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는 인바디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이지
예를 들어 축구를 연습한다고 칩시다.
슛하기, 패스하기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훈련해서 피지컬 키우는 것도 아주 중요하긴 하지만, 축구 경기 자체를 해보는 게 진짜 중요한 경험이고 소중한겁니다.
실모를 푼다음 버리고 단순 성적확인용으로 쓰면 아무 의미없죠. 그걸 풀고 피드백하고 공부하고 고민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실모를 파이널인데 1주에 1개도 풀지말라? 하위권이면 맞는말일 수도 있지만 일정 성적이상이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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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으로는 시험 운용
미시적으로는 지문읽기랑 문제풀이
추가적으로는 Ebs학습
감사합니다
시험운용 연습하는게 크죠
갠적으로 인바디보단 3대측정 정도로 보는게 맞는듯
어차피 1년 지나면 모집단 리셋되니까 .
근데 지금 애들이 성적 계속 체크해서 안오르면?
자기 방법론에 의심을 품겟지.
그럼 자기한테 화살이 돌아오니까 눈가리고 가자는 거지 끝까지 ㅋㅋ
실모를 풀고 복습을 제대로 하면 사설틱하든 말든 독서에서는 세 지문의 배경지식을, 문학에서는 연계 작품 회독 효과 및 네 지문의 보기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죠..
시뮬레이션이라는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실모가 N제로도 기능할 수 있다는 말을 추가하고 싶네요 인바디?라는 표현을 왜 쓰신지는 알아서 그 마음도 다 이해가 되긴 하는데 여기 불탈 때가 제일 무섭네요..
기출보면 독해력이 오르고 사설은 독해력이 오르지 않거나 적게 오른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런 말도 있었나요.. 저도 오히려 잘 정제된 기출보다 욕나오는 사설이 독해력(순수 피지컬)을 올리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기출을 보면 오르는 건 독해력이 아니라 평가원의 기준에 대한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특정인에 대한 말은 아니고 기출신봉론자들에 대한 반박입니당
도박으로 시험볼 거 아닌 이상 실모로 자기 객관화 + 하방 점수는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해여
대충 1~2등급 학생은 어떤 시험을 보든 70~80점 나오도록 훈련 한다든가 등등
사설축구 많이 해보는거 찬성함 자주 할 수록 좋다는 입장
하지만 사설축구는 골대 맞춰도 골로 인정할 때가 있다는걸 명심해야함
국어가 유독 1년 내내 3등급 근처에서 진동하다가 수능 때 한번 뽀록 1등급이 많아서 조언 들을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다른 과목까지 같이 1이면 성적 올리는 방법 자체를 잘 안다고 생각해서 신뢰가 가고 다른 과목 좀 못 봤어도 국어는 꾸준히 1등급 받아왔다면 신뢰가 가는데 전과목 다 3등급 근처이고 수능날 국어 하나 1뜨는 건 운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봄
전 개인적으로 시험 운용에 도움 많이 받긴 했음
하위권도 최소 주 1회는 무조건 해야 함. 최소한 80분 풀집중 훈련은 됨. 하위권들 띄엄띄엄 지문 풀다보니, 한 지문 한 지문은 실력 늘 수 있는데 여러지문 한꺼번에 풀라 하면 괴리감 느껴서 글자 튕김 현상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