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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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합니다 19
계명의 가고싶다고 심하게 찡찡대긴 했지만 오늘 계명대 조발 떴나 확인할 겸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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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케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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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등록금 0
수시는 몇만원만 내거나 그냥 등록 신청해놓고 추후에 등록금 내는거로 아는데 정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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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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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쥰내 막막해지네 개념이되었던 다른부분이 되었던 나사가 하나 빠져있는것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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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매겨봤는데 30빼고 96점인듯(아마) 뭔가 첨꺼라 그런가 최근기출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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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99명 압송"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 7
https://m.skyedaily.com/news_view.html?ID=2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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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구해요 21
기타 나름 치고 운동 두루두루 잘 하는 편이에요 성격 꼬인데 없음요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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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절대 내가 못풀어서 그런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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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마려워 ㅠ 0
이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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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르비인거 상당히 숨기는 중이야 미인계로 팔로우 모으는거 비겁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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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경영은 붙었구요ㅜㅜ 인하대 인문융합은 아직 결과가 안나왔긴한데 어디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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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기체 풀때 5
추 옆에다 Chu❤라 쓰고 풀었더니 기분이가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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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5학번 새내기 여러분,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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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였던 본인은) 12 의문사에 14 ㄱ은 나올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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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가 가격이 싸서 가고싶은데 스투 붙어버려서 스투를 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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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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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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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주장이 ㅈㄴ 비슷하네 ㅋㅋ 본인들이 이긴 대선도 부정선거라고보고 군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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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증이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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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꼬이는듯 고3때 선택이 내 인생 진짜 많이 바꿨네 물론 기회를 놓친 잘못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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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적분 4점짜리 킬러(수능 기조가 바꼈다해도 풀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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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파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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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도쿄 20
갈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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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 챠 냐. 5
딩딩 딩딩딩. 딩딩 딩딩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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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두끼 먹는데 한끼로 줄일까 밥차리고 양치하고 하면 아무리 빨리해도 1시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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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식 올리셔서 반 애들끼리 축가 연습 중인데 기침 너무 많이 해서 제대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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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탐구 경제 생윤 사문 물리하고 확통 언매 했어요 3학년때 미적분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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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하자마자 바이든 정책 폐기"…속도전 예고 1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취임과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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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랑 같이 화장실 샤워실 쓰는거 안불편한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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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내 2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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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략 2
수과탐에 시간 다박고 (특히 미적) 국어는 운빨메타 9월부터 실모로 공부 시작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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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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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년도 서바 브릿지 문제로 n제 찍어내서 갖다 팔아도 괜찮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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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모 97점 백분위96.08 9모 97점 백분위 93 10모 97점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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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문이 무지막지하게 망해서 재수하지만 정법 50덕분에 (떨어진)논술 최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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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한테 부탁해서 오르비언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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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와서 거울 보니 ㅈㄴ 떡짐 노벨 물리학상 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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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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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화 유음화 어쩌구 이름만 기억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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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넘어선 빡빡이클라쓰 보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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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스카이갈수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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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트럼프, 급진주의에 유리한 발언 안할 것” 3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국에 미칠 영향도 관심입니다.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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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구요 선행을 안해놔서 이제 막 시발점으로 미적 끝냈는데 기출을 뭐로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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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건 상관없는데 물고 빨고 지랄들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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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진짜 너무 안맞아서요 쎈이랑 시발점 워크북도 거의 3문제마다 한 번 막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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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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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24수 언매처럼 나오면 틀릴수 있겠지만 그건 공부한다고 맞추는 것도 아니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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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간다 5
공부하러 갈겡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