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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불끄고 누웠다가 잠도 못자고 폰만만지다가 밤 샜네 제길
다른 애들보다 시기 잘 타고나서 널널하게 대학 간 건 사실이니까... 어린 마음에 배 아플수도 있는거긴 한데 가끔 선넘는 글이 좀 보이긴 함
누군 누릴 수 있고 누군 못 누린다는 게 빡치는 거임+컷이 일반 거에 비해서 낮으니까 짜증나는 거
이것도 맞다고 생각함. 역차별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 거고.
맞긴한데 그렇다고 걔네가 한노력을 폄하하면 안된다생각함 글에쓴거처럼
정확히는 그 학생을 욕해야 되는 게 아니라 그런 시스템을 비판해야 맞다봄
이게맞
이게 맞음 다만 그거 보면 그 사람한테 화가 향하는 것도 이해는 감
저도 솔직히 의대권이면 화내는 거 충분히 이해해요 노력 자체가 몇 배가 훨씬 넘어갈 텐데
확실히 편한건 맞잖아요
솔직히 인강시장도 잘 발달되어 있는 시대인데...지균은 이해가 안가긴 해요
다 맞말인 거 ㅇㅈ하는데
일반 되는데 지역인재 썼다<<그냥 쫄려서 쓴 거라고 생각함
ㅇㅇ맞음
근데 그거랑 별개로 지역별 지원 가능 대학 수는 좀 평준화해야 할듯 전라도쪽 개많던데
나도그건맞다생각해
경남인데 지역인재 한의대 두개인 거 보고 펑펑울었음
그건 문제라생각함
컷이 낮다->그들이 한 노력이 상대적으로 적을 거 같다 라고 보는 것 역시 일반적인 사고라서
그치..뭐 보이는게그러니까 어쩔수없긴해
본인의 실패가 본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탓으로 돌리면 자기는 편하니까 그러지 않을까요...
걍 아오 수시시치빼고는 대부분 배아파서 하는말들이긴하죠
물론 그걸 쓰는 게 당연함 쓸 수 있는데 안 쓰는 건 바보지 ㅋㅋㅋ 다만.. 노력이 더 적다 보는 건 자연스러운 거고 분노가 향하는 것도 이해가 됨 근데 원래 수시충은 탄압당하는데 뭐 정시보다 쉬운 건 팩트잖슴 ㅋㅋ 걍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기 ㄱ
그치..그냥 긁혀서그랬어 ..
내 주변애들 ㅈㄴ 노력하는데 걔네가 다까인다 생각하니 빡치네
평가의 척도가 노력이 아니라 성적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1000시간 공부한 3등급이 100시간 공부한 1등급보다 대학을 잘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컷이 낮을수록 점수가 낮은 사람이 지원하는게 당연하고 그럼 자기보다 점수가 낮은사람이 높은대학을 가면 당연히 좋은생각이 안들지않을까요..
그리고 점수가 높을수록 노력이 높다고 생각하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쵸...노력의 양을 가치로산정하는거 자체가 마음에안들긴합니다 모든노력엔 가치가있는건데..
한국인들이 다른 사회적 가치는 거의 고려 안하고 공정성 하나에 유독 심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커서
상대적으로 날먹으로 대학가니까 욕먹는거임
날먹이라는 용어도문제가있다봐..모두 노력한 양은 다르지만 하나의 목표를향해 달려온거잖아 본인의 노력을 정당히평가받고싶다면 남의 노력도 그런용어를사용해서 까내릴필요가있을까?
상대적으로 쉽게 가니깐 욕먹는거임
그치..그건맞는데 가끔선을 넘는애들이있어서그래
서울권 학군지 일반고 1.5 수능 3합4 vs 전라도 일반고 1.3 수능 3합5 누가 더 노력을 많이 했을까? 그리고 의대는 누가 가고 누가 못갈까?
하..미안한데 내말은 그게아니야
물론전자가 노력을 많이 했을수있지만 그렇다고그게 후자를깔명분은아니란거야
당연히 개개인을 깔 명분은 아님 그건 ㅇㅈ 근데 그렇게 제도 혜택받아서 간 애들이 꺼드럭거리고 본인 노력 백프로로 온전히 갔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임
ㅇㅇ나도 그건 반대로 문제가있다생각해 후자가 전자의노력을까내리는거니까그건 반대로
그냥 서로 말 부드럽게 하면 좋겠음 솔직히…내가 전자인데 진짜 너무 긁히긴 해 그런 애들 볼때마다
그치..
ㅋㅋㅋ.. 3합5 1.5 지역인재 의대보면 조금 긁히긴 함
환경의 차이
당연히 환경적으로 전자가 노력 많이 했겠지
하지만 같은 공부환경이 갖춰지면 후자가 딸릴건 없음
실제로 대학오면 후자 애들이 성적 높은경우 허다함
지역인재는 환경의 차이를 메꿔주는 제도의 일환인거고
전자인 친구가 전라도에서 태어났으면 강남에서 공부한만큼 공부를 해서 의대를 갈 수 있었을까?
다 결과론적인거임
그렇게 따지면 역도 성립함 한도끝도 없다고 봄
그니까 좋은 환경에서 좀더 노력했다고 전라도애들 멍청하다고 깔 자격은 없다는거지
주위에 정시랑 지역인재 애들 많이
같은 의대 학습 환경에선 성적 하나도 차이 안남
가끔씩 규격 외의 애들 제외하면
고등학교 내신 1등, 수능 뭐 네개틀린애들 의대와도 다 똑같아 그냥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서울에서 선점하고 배우는 수준 자체가 달라버리고
교육열도 훨씬 높으니까 당연히 수도권 고등학생 입장에선 전라도애들 멍청해보이고 개꿀빨면서 의대가는거 같아보일만 하지
나도 아무런 정보없이 선행 안하고 왔다가 서울애들 초등학교때 세바퀴 돌리고 오는 미적분을 고3때 시작해서 피똥쌌으니까
근데 결국 21가형 1등급 맞고 최저 맞춰서
의대와서는 2등급 하고있어
출발지점 같으면 사람 자체의 수준은 하나도 안난다고 본다
그니깐 그 사람 자체 수준 차이가 안나는데 왜 지역에 따라 진학 여부가 갈리냐고요…그게 문제라고
죄송합니다 여기서 싸우지 말아주세요 쓸데없는데에 시간소모하게해서 죄송합니다ㅠㅠ
사람수준은 차이가 안나는데
지역의 교육적 인프라 차이가 나잖아
거기서부터 수준차이 ㅈㄴ나기시작하는데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꺼 다 하고 오는 애들인데
출발선상 자체가 다름
강남8학군에 태어나서 선행학습하고 현강듣는거 당연하게 여길텐데
전라도에 태어나서 아무 선행도 안하고 정보도 없이 입시 시작해보셈
여기도 그렇게 재능 썩히는 애들 겁나 많으니까
그냥 서로 이해 못할 것 같네요 글쓴 분도 원하시고 하니 댓글은 그만 달게요 좋은 의사 되십쇼
내가 하고싶엇던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