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연계공부를 왜 안하는지 전혀 납득이 안됨
아니 무슨 언매같은거 개념공부를 첨부터 시작하라는 것도 아니고
각잡고 빡집중이 필요한 부분도 아니고
그냥 밥먹는 시간, 이동시간에 멍때리는거 줄여서 하루 한두강씩만 들어도 2개월컷 쌉가능인데
왜 이걸 다른 기출공부 실모풀이랑 동일선상에 두고 기회비용 따져서 선택하려는거지
물론 본인이 영어를 너무 못해서 자투리 시간에 단어암기에만 집중해왔다-->이러면 고민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본인이 그랬음)
보통은 이 케이스도 아니잖아요
유튜브 소설강의 보면 막 연기도 하면서 엄청 재밌게 알려주던데 걍 쉬는시간에 드라마 보듯 조금씩 보는게 어렵나?
비문학은 걍 실모 벅벅으로 대비 된다 생각하고
문학은 대부분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흡입력 있는 강의 하나 들으면 잘 까먹지도 않을텐데
연계 하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왜 이게 논쟁거리가 되는지 모르겠음
모든작품 시어 하나하나 분석 후 암기 이런것도 아니고 맥락이랑 틀리기 좋은 부분만 좀 체크해두면 되는건데
현역땐 상반기부터 꾸준히 했어서 부담을 덜 느낀건가? 싶어서 올해는 9모 직전부터 공부해봤는데
그래도 전혀 부담 안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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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1시40분 취침 새벽 5시40분 기상 아침 6시 공부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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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분들 평균 몇시에 기상 하시나요?
당연히해야됨
작년이나 올해나 논쟁될 거리 없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던데...
ㄹㅇ
미리 안하고 닥쳤을때 와구와구 하려니까 다들 부담스러운듯
저도 올해는 9모 이후로 벼락치기 하긴 했는데
9모때만 정신차려도 할만한거같아요..
당연히 해야됨222
중요한게 나오는 것뿐입니다 ^^
갠적으로 인강 강의는 좀 부담스럽긴 했음..
저도 현역땐 그랬어서 걍 분석서 하나만 읽었음요
강의 vs 분석서는 개인취향인듯
시간없으면 그냥 분석안보고 작품만 쭉 읽어도 도움되긴함
난 문학만 쭉 읽어보고 독서는 봉바상한테 맞김
저는 자투리 시간에 텍스트가 눈에 안들어와서 강의듣긴 했는데
현역땐 분석서 읽은거만으로도 충분했던거보면 걍 뭐든 하기만 하면 되는듯요
그냥 하기가 싫었음… 그래서 안 하고 수능봤는데
솔직히 수험생 입장에서 이정도로 큰 불안요소를 남겨두는 게 웬만해선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계만 잘대비해도 정말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연계가 확실하게 유리한 건 맞죠
갠적으로 문학은 메가 엄쌤이 고트였어요 그냥 짬날때 듣고 문학경험치 쌓이니까 수능문학 안틀림
ㅇㅈ
강의는 안들어봤지만 현역때 엄쌤 분석서 읽었는데 goat... 분석서만 읽을 사람들은 엄쌤꺼 읽는게 좋을듯요
벼락치기고 나발이고 하루만 있어도 운문 전체 1회독 ㄱㄴ한데 뭔 ㅋㅋ 걍 귀찮은거임
안정 60분컷 만점 이런 사람들은 굳이 안하긴 하던데
대부분은 이런케이스도 아니면서 왜 안하는걸까요...
옛날 영어처럼 안나와서 그런가?
옛날 영어는 걍 연계공부안하면 뒤지라는식으로 출제해서 넘 별로
옛날 영어처럼 나왔으면 논쟁이 0.1도 안됐을텐데
얼핏 봐서는 영향력 적어 보이니까 자주 말 나오는 거 같아요
그래도 현장에서 심리적 영향은 엄청 큰데
사실 문학연계대비도 실모 ㅈㄴ돌리면 체감되던디
ㄹㅇ 걍 파이널 실모 몇개풀며 주요작품은 다 나옴
ㄹㅇ 문학
독서는 69는 다 체감됐는데 수능은 정작 체감 안 됐고 ㅋㅋ
독서 연계는 걍 의미가 없음
그렇긴해요 요즘은 실모도 중요도 상관없이 골고루 내주는 편이라
근데 그래도 전체적인 맥락 아는게 좋다고 생각함..
