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수능수학
초반 체감은 9평 비슷한 느낌이었다,
즉 단순하게 쉬운 시험이었다 라는 느낌이 전부였는데
현재 나오는 등급컷 자체는 나름 방어가 잘 된 느낌이라 신기하네요.
확실한 건 작수22 미적28이나 재작수 14 22같은
수능수학의 판도를 바꾸는, 노력해도 맞추기 힘든 문항은
크게 보이지는 않은 느낌이라 다행이라고도 느껴집니다.
솔직히 수능수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비약적으로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선하게 충격을 줬네요.
다만, 사실 22나 미적29같이 실수를 유도하는 문항,
미적30번처럼 과정만 길게 늘인 문항으로 등급컷을 방어한건데,
이 기조가 쭉 이어져도 컷이 방어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즉, 내년 수능은 또 다른 기조가 될 수도 있으니
방심하시면 안 되고, 다양하게 준비해야 할 듯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일본입니다. 저희가 네이버를 압박하여 라인을 잡아드렸습니다.
-
고2 때 정석민 비독원 밋보기로 찍먹해봤는데 모고는 한번도 준비해본 적 없는지라…...
-
23수능때보다 문학 독서 둘다 난이도 어려웠던거 같은데 어째 컷이....
-
연컴vs고컴 3
ai 분야는 연대가 우위로 알고 있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요? 연컴은 일요일...
-
메디컬애들 공부량은 다 아실거임 기출 최소 5회독 이후 N제 5권양치기 100회...
-
텔그에서 지방치 전멸인데 경상의는 68퍼 뜨는거 가능한거임??
-
중간공? ㅠㅠ
-
의대 꼭 가고 싶은데 어디의대까지 가능할까요? 개인적으로 경북대 가고 싶습니다
-
보통 복기한거랑 시험장에서 푼거랑 같나요?
-
저는 현장에서 풀면서 10%대로 느낌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8% 언저리 나올수도
-
삼수 고민 0
올해 반수를 했지만 만족한 결과를 못 얻어 삼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
질문 있으면 받을게요 최종컷 기준은 의미없으니,, 진학사 기준으로 봤을때 이 성적이...
-
국어 볼때만 글자 하나도 안들어오고 튕기길래 아 좆됐다 싶었음 87로 방어해서 다행...
-
화작이랑 확통, 사문생윤이요 …ㅜㅜ 불가능인가요?…
-
어디에 써먹음?
-
감정빼고 무미건조하게 말하면, 화났냐 어쩌냐 ㅇㅈㄹ하고 웃으면서 좋게좋게 말하면,...
-
도시락으로 갈까 벌써 몇번째 먹는거지 아님 24시 맥날? 얘도 지겹다
-
인가경보다 높은가요?
-
누구를 가르치는게 너무 재밌다고 느껴서 제 주제에 맞을진 모르겠지만 과외 선생님을...
-
대부분의 수험생에게는 말임… 나는 노력 상위 30% 재능 상위 70% vs 노력...
-
ㄹㅇ 진짜 그럴 수 있나요? ㅈㅂ 그건 너무 무서운데
-
정시 잭팟 쳤는데 찍소리도 못하겠음 옆에 정파하던 친구 담임이 100번 설득해서 쓴...
-
공대/ 교차 각각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건국대랑 동국대랑 차이가 꽤 심하넹..
-
걍 죽을게 ㅋㅋ ㅋ ㅋㅋ
-
본인의 환산점수/힉과/진학사 칸수 한번만 댓글로 적어주십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42221 사수할까요 10
현역 45245 재수 64323 삼반수 42221 항상 국어가 발목을 잡아요...
-
작년에미적27282930 다못풀었던거생각하면 많이발전한듯 그래도적백은결국못하긴했지만
-
의반 표본 감안해서 일부로 높게 잡아서 짜잔~ 까보니 낮았답니다를 크리스마스 깜짝...
