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오늘은 헛소리를 하나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 매주 3편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전달받는 3편의 편지, 편하게 읽어보세요.
어떤 편지인가요? ► https://bit.ly/mental_letter
목표가 '서성한' 이상인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공부시간이
음수(Minus)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공부시간이 음수다? 처음 들어본 말일 거예요. 애초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느껴질 수도 있죠. 그런데 이 말은 너무나 현실적입니다. 너무 현실적이어서 잔인할 정도예요. 여러분의 공부시간이 음수라는 관점을 통해, 어쩌면 여러분 중 누군가는 이미 자신의 실패가 지금 이 순간에 정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오늘부로 변화할 수 있게 될 겁니다.
편의상 수능이 150일 남았고, 제 목표 대학은 서성한이라고 해보겠습니다. 서성한에 가기 위해 저랑 경쟁하는 학생들이 있겠죠? 그중에 한 명을 K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K가 어떤 학생이냐면, 저보다 성적이 높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4시간씩 공부를 더 많이 하는 학생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저는 하루에 평균 7시간씩 공부하고 K는 하루에 11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해볼게요. 정리해 보자면 아래 이미지와 같을 겁니다.
저보다 공부를 잘하는 K가 저보다 공부를 더 많이 합니다. 그러면 제가 K를 이길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공부의 효율이나 선천적인 지능 이런 것들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제가 K보다 그런 요소들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지 않는 이상 제가 K를 이길 확률이 낮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근데 만약, 제가 K에게 질 확률이 거의 100%라 주장한다면 아마 동의하지 않으실 분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헛소리라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동의할 수 있어야 여러분은 변화하실 수 있고, 그 변화를 제가 만들어 드리려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외면해왔던 잔인한 이야기일 수 있으니, 놀라지 않도록 정신 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오늘 칼럼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지나간 날들이 떠오르며 '헉' 소리가 나올 수도 있을 거니까요.
수험생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닙니다
150일이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K가 저보다 하루에 4시간씩 더 공부한다면 K는 저보다 총 600시간을 더 공부하게 됩니다. 그러면 K는 저보다 며칠이나 더 공부하는 걸까요? 600을 24로 나눠서 25일이라고 하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험생들의 하루 길이는 24시간이 절대 아닙니다. 내가 공부하는 시간만큼이 하루니까 600을 7로 나눠야 하죠. 이제 제대로 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하루에 7시간씩 공부한다고 했으니, 600시간은 저에게 있어 무려 85일입니다. 거의 3달에 가까운 시간이죠. 이게 얼마나 무서운 계산인지 아직 와닿지 않나요?
K가 저보다 성적이 높은 상황에서, K가 저보다 수능을 85일 더 준비한다고 합니다. 수학적으로, 저는 그 85일 동안 공부 시간이 0분입니다. 제가 이길 수 있는 게임인가요? 아니면 거의 100% 지는 게임인가요?
제가 만약에 하루에 평균 7시간이 아닌 평균 6시간만 공부한다면요?
평균치가 누적된 결과는 무려 107일로 늘어납니다.
평균의 무서움을 아셔야 합니다.
실패할 거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수능 D-Day라는 왜곡된 시간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값으로 보이는 수능 D-Day는 우리 모두가 수능까지 같은 시간 동안 공부한다는 착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평균의 무서움을 깨닫지 못하게 만듭니다.
오늘 칼럼을 통해 기회를 잡으세요. 현실을 직시하고, 이대로는 내가 경쟁에서 지는 것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실패에 대한 확신을 가지셔야 돼요. 유튜브에서 감정적인 동기부여 영상 몇 편 보고 며칠 동안 2~3시간씩 더 하는 거 길게 못 갑니다. 대부분 다 겪어보시지 않으셨나요? 그런 영상을 보고 의욕에 차서 급발진한 후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험을 말이죠.
