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초에 실모푸는게 독해력 향상에 도움 안된다는건 말이 안됨
그런 논리면, 책 많이 읽는게 국어에 도움된다는거도 틀리게됨
수능 독서공부를 하려고 책을 읽지는 않지만, 책을 읽는게 독서에 도움이 안된다거나, 나아가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잘 없음
그이유가 뭐냐? 기본적으로 독해력이란건 아는게 많을수록, 텍스트에 친숙할수록 느는 건데, 책을 읽으면 수능 지문 형태에 익숙해지지는 못하지만, 아는게 늘어나고,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그 과정자체에 익숙해지는 거라고 할 수 있음
근데 하물며, 책보다 수능에 가까운 실모가 늘지 않는다?
또, 웬만한 책보다 실모가 현재 훨씬 시장이큼. 단순히 글이 조잡해서 독해력에 방해될 정도의 실모가 있나?
적어도 메이저(이바상 시대강대)수준에서 그런 실모는 잘없다고 생각함
물론 시간제한이 있으니 조급하게 읽는 버릇이 형성 될수는 있겠으나, 그런식으로 따지면 기출을 풀면 기억에 의존하는 버릇이 생길 수 있음. 그게 두려워서 기출을 풀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감상하는 태도자체는 괜찮은 하나의 풀이라 생각하고, 실제로 문학 풀면서 감동도 자주 받는데,
너무 실모를 악마화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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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수능날엔 잘할 거야"라고 불러 줄 수 있나?.. 이유는.. 오늘은 너무...
누가 실모 나쁘다 그럼?
메인이 거의 이내용으로 도배되어있길래..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