낮1인 사람이 들으면 좋다고 생각해요
그 이전인 경우 김동욱선생님 일클래스 같은걸 들어야한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