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연 [187504] · MS 2007 · 쪽지

2024-10-11 14:12:08
조회수 1,870

안녕하세요, 영어강사 구성연입니다.^^(예열지문^^)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69445601

(111.1K) [397]

TheCAT’sEye(예열지문).pdf

(587.7K) [269]

TheCAT’sEye(예열지문)(손글씨).pdf

안녕하세요, 영어 강사 구성연입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험장에 들어갈 때 가져가면 좋을 예열지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셔서 영어 시험 볼 때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글의 흐름을 반드시 잡는다.

2. 지시사와 연결사의 흐름을 꼭 잡도록 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7번 순서 문제(정답률 35%)


Clearly, schematic knowledge helps you ― guiding your understanding and enabling you to reconstruct things you cannot remember.


(A) Likewise, if there are things you can’t recall, your schemata will fill in the gaps with knowledge about what’s typical in that situation. As a result, a reliance on schemata will inevitably make the world seem more “normal” than it really is and will make the past seem more “regular” than it actually was.


(B) Any reliance on schematic knowledge, therefore, will be shaped by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 Thus, if there are things you don’t notice while viewing a situation or event, your schemata will lead you to fill in these “gaps” with knowledge about what’s normally in place in that setting.


(C) But schematic knowledge can also hurt you, promoting errors in perception and memory. Moreover, the types of errors produced by schemata are quite predictable: Bear in mind that schemata summarize the broad pattern of your experience, and so they tell you, in essence, what’s typical or ordinary in a given situation. [3점]


① (A) - (C) - (B)  

② (B) - (A) - (C)

③ (B) - (C) - (A)  

④ (C) - (A) - (B)

⑤ (C) - (B) - (A)










이 문제의 정답은 "(C) - (B) - (A)"였습니다. 이 문제의 경우 만약에 틀린 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많은 학생들이 (B)를 앞으로 두는 치명적인 실수를 많이 하는데요, 그 이유는 "normal" 이라는 단어의 의미(정상적인)에 너무 많은 의미 부여를 한 나머지 "ordinary, typical, normal"을 이 글에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흐름(error)을 못 잡아서 오답을 고르는 그런 경우


2. 즉, (A), (B), (C)가 다 도식적 지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으므로 주어진 문장의 긍정적인 면을 반대로 해주는 접속사인 "But"이 나와야 하는 (C)가 먼저 나온 후, (C) 뒤의 "what's typical or ordinary"를 (B)에서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로 받아야 하므로(당연히 부정을 부정으로 그대로 받으므로 therefore 가능) (B)가 그 다음에 와야 하는 것을 모르는 경우


-> 의외로 1등급 친구들이 "연결사"보다 "지시사"를 못 봐서 순서와 삽입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this information about what's normal"을 해석하면 "무엇이 정상인지에 대한 이러한 정보"라고 해석되므로 normal과 같은 말 다른 표현의 언어가 앞에 있었어야 하는데 주어진 문장에는 없다는 점을 detail 하게 못 봐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마지막으로 (B)의 마지막 부분에서 "don't notice -> gaps를 채운다"라는 표현을 보고 (A)의 Likewise를 봤을 때


don't notice -> gaps를 채운다


Likewise(마찬가지로)(첨가 - 대상 다르고 동사 관계는 같음)


(A) can't recall -> gaps를 채운다


라는 논리적인 부분을 놓쳐서 틀리는 경우


이 3가지의 경우가 하나라도 작동이 안되면 틀리는 문제였기 때문에 상당히 꽤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1. 요즘은 흐름을 강조하므로 끝까지 글을 읽도록 하자.

2. 단어에 의미 부여 하지 말자! -> 그 단어의 의미가 맥락과 흐름에 따라서 같은 단어라도 긍정 또는 부정의 흐름으로 쓰일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능 때 좋은 성적 꼭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