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진보교육 10년… 무너진 학력 복구”
2024-09-26 13:45:58 원문 2024-09-26 11:51 조회수 2,709
“기초학력 미달 비율 가장 높아 성취평가 확대로 공교육 개선”
오는 10월 16일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6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서울 진보교육 10년 심판’을 주장하며 “진보 교육감 시절 무너진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가장 먼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도 서울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진보교육감 시대 서울 교육의 질 관리는 실패했다고 본다”며 “공교육의 ...
-
‘평생 배우’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役 매기 스미스 별세
09/28 08:16 등록 | 원문 2024-09-28 12:37 2 1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데임 매기 스미스가 27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4명(보수2·진보2) 최종 후보 등록
09/27 20:16 등록 | 원문 2024-09-27 18:32 0 5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총 4명(보수2·진보2)이 27일...
-
서울교육감 조전혁 22.9%…정근식 15.8%, 조기숙 15.1%[한길리서치]
09/27 20:12 등록 | 원문 2024-09-27 19:00 4 11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다음달 16일로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본후보...
-
식용개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2027년부터 개고기 먹으면 처벌(종합)
09/27 10:26 등록 | 원문 2024-09-26 14:51 4 13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식용 목적으로 개를...
“수도 서울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진보교육감 시대 서울 교육의 질 관리는 실패했다고 본다”며 “공교육의 질이 제대로 관리·개선될 수 있도록 충분한 학생능력 측정 지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학생능력 지표 확대를 위해 현재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자율평가 형태로 치러지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가 서울 전역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 17개 교육청 중 부산·제주·광주·대구·충남 등 교육청은 올해 맞춤형 학생성취도 평가에 해당 지역 초3 및 중1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상태다.
조 전 의원은 “서울 학생들의 실력을 정확하게 측정해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개선도 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성적·수준을 확인 못 해 학원에 가서 돈 주고 레벨테스트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