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감과 우울
저만 이런가요?
다른 사람 중 하나라도 이런 사람이 있으면 좀 낫겠는데 너무너무너무 혼자 같아서 죽고싶어요..
내신 성적 쉽게 안오르는거, 참았는데 참다참다 또 비슷한 결과가 나오니 정말 그만 살고 싶어요.
이런 생각하는 것도 한심하고..
내신이 아무리 모두에게 어렵다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밤낮없이 해서 모고 성적도 올려봤는데 그렇게 매일매일을 공부했는데 큰 변화가 없는게 우울해요.
극상위 1등급이던 과목-> 여전히 1등급
간신히 1등급이던 세계사,윤사-> 다른 공부 때문에 2등급
4등급이던 과탐 과목들-> 3등급
2등급이던 과목 3개-> 2등급
3등급이던 과목(제일 간절했던 과목)->2등급
이러니 죽고 싶어요. 성적 떨어진 과목도 있을 정도로 간절하게 공부한 과목이 1등급이 안나오다니.. 아주 미미하게 올랐지만 그래봤자 1등급이 아니고, 또 3등급으로 오른 과목도 객관적으로 보기에 그래봤자 3따리 병신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전체 등급 평균으로 보면 오히려 미미하게 떨어지면 떨어졌지 오르지도 않았고... 간절한 과목은 여전히 2등급이고. 저처럼 등급 정체인 사람 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저 가장 중요하다던 고2때 1에서 3으로 떨어져봤어요. 1에서 2로 떨어진 과목도 있었구요. 많이들 그래요. 너무 자책하지마요. 그리고 사실 내신은 인원도 적은데다 똑같은 사람들끼리 계속 경쟁하는 거라 1등급 받는 애들이 거의 고정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그런 경쟁에서 등급 올리신 거면 진짜진짜 잘하신 거예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등급 올린 경험이 있으니 이걸 토대도 담엔 더 잘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