왜곡된 시간에서 벗어나면 애초에 남은 일(日) 수, 아니 남은 개월(月) 수가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공부시간이 음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매일매일의 음수가 모이면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시간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해, 이대로는 이미 자신이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 확정적인데도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할 수 있겠지 하며 수능판에 남아있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참여에 의의를 두는 '올림픽 정신'을 가진 학생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누구든 할 수 있다는, 아직 늦지 않았다는 감정 범벅 동기부여 컨텐츠를 보면서 자기 위로를 하는 학생들, 지름길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들한테 자신의 돈과 시간을 헐값에 팔아버리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정으로 변했다면, 왜 그런 동기부여 컨텐츠에 의존해야 될까요? 그저 희망고문 당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추상적으로 그럴 것이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넘겨짚지 마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현혹될 겁니다. 현실을 숫자로 바라보는 순간, 이대로는 실패가 확정적이라는 게 납득이 되고 인정이 됩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그때부터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순공 시간을 늘리는 간단한 방법
여러분과 여러분의 경쟁자 둘 중
현재 누구의 공부시간이 음수인가요?
여러분의 역전의 순간은
오늘 하루 동안 가까워졌나요?
아니면 하루만큼 더 멀어져버렸나요?
저는 고3 첫 수능에서 서울대에 가기에는 정말 터무니없는 등급을 받았습니다. 저보다 등급이 높은 학생들이 정말 많았죠. 그래서 저는 실패의 확신을 한 손에 꽉 쥐고 재수를 시작했어요. 나보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나보다 열심히 하면 나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실패의 확신을요.
그렇기 때문에 변화할 수 있었고, 모순적으로 제가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 또한 다른 한 손에 쥐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뒤처져 있지만 경쟁자들의 공부시간을 다 음수로 만들어 버린다면 그들보다 수개월이나 더 공부할 수 있고,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한다면 그들을 역전하는 순간이 분명 온다는 게 믿어졌으니까요.
역전의 순간을 스스로 더 앞당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그때부터 제 공부시간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어요. 쉽게 지치지도 않았고 지친다고 해도 빠르게 다시 회복해 달릴 수 있었죠.
결국 역전해냈고, 원하는 목표를 얻었습니다. 여러분께 매주 두 편의 칼럼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기도 했구요 :)
제 계정을 팔로우 해두시면 칼럼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의 좋아요와 댓글은 칼럼 연재에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의 칼럼을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물어봐도 될까요?
오늘 하루 여러분의 공부시간은 음수였을까요?
그리고 역전의 순간은 내일 또 한 번 더
멀어져 갈 예정일까요?
0 XDK (+5,700)
-
3,000
-
100
-
1,000
-
500
-
1,000
-
100
-
국수영 오늘 친거중에 영어가 젤 낮음 ㅅㅂ
-
그냥자고싶다
-
11덮 국어 0
문학화작 다맞았는데 독서론2번독서에서 5틀 ㅋㅋㅋㅋ비문학저능아
-
화작 92 미적 92 영어 80 한국사 20 물리 47 생명 47 이렇게 보니까...
-
마지막 연에 어진 그림자는 내가 아닌 제3자가 오렌지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시도하는...
-
저진짜저능저능빔맞은건지수학머리가초딩수준으로개멍청텅텅하고요 개념원리 수상하랑 쎈...
-
핸드폰 27시간 흐흐흐흐
-
11덮 화1 9
표본이ㅜ얼마나 고인지 잘 감이안와서 그런데 이정도 시험지면 1컷 47정도...
-
자리 배정이 물2화2하는 애 자리로 배정 됐더니 ㅅㅂ 의자랑 책상에 이상한 하얀...
-
36113 여자 문과고 수학을 못해서 반영비율 적거나 3개만 보는 곳으로 갈려고요...
-
상평이엇음 백분위 깎는 과목일 듯..
-
06국어 잘하냐???