-
왤케 재밌냐ㅋㅋㅋ 도파민ㅁ개뿜뿜 그냥 숫마셔서그럳가 ㅋㅋ캐
-
설낮공 될까요? 6
어제 올렸을 때 설인문은 된다고 들었는데 제2 외국어를 안봐서요.. 또 물2가 2점...
-
고속에 예상점수 이상이라뜨는데 진학사 한칸인경우는 뭔가요 0
진학사보고나니까 상당히당황스러웅데
-
경한 써볼만한가요?
-
대학라인 좀 잡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2n살 남자 7
-
미적 26까지 막힘 없이 푼거만해도 감지덕지임...27은 원래도 못푸는경우가 더...
-
작년 선례때문에 좀 불안한데 지금 컷 표점 정도면 정상화 된 거겠죠?
-
약대 목푠데.. 될까요?
-
69 96 2 98 96 화 미 영 생윤 사문인데 어느 라이인지 좀 잡아주세요
-
혹시 현정훈인가 싶네 현강에서 자기 인강생각있다고 장난처럼 얘기하긴하던데 고2수업...
-
사탐런 했는데 0
수학 조지고 국탐 잘봄 ㅋㅋㅋㅋ 아 문과할까 아니 생윤사문이면 이미 문과인가
-
작년엔 이랬다 저랬다 필요없고 그냥 지금 라잇나우 합격예측보면 후한건가요 짠건가요?
-
3컷에 걸린 40점이라서 저 진짜 3 아니면 죽는데.. 논술 최저도 가까스로...
진선햄 20번 어땠나요..
등장하셨도다
20번도 신선했어요
앞쪽에서 방심시키고 중간에 계산량 폭탄으로 힘 빼게 만들어서 뒷쪽에서 실수를 유발한다...
솔직히작수처럼나올꺼라생각했는데
약간풀면서김새긴했었음
미적 21 22 29 30 틀 84점이면
2등급 중반인가요 ..
지인선 선생님 내년에도 20회분 하프모의고사 전부 신규문항으로 만드시나요?? 고2라 내년에도 지인선 쌤 n제 풀고 싶은데 궁금하네요
20회분 정도 내년에 출판할듯 합니다
그래도 무료배포도 꾸준히 병행할 예정이라,
내년에도 기대해주세요 ㅎㅎ
올해수능수학 풀어보고 지인선N제 21회차인 줄 알았어요 ㄷㄷ 20도 그렇고 21 15 22 다 지인선n제에서 어디선가 봤던 것 같아서 내년수능도 비슷하겠죠?
내년 수능도 그럴겁니다
약속드릴게요 ㅎㅎ
기하도 평 부탁드려도될까요??
등급컷 예상 해주세요..ㅠㅠ 작수 올수 현장응시로서 시험운용은 올수가 훨씬 빡셌는데..
시중 실모 다풀어도 100점 못맞는사람 있던데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나요?ㅠ 타고나야하는건가
타고나는게 크다고 봅니다. 제 동생이 올수에 실모 10개도 안풀고 들어갔거든요. 이번에 가채점 결과 미적 100나오네요. 저희집 형편이 그리 좋지 않고 동생이어서 제가 과외로 고등수학 수상부터 가르쳤는데, 개념의 깊이나 왜 그런지에 대한 이해도는 제가 훨씬 앞서지만, 시험보면 얘 못당해요
동생을 보면서 드는생각이 수능수학이라는 틀에서는 진짜 세세한 개념들은 몰라도 상관이 없어요. 실모에서야 그런문제가 더러 나오는데, 수능에서는 그런 깊은 개념보다는 피지컬이 훨씬 크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를 읽고 조건을 하나하나 따져보며 식 세우기 -> 타임어택 걸려서 망함.
문제를 읽으면서 동시에 식을 써내려가면서 조건 추가해서 식 or 그래프를 수정하면서 빠르게 계산을 팍팍 해가야 올수를 잘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집에서 올수 풀어보면 쉽게 느껴질수 있어도 아예 답 안보고 깜깜이 상태에서 시간안에 모든문제를 정확하게 푸는건 절대 쉽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