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백분위 고정 99이상 질받
재수생이고
24 69수 100
25 6평 100 9평 99(원점수100) 수능 원점수 98
수능 끝나서 심심하기도하고
(유일하게 잘하는 과목이라 자랑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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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해주세요
어캐했노
어릴 때 책 많이 읽우셧나요
초딩 저학년까진 ㅇㅇ 그 이후엔 웹툰 웹소설이요
이건 진짜 자부심가질만 한듯 ㅇㅇ 05년생 국어 1황이라고 해도 되겠는데요
감사합니다..
항상 2등급에서 걸리는 사람은 공부 어케해야되요?? 뭔가 항상 골고루 틀림....
작년엔 고정 1이었는데 올해부터 몰락함ㅅㅂ
혹시 사설 많이 푸심? 저는 항상 사설 풀면 논리 붕괴되는 기분이라 가끔만 사설 풀소 차라리 리트미트이런 기출 많이 풀었음요 평가원이 요구하는 선지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는게 중요한듯
고정 99는 진짜 어케함요... 6평까진 99 유지하다 수능 개같이 원점수 95
올수처럼 컷 높은 시험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실수싸움이다 보니 저도 항상 불안함
올해 공부하신거랑 공부할때/시험칠때 제일 중요한 태도? 같은거 간략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수능만보면 너무 떨다가 맨날 글 다튕기고 특히 독서에서 박는 경우가 넘 많아서 고민입니다..
올해는 수영탐에 시간 박느라 국어 공부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거 감안해주세요 올해 초엔 독서리트기출(리트300제)+마더텅독서문학(검정거)로 감유지만 하고 수특 수완만 돌렸어요 하반기엔 한달 한두번만 이감 상상 이런 사설 실모+한달 한번 더프 보면서 맅밑딭기출(그릿) 봤습니다. 공부할 땐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답을 고른다' 이걸 무조건 마음에 새겼습니다. 시험칠 때도 마찬가지로 근거가 없으면 고르지 않는다 마인드였어요. 애초에 국어는 검토 시간이 웬만큼 쉬운 시험이 아닌 이상 거의 안나와서 한번에 푸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근데 이건 찐 사바사라 그냥 참고만 하세요) 아 그리고 저는 국어 시험 칠 때는 아닌데 국어 시험지 받을 때가 굉장히 떨려서 항상 우황청심원 먹었습니다. 떨릴 땐 떨면서 지문 제대로 못읽고 낭비하기 보단 한번 눈감고 숨 깊게 들이쉬고 다시 보는게 훨씬 빨라요.
진짜 감사드립니다 혹시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쭙자면 한번에 푸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비문학도 읽으면서 최대한 이해하고 나올것같은 부분 예측하고 시간은 선지에서 탁탁 골라내서 그렇게 세이브하는 그런식으로 푸시는게 맞나요!?
예측하는데 시간을 쓰기 보단 빠르게 어 이거 중요할 것 같다 싶은 부분은 어느 위치인지 기억하려고 했어요 선지를 볼 때 쉬운 선지는 바로 골라내서 풀기도 했지만 복잡한 선지는 기억을 토대로 빠르게 지문에서 찾아서 다시 보기도 했고요. 문제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실수로 갈리는데 이거 어캐 극복했어요?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극복 못했습니다. 항상 시험 전엔 갑자기 점수 꼴아박을까봐 불안했고요 결과만 괜찮을 뿐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실수 잡기 위해서 윗 댓에서 말했듯이 정확한 근거 갖고 풀자고 되새겼습니다
강의는 안들으신건가요??
현역때도
저는 제 스스로 선지판단법이 어느정도 정립됐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강사분과 섞이면 잡탕이 될까봐 피한 쪽에 가깝습니다. 가끔 어려운 독서 지문을 볼 때엔 강의 보긴 했지만 거의 안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현역 때는 어떻게 공부하셨는지요? 그리고 강사 없이도 하는 거 추천 하시는지?? 모의고사 풀면 1 ~3까지 크게 진동해서 ㅠ
모의고사가 사설 모의고사 뿐만아니라 평가원 교육청도 진동한다면 아예 안듣는걸 추천하진 못할거 같습니다. 강의 들으며 풀이법 교정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현역 때는 언어 공부를 더 추가했을 뿐이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현역 땐 맅밑딭 보단 기출에 더 치중해서 ebs에서 기출 뽑아서 자주 풀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긴 지문 같은 거 풀 때 있었던건지 기억이 없는 정보들이 있을 때는 지문을 잘 못 읽은 건가요? 아니면 당연한 건가요?
기억에 없다는게 이런 정보가 있었나 싶을 정도면 제대로 못 읽은게 맞는거 같고요, 이런 정보가 있었던거는 같은데 정확히 무슨 내용이었지? (예를 들어 비례반비례 헷갈린다던가 증감 헷갈린다던가) 이런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것도 기억력에 따른 사바사라 단정지을 순 없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