-
뭐지 옆 학교에서 더프 나눠줬다는데
-
하루에 20시간씩 공부하고 잠 3시간 자고 아점저 15분씩 쓰고 씻는데 15분 쓰면 ㅆㄱㄴ
-
갓기상 3
진짜 qna 개수 제한 거는 “누구”와는 다르다
-
언매확통생윤사문임 ㅇㅇ
-
국어 96 생명 42 지구 36인데 몇정도 될까요
-
여캐 코스프레 ㅆㄱㄴ이겠는걸?
-
연계중에 쉬운편에 속한애들이라 생각해서 얘네덕분에 시간졸라단축함
-
증원 왜 했지..
-
재수해서 비카이스트 과기원갔을때 학벌로 나 깠던 카이스트 ㅅㄲ 7
너때문에 이악물고 삼수했다 이 ㅅㄲ야 고맙다
-
11덮 국어 0
화작 86 이면 3이겠죠? ㅡㅡ 하나만 더 맞지 애매한 숫자 짱나네요
-
최저 맞춰야되는데ㅠㅠㅠㅠ 언매 93 수학 88 영어 98 생명 50 지구 41...
-
11 덮 수학 1
그렇게 쉬웠나..ㅠ 기출 무한 반복 하다가 오랜만에 사설 실모 봤는데 약간...
-
시발
-
뭐야
-
으음
-
ㅈㄱㄴ... 사문은 1받아야되는데ㅠ 좀 랜덤하게 틀려요 도표중엔 유부노보다...
-
히히 3
언미영화생 86 92 77 41 47 고대 공대 가능?
-
더프 훑어보는데 문실정+매e네 한걸로 분석한거 싹다 생각나서 내일 풀 생각에 두근두근댐
-
(점수를 잘못 써서 다시 올렸어용) 언미영물지 94 80 85 43 27 입니다...
-
언매 97 미적 96 영어 90 물리 42 지구 47
-
덮 안쳐서 이해원 4-1풀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떤 형님도 그거 갖고와서 제옆에...
-
그거라도 안먹으면 오늘 기분 잡쳐서 공부 못할듯...
-
이시기에 실모풀기보다 기출 한번더 보는게 좋겠죠?? 수능때 높3만 뜨면 좋겠음 ㅠㅠ
-
대성마이맥의 다른수학선생님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
독해력을 늘리기엔 13일은 너무 길다. 독서 on
-
있었는데 없어요 뭔지 아나 느낌상
-
처음에 장씨 소부인이라 되어 있길래 장씨= 장부인으로 읽었다가 다시 처음부터...
-
23국어 24국어 11
비문학만 보면 난도 차이 얼마나 날까요?
-
11덮 결과 0
국어 언매 91점 독서론 -2 문학 -7 독서론 3번 개사설틱 수학 미적 89점...
-
언미화생 94 96 44 47 화학 어땠나요?
-
딱히 수술장비도 필요없어서 개원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들고 지금 정신과병원 ㅈㄴ...
-
수능샤프 이거 9
앞선 샤프심이 짧아지면 다음샤프심이 그대로 밀고 연속적으로 나와야하는데 그냥 앞...
-
11덮 성적 0
언매 90 (매체 -3..) 미적 88 (11,14,21) 영어 95 물1 50...
-
11덮 푼 사람들은 뭔말인지 바로 이해함ㅇㅇ
-
본인주포원딜임
-
칸타타 275ml 딸 때 병뚜껑에서 커피 흘러내려서 개짜증남 1
1+1 하길래 오랜만에 먹으려고 샀는데 앞으로 병뚜껑 때문에 안먹는다 ㅅㅂ
-
.
-
언매 82 기하 96 영어 90 생1 48 지1 46 수학 22 15분 박고 못풀음.. e퀄 이퀄
그리고 감사하다..
벌써 다 읽으셨다고요? ㄷㄷ
발췌독 후 꼼꼼히!?
