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능
나태한 무휴학 삼반수생
올해 내내 말로만 공부한다 공부한다고 하고 독서실에 앉아 한 게 없네요.
국어 공통 문제를 마지막으로 푼 것? 작년 수능
언매를 화작으로 바꾸고 공부하겠다 하겠다 해놓고 화작 기출 한 세트도 푼 적 없음.
수학 기출도 다 끄적여보지도 못 하고 수능
영어 국어처럼 마지막 공부가 작년 수능
과탐 또한 마찬가지.
후회스럽기만 한 나날들 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미련 없이 수험판을 떠나보려 합니다.
저는 제 능력이든 노력이든 무엇이든 간에 제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몇시간후에는 수능이 하루도 남지 않았네요.
저는 이 곳에서 그냥 멈추겠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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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없는데 2
감독관이 뭐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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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0
그렇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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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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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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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오르비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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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뜨 지리구마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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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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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거보다 훨씬 좁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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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2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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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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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갑니다 0
다들 4시 37분 + a 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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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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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 전 안정액 마시고 언매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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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편한대로 하면 되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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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안나와 0
ㅠㅠ 좀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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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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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크립토나이트와 같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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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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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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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뿡이 ㅈ됐다 1
필통안갖고와서 뛰는중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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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장이 매우 부족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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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파릇파릇하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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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제마지막글이에요 23
1년동안많은일이있었어요 작년수능이끝난밤의기억이생생해요 많이울었었어요 좌절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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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못 바꾸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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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제도 문서주의 대통령 국무총리 중요안건인가여? 형식적 + 실ㄹ적 법치주의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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