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21살 고민좀 들어주세요
재수개쳐망하고 집근처 3년제 전문대가고 잡다한 이유로 현타와서 휴학넣고 최근부터 알바하면서 휴식중입니다
간 전문대도 기말엔 시험응시 자체를 안나가서 학점 그냥 박았습니다
공군운전병 희망해서 봉사도 다 하고 한능검도 따고 그랬는데 컷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서 결국 육군운전을 가야할거같습니다
원래라면 입대를 내년 5월쯤 하고 전문대가서 크게 데인거랑 알바하면서 얻은 현실직시로 부모님 손 안빌리고 돈 번걸로 입대전까지 베이스쌓아놓고 들어가서 마저 공부하려했는데
15교육과정 수능이 2년뒤면 끝나고 전역년도 수능이 개정 전 마지막 수능이라 고민이 큽니다
이게 내년에 쌩으로 한다면 나이로보면 미필사수라 군대입대가 너무 늦어지는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목표가 인서울같이 높은건 아니고 만만하게 보는건 아니지만
지거국 경영가고싶은데 참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터지네요 공군가면 그냥 가려했는데 하필이면 또 육군이고 나이는 쌓였고
집근처 경기대라도 가면 행복사할거같은데 이게 뭔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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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대형까지 따실수 있다면 베스트
낮은 확률로 배 끌려가실수도 있긴 한데 평균적으로 꿀입니다
해군을 고려해봤는데 다자녀도없고 무엇보다도 고등학교때 개인사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고3때 출결을 박아서 출결이 빵점이라 대형따도 85가 최대더라구요 ㅋㅋ
진짜 학창생활 너무 대충했네요
쓰읍...성분헌혈하면 2주마다 가능
그리고 봉사활동도 점수주지 않나요?
봉사64시간만점 8점 이미 받았고 대형까지 따야 85더라구요 진짜 미칠거같음.. 육군도 이번부터 신교대 사라지고 논산만 뽑던데
그냥 무책임한 나이상 미필사수 해버려야될지 하
그냥 군대가서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육군이라 힘들겠지만 이거아니면 길이 없는거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자격증 뭐있어요 꿀은 찾아줄수 있음
군대 갔다오고 개정 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재수생도 확 줄어들 거 같은데
개정이면 갔다와서 모은걸로 그냥 1년바싹하는걸로 해봐야 하려나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