발췌독 하긴했어요ㅋㅋㅋ그래서 다시 꼼꼼히 읽을려고 옴요
오이냉국먹자님의 생각 끝에는 성장이 있기를 바라며 진심을 다해 응원해봅니다 :)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이번 한 주 잘 마무리하고 다음 주도 화이팅!!
지금까지 제 공부시간은 음수였겠네요. 절대적 관점이 아니라 상대적 관점에서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 확연히 깨닫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칼럼 감사드려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저도 감사드려요 :)
ㄹㅇ 수능은 상대평가 임......
내가 멈춰있으면 상대방은 더 앞지르는거고
나보다 더 많이하면
나는 상대속도개념으로 뒤쳐짐
물론 자기와의 싸움 이지만
상대평가임을 분명히 알아야된다
!!!
오 자극되네용 내일 다 죽여버리겠슴다
네!! 앞으로도 쭉쭉 양수의 공부를 합시다 :)
응원할게요 연간커리큘럼님!
제 상황이네요 잘 읽어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바나나기차
생일이셨죠?ㅎㅎ 조금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생일 D+1 잘 마무리하시고, D+2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의대 준비하는 친구보다 매일 1분씩만 더하기..!ㅎㅎ
바로 찾아와주셨네요..ㅎ
내일도 다음 한 주도 화이팅!!!
노력량.... 공부시간.. 이런걸로는
수능 준비한 이후로 웬만하면 누구에게
뒤쳐지지 않을거라고 확신하는데
그럼에도 거지ㅣ같은 성적은
뭔가 많이 잘못하고있는걸까요
월~화 중으로 댓글 한 번 달아드릴게요 :)
어떤 칼럼을 추천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보니 조금 늦어졌습니다. 다보탑님의 상황을 전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말씀해주신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칼럼 두 개를 선별해보았으니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
https://www.amatda.com/mental/025/again814
쌤.. 제 친구들은 성적이 올랐는데 저는..
https://www.amatda.com/mental/031/again685
쌓이지 않는 공부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https://www.amatda.com/mental/026/again149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다 읽어봤어요,,,,
맹목적으로 언젠간 반드시 오를거라는 결과에 대한 믿음이 고3때 절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했는데 동시에 제 고3을 망하게 한 원인일 수가 있었군요,,, ㅠㅠ
저 또한 고3때 주변 모두가 혀를 내두를 만큼
노력해보고 수능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칼럼 내용이 공감 됐어요,,,
좋은 칼럼 정말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보며 절 점검하는 기준으로 생각해볼게요!!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니 제 공부시간은 음수에 가까웠던것같아요.. 이제부터라도 그걸 인정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봅시다 :)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동기부여 제대로네요 :)
꼭 메져의 붙어오겠습니다
와 응원합니다! 목표가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pvcorona님도 홧팅하세요!
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서로 응원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 다들 힘내시길!!!
예전에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던 칼럼
이미 읽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주시고 또 댓글까지..
감사드려요 캬난빌님 :)
완급조절도 중하더라고요 오늘 18시간 공부해서 힘들다고 내일 징징거리고 안하면 평균은 9시간인 거죠 그보다 못하거나
공부 밀도가 높다 했을 때 10달 동안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히 평균 10시간만 끊임없이 유지해도 상위 1~2퍼는 되는 듯 해요
서성한은 계약학과까지 박살내버리는 거죠
그렇습니다!
변동성 줄이기 + 하방을 높이기
저도 이 두 가지가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손실에 더 예민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공부시간을 이렇게 바라보는 관점이 되게 새롭기도 하고 도움도 많이 되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hhygju님 :)
오늘 하루도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럭키비키합시다
님아 22
읽고 메모장에 계산해서 정리까지 했던 기억이.. 잘 보고 있습니다 희훈센세
멘탈레터!를 통해 먼저 만나봤을 텐데 이렇게 또 복습을 해주시는군요.
