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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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파이널 6? 중에서 마지막회차가 연계 적중률 높다고 하자나요 그게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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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 투척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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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이 별 말 안하길래 손들고 파본검사 해도 되나용 하니까 한참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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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일에 딱 수험표 받으러 갔는데 원서접수할 때 따따따블체크했던 내 1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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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는 누나한테 카톡으로 수능 편지 받았었는데 3
이때 실시간으로 읽고 개같이 울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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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소리가차단되니까 집중은되는거같음 단점: 내 심장소리가 ㅈㄴ크게들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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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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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말 끝나고나면 즉어라 생기부 활동 마무리 하고 그럴텐데요 고등학교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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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는 일단 챙겨갈거같은데 국어 연계 교재는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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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프로필사진이나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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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 준비 하고있는데 안정1등급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소에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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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브레턴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과학지문중에 탑5안에 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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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야되지… 근데도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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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 말부터 지금까지 고전역학만 판 사람입니다 뭐.. 실력은 엄청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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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이 대략 몇일까요? 제가 개념기출 끝내고 방금 실모를 처음으로 푼거라 난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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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새로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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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종일 쫍쫍하면 몇리터를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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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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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만먹으면 멍해져서 집중이안됨.. 그렇게 찔끔찔끔 공부하다가 결국엔 오르비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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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 친구들은 솔직히 이거 보고 하나도 안 당황할꺼니까 뒤로가기 누르... 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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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표로 얼굴 확인 되나요?,? 신분증,학생증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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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등급컷은 8
타과목 난도도 영향이 꽤있는듯 국어만 어려워도 수탐 컷 꽤 내려갈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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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업들의 상술이다.. 절대 못 받을 것 같아서 그러는게 아니고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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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회 먹는게 더 싸게 먹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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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9 틀 92점 수열만 두개를 틀렸는데.... 28번되게 좋았음 2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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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원래 이렇게 어려운건가.. 아님 내가 ㅈㄴ 못하는 거..ㅠ 유씨 농어촌 사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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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로 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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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등급 왔다갔다 하는 성적이면 어떤 쌤 풀커리 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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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을 봐도 문제에 출제자 주관이 들어간거같은데 제가이상한건가요 6모 문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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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 주인이 우연히 딱 바꿔치는 순간에 들어와서 머쓱해지면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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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성 사전예약이 앞으로 1년 있을 패스 중에 가장 혜자 였는데 올해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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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는데 5
화작 실수 탐구 실수 이거 두개만 좀 안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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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해도 될까요 확실한 답 하나가 있기도 힘들고 다른 하나가 너무 말도 안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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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음 4
고졸 무직 걸그룹 마스터 야구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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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언제이신가요?? 대부분 밤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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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016학년도 가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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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올해 6,9평 복습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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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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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날려읽는거같은데 3일동안 독서 파야할까요… 실모보면 진짜 틀린거ㅜ대부분이 독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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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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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문인데 ㅈㄴ 브레턴우즈 느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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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일찍가니까 할것도없고 너무 붕떠서 흥분되길래 작년에는 그냥 잠 좀더자고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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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jpg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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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쯤에 시작해서 몇 지문 본다 이런게 있나요 예열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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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접질렀는데 걸을때마다(눌릴때마다) 복숭아뼈 아프고 그런데 이거 정형외과 가봐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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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https://orbi.kr/0006984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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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수능보거든요 지금 수상하 요약강의듣는중입니다 지금 메가패스를 사서 김기현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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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가 남녀공학이라서 빼빼로데이 때 빼빼로 교환하고 그랬었는데 받은 빼빼로는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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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달 성적표에 6개입 빼빼로 선물받을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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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리콜 2
원솔멀텍 파이널 회독 끝났는데 토탈리콜 하루컷 가능할까요? 걍 유기가 답??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