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능충일까(고2)
현 고2입니다
고1때 공부 하긴했지만 정말 설렁설렁했고 이번 겨울방학부터 공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관리형 독서실에 아침 10시까지 가서 밤 2시에 퇴실하며 두달을 보내고(이렇게하니까 순공 14~15시간 찍히더라고요) 개학해서도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했지만..
보통 저보다 열심히 한 고3들도 6모 9모보면 1등급 한두개씩 나오고 그러던데
저는 날잡고 푸니까 이번 9월 고3 모평에서 국어 98 수학 96 영어 96 물리 48 지구 50이 나왔습니다(국어 71분 수학 100분 영어 63분)
물론 집모기도 하고 컨디션 관리도 돼서 실제 시험장과 같은 조건은 아니였지만
전 항상 공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점수가 잘떠서 약간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숨겨진 재능충이였을까요??
수미잡이긴 한데 모고 잘봐서 기분은 좋네요
고2 9월 모고는 98 92 97 45 50 나왔습니다
재능충들중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험이 수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현재 점수에 만족하지 않고 보완할 점을 계속 채워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제지각
-
설정인건가 분당도 학구열 지리긴하네..
-
재수생인데 준비가 너무 안돼있는거같다는 불안감, 수시도 안써서 망하면 진짜...
-
다 젖어서 우산 쓸 필요가 없네
-
계실까요?
-
에타에 여미새 많네 24
익명으로 남자 아닌듯한 뉘앙스나 키몸무게 이야기하면 나중에 확인해보니 쪽지 와바박...
-
비안온다 1
지금가야지
-
날씨 주작은 뭐야
-
수능냄새 1
비오더니 갑자기 쌀쌀해짐 어젠 슬슬 느껴지긴 했는데 ㄹㅇ 오늘은 수능 냄새가 난다
-
전 클라이밍
-
지금 성적이 1
언미영물지 지금 성적이 중2 높2 80초 1~2진동 1컷 이상 정도되는대 수능때...
-
이만 거둘까. 1
잘 생각했네. 오비르에서 한 번이나 흐뭇하게 키워본 일이 있을까.
-
집중을 위해 10
요루시카 노래 모음집을 재생!
-
그래서 책챙겨서 집옴 차 침수될뻔
-
자야하는데 9
이미 늦어서 자기싫음
-
절대 지구과학을 끝까지 의심해
-
ㅜㅠㅠㅠ
-
검은띠2개 품띠1개 19
하지만 현실은 약골
국어를 암산으로.. ?
순공 14시간은 ㅈㄴ 멋있네 11시간만 나흘지속해도 퍼질라고 하는 게 전데 ㅠㅠ
저정도 점수는 운으로 나올 수가 없음 ㄹㅇ 잘하심
14시간 솔직히 많이 한 거긴 한데
그렇다 쳐도 양에 비해서 성적이 많이 오르심
고3에 9모난이도 집모면 솔직히 의미 없는데 고2면 대단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