귀찮긴 함 ㅋㅋㅋㅋ
전 현대시는 안하고 고전시가 고전소설 현소 위주로 봄
고전소설은 걍 비연계를 낼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고전시가도 하나씩은 무조건 나오고
이 둘은 안볼이유가 1도없는듯요
올해 산문 안 보고 운문만 봤는데 큰 도움 됐어요 물론 연계에만 의존하면 안 되지만 내가 아는 작품이 나왔다는 안정감+시간단축 면에서 큰 도움 되는듯요
맞아요 그냥 시험지만 보면 반밖에 안됐네? 싶지만 현장에서 반가운 마음 드는 게 상당히 크더라고요
민철이는 ebs강의에서 자기 연애썰도 풀어주는데 이걸 안해?
ㄹㅇ 개재밌던데
독서는 체감 잘 안되긴하는데 문학은 사실 연계강의 나오자마자 무조건 시작하는게...
독서는 취약제재만 앱스키마 하긴 했는데 굳이 안봐도 될듯요..
근데 문학은 걍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함
당연.....안보면 자기만 개손해보고 시작하는거임
문학 한정으로 어떻게 보면 기출 분석보다도 연계공부가 더 도움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둘다 중요하다는 입장이긴 한데
시간이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연계 할 거 같아요
그냥 연계공부를 하기 싫었음.
=> 수능 국100. 시험이 그닥 어렵지 않아서...
근데 올해는 할거임.
그렇다고 그게 연계 영향이 미미하다는 뜻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사실 연계 했으면 정을선전 후딱 풀었을텐데...
시간 많이썼죠
작년에 안하고 갔다가 시간 간당해서 올해 하고갔는데 차이가 너무남
그나마 올해 타임어택이 적어서 그렇지
갑민가 같은거 작년시험지 난이도에 나왔으면
연계 안 한 사람한텐 복병이었을듯요
저 마지막장 고전시가 부분 시간 부족해서 지문도 제대로 안읽고 1분만에 세문제 풀었는데 다맞았음 갑민가 존나 열심히 했어서...독서는몰라도 문학연계는 진짜 필수임
그쵸 갠적으로 올해는 갑민가가 제일 영향 컸다고 생각함
고전시가는 무조건 나오는데 안할 이유가 없죠
ㅜㅜ스토리텔링이 있는 시라 너무 도움많이됐어요
작년에 국어잘하는줄 알고 연계안보고 깝치다가 씨게 디어서 이번년도는 개꼼꼼하게함.. 뭐 국어 진짜 잘하면 안해도 되긴 한데 공부하면 얻는 메리트가 너무 커서 안할이유가 없는듯..
뭐 15555 이런 상황이거나 안정 60분컷 만점 이런거 아니면
국어 잘해도 ebs에서 얻을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 봅니다
무휴반이기도 하고 귀찮아서 진짜 하나도 안하고 시험봤는데 문학 0틀이긴 하네요..
실모 벅벅 풀고 연계된작품은 오답 꼼꼼히 하는식으로만 해도 충분하긴 한듯
물론 어렵게 나오면 제대로 뜯어본애들이 유리하긴 하겠지만
위에도 쓰긴 했는데 안하고도 잘본 사람들을 부정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게 ebs 연계의 비효용성을 증명하는 건 아니니...
요즘은 실모도 무지성 중요한거만 내기!!
가 아니라 전작품 난사하기땜에 유의미하게 많이 풀면 그거만으로도 대비될 거 같긴 해요
연계공부의 스타일이 안맞음
실모로 자연스럽게 기억하는거면 모를까
올해도 다아는작품제재나왔고
비문학은 굳이 따로 할필요 있나 싶음
전 기술지문 너무너무 못해서 따로 보긴 했지만..
근데 문학은 걍 유튜브 오르비 시간 좀 아껴서 재밌는 옛날얘기 듣는다 생각하면 손이 가더라고요
연계공부 ㅈ도안하고 93점맞음 ㅅㄱ
했으면 더 잘봤을것을..
어차피 동양철학에서 3개틀림ㅋㅋ
요즘 들어서 중요성이 커진 느낌
예전엔 뭐 현장이 아니었으니 발언권 없지만
적어도 작년 올해 평가원은 중요했다 생각해요
굳이 따로 안 해도 실모 여러개 풀면서 눈에 익는다는걸 깨달음
실모 많이 풀면 그게 좋긴할듯
심지어 킥킥 그 현대시는 심심할때 읽었던 시집에서 봤던거라 더 반가웠던
솔직히 연계 반영된 실모벅벅+
한 2주~1주전에 초중요 작품들 슬쩍슬쩍 보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
리프레시 하는 느낌으로 보는거면 모르겠는데
인강듣고 그러는건 개인적으로 굳...이?
