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키타 · 1145177 · 11/10 22:24 · MS 2022

군수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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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공25학번 · 1314800 · 11/10 22:24 · MS 2024

나도 남자라면 군수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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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공25학번 · 1314800 · 11/10 22:25 · MS 2024

약간 그래서 다른의미로 군수생들 부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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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우 · 1222940 · 11/10 22:25 · MS 2023

대학이 중요한 게 아니고 대학을 거쳐서 최종적인 직업/수입이 중요한 거잖아요? 물론 흔히 말하는 명문대에 가면 높은 수입이 따라올 가능성이 높겠지만 다른 대학에 가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거든요 길은 다양하니까 잘 찾아보시고 거기서 잘 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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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공25학번 · 1314800 · 11/10 22:26 · MS 2024

제가 나이가 20이기도 하고 사실 눈 앞에보이는게 명문대에 대한 환상밖에는 없어서 이런 생각만 드는것같아요.. 다른 일을 해보던가해야지 시야가 넓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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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우 · 1222940 · 11/10 22:27 · MS 2023

네 메타인지 하고 빨리 입시판 벗어나는 것도 n수생들에 비해 시간을 버는 셈이니까요 잘 판단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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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공25학번 · 1314800 · 11/10 22:30 · MS 2024

넵 ㅠㅜㅠㅍ퓨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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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의첫사랑 · 1338391 · 11/10 22:26 · MS 2024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그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없애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 열등감을 유발하던 가치의 의미의 중요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생각보다 우리 눈앞에 있는 가치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학벌/외모/재산 등등)
그걸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지면 열등감을 느끼더라도 어느정도는 타협하면서 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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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의첫사랑 · 1338391 · 11/10 22:28 · MS 2024

물론 첫번째 방법을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것이 너무나도 공감되지만 그건 대학 가보기 전이나 여러 알바를 해보기 전이라면 좀 알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수능 보고 시간 많을 때 더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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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공25학번 · 1314800 · 11/10 22:30 · MS 2024

네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긴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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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Feyerabend · 650144 · 11/10 22:29 · MS 2016

수능이 4일 전이니 학벌 별 거 아니라는 말은 해드리기 어렵지만(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덧 없는 소리가 이것일테니), 산책이라도 하고 할 일 하시면 조금이나마 해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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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공25학번 · 1314800 · 11/10 22:30 · MS 2024

넵 감사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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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Feyerabend · 650144 · 11/10 22:33 · MS 2016

아마 지금 당장은 열등감보다는 긴장감과 압박감이 문제겠지요. 열등감 자체는 무리해서 해소하려 하기보다 가슴 속에 품고 묻어간다는 마인드로 받아들이면 한결 편해집니다. '내가 열등감을 느끼고 있구나'라는 생각 자체로 열등감은 다소 누그러지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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