화이팅!!!!
'잘못에는 책임을 지려고 하면서 꿈에는 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는가?'
칼럼을 읽다 니체의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모두가 서울대를 꿈 꾸는 입시판에서 과연 나는 서울대 학생들만큼 공부를 하고 있나? 되묻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너무 임팩트가 크게 와서 댓글 꼭 적어보고 싶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6모 이후로 무너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닉네임만큼이나 임팩트있는 댓글이네요ㅎㅎ 어느 때보다 바쁜 걸 잘 알기에 눈팅만 하셔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시다니 참 감사하네요 :)
이번 한 주도 응원하겠습니다!
하 오늘도 질질 싸버렷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이 담긴 격한 댓글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ㅌㅋㅋ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지만 효율과 지능이 압도적이라면? 전위차가 적은 구역을 지나더라도 더욱 강한 전하량을 가진 전하라면 더욱 많은 운동 에너지를 가지듯이...
치타는 달린다
오늘 하루 치타가 되어 달려가봅시다
나와 경쟁하는 "모두가" 나보다 효율과 지능에서 압도적이라면 나의 목표 자체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나의 경쟁자 중 '일부'가 그러하다면 인정하고, 나는 남은 다른 경쟁자들과의 경쟁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해나가면 됩니다 :)
덕분에 나중에 '목표 설정'에 관해서 다루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매번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건국대 슛.
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쟁자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니 남은 기간 우위를 점해나가봅시다 :)
죄송하지만 그때 의욕있는 슬럼프 관련 칼럼있다고 하셨었는데 못찾겠어서요!!
앗 그때 뇌가 지친 슬럼프 관련 게시물에 제가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는데 맞으시죠?! 칼럼들 정리는 해놓았는데 어떤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는지 못 찾겠어서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연락주셨네요ㅎㅎ
집중력 높이는 검증된 방법
https://www.amatda.com/mental/014/again803
짜장면 맛있게 잘 비비는 방법
https://www.amatda.com/mental/029/again152
이렇게 두 개의 칼럼을 순서대로 읽어주시면 됩니다! 응원할게요 :)
오늘도 달린다그다그닥
저.. 이런 거 좋아합니다그다다그닥ㅋㅋㅋㅋㅋㅌㅋㅋㅋ
실패할 거란 확신이라니 굉장히굉장히 멋진 말이네요 담아 듣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장해 나가시길 응원할게요 :)
+ 덕코 감사드립니다ㅎㅎ
고민 했던거 였는데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심심 하거나 공부 안될때 정독해서 봐욥..
그냥 오늘하루 자기할거 완수하고
내일 할거 계획하고 이런 삶 지키면
서성한 이상은 반드시 갈거라고 믿고 공부들 합시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비현실적인 공부량을 한다면 영원히 이길수 없는건가요…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그런 학생들 모두가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진 집단만 생각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혹시 공부를 몇시간 했는지 매일 기록하는것도 의미 있을까요? 공부시간 분배를 위해서 하는게 좋을까요?
네 저는 항상 기록했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한 동기부여는 없을 것 같아요. 요즘 슬럼프에 빠져 공부는 제대로 안하고 있는중인데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목표를 향해 이번 주말도 달려나가 봅시다 :)
600시간을 하루 24시간이 아닌 공부시간으로 나눠야한다고 생각을 지금까지 못해봤네요…. 남들보다 +25일도 많은건데 85일이라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해도 좋은 성적을 못받을 수도 있지만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하는걸 잘 알게되네요
배성민 제자님, 이번 한 주도 잘 마무리해봅시다!
정말 입시판은 잔인한것 같습니다
요즘 회의감이 많이 들어서 감정소모도 많아지고 힘들었는데
지금이라도 음수로 나가버리는 시간 줄이고 묵묵히 전진하는것 밖엔 답이 없는것 같네요 ㅠ
제 글이 Eica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