자투리시간...공부 좋은데
전 그 시간에 탐구 개념이나, 영어 단어나 한번 더 깔짝대는 게
훨씬 도움될 것 같아요
2개월동안 하루 20분씩 하면 1200분
즉 20시간인데
자투리 시간에 할게 그것밖에 없다면 몰라도
그정도로 연계 대비에 목맬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는 실모를 10회분 이내만 풀어서 그런가 정을선전 수능출제 파트랑 배를 밀면은 본 기억이 없네요
작년에도 비슷하게 풀었는데 현대시는 못봤었어요
시중 실모 거의다 푸는 사람이면 연계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근데 저는 실모공부 자체가 가성비가 떨어진다 생각하는 사람이고 각잡고 해야할 공부는 국어실모 말고도 너무 많아서 연계대비 겸 실모를 푼다는 생각에 동의하긴 힘들 거 같아요
오르비 자주 하는 사람들이야 실모 몇십회분 푸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 수학이나 탐구에 비해 실모 횟수가 확연히 적은 과목이라 실모만으로 대비하긴 힘들다 봐요
수능 직전까지 기출로 피지컬 쌓으면 다 뚫을 수 있다는 오만한 수험생들 의외로 많음
여기에 실모 무용론까지 장착하고 있는..
본인을 상위권, 국잘이라고 착각하는 집단에 특히 많아보임
경쟁자들은 시간 조금 더 써서 다 하는데 왜 굳이 하나 안하고 불안한 상태에서 들어가는 걸 선호하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연계를 해야 파본검사하면서 그 해 시험의 분위기, 난도 파악 가능
안 한 사람들은 연계를 준비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들을 알지 못한 채로 시험봐야하는게 가장 큰 리스크
극단적인 예시로 올해 9월 현대소설은 연계 빡세게 했으면 지문 안읽고 문제보면서 지문 일부분 확인하고 푸는 식으로 3분 걸림
그냥 정량적으로도 이득 보는 부분이 많은데 심리적으로도 내가 시험을 압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확실히 유리하죠
안 해도 고득점 나와서 굳이? 싶음
작년에 독서 ebs 풀어서 수능때 개꿀빨음
올해 비문학은 너무 뜬금없긴 했는데
작년엔 올해보단 비문학 연계 효용성 있었던 거 같아요
올해수능 기준 연계공부 시 문학에서 5분정도 시간단축 가능
올해는 비문학 못하는 사람들이 문학 연계공부로 시간 빨기 유리했던.. 제얘깁니다
저는 애초에 9월에 건강 이슈로 멘탈 나가서 수능을 응시 자체를 안하려다가 10월 말부터 수특 수완 연계공부했는데도 할만함 물론 독서는 완성형이었고 수학을 그만큼 대비 못하긴 했지만요
10월 말부터면 많이 급하게 하셨을텐데 잘하셨네요
단기간에 제일 큰 효과 내는 게 연계공부랑 탐구 공부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건강만 하셔요..!!
이번 고전소설에서 얼마나 맘 놓였던지 ㅋㅋㅋ 저도 스무살에 낭종 생길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호르몬 잘 조절 중입니다 약이 최고더라구요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어떤 학교든 쓰시는 곳 다 붙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어님도 건강하세요
공부하기 싫을때 강의 틀고 보면 뚝딱이어서 좋았는데
ㄹㅇ 저도 그랬어서..
그냥하기싫어서안햇어..
걍 한번 읽기만 해도
시험장에서 전부 기억나던데
솔직히 연계 공부가 필요있나 싶어서 수특수완 사용설명서 정도만 전날에 벼락치기하고 갔는데 고전 파트가 연계체감이 은근 강해서 도움이 되긴 했습니다
물론 이걸 기출이나 리트급으로 중요치를 두면 시간낭비고 어디까지나 플러스 알파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공부하는게 제일 효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참깨라면에 들어가는 참기름과 계란블럭처럼
없어도 대충 모양새가 나오기는 하지만 완성이라고 보기엔 2% 부족해지는게
ebs 연계공부라고 생각합니다.
ㄹㅇ 올해 급하게준비해서 정을선전은 못보거갔는데 넘 오래걸렸음 딴건 15분내로끊었는데 여기서10분쓴듯 연계 했다면 달라졌을까
수능 3일전에 연계 시작하고 배를 밀며는 당일 아침에 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