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고민 좀 들어주실 수 있나요 (수능 18번)
예를들자면 많으니까 넘버링을 최대한 최초 풀때들었던 고민들을 적어볼게요
1. 아니 금섬 시신이 발견됐는데 왜 왕비는 월매를 문초하지?
=> 여기서 생각을 추론을 해서 발전시켜 약간이라도 해소하면서 넘겨야하는지 아니면 뭐 그럴수도있지 선에서 넘기는것인지 세부적인 형님들의 조언이나 가이드가 필요해요. 월매가 나쁜놈인가 착한놈인가? 생각은 가치판단 들어가는거같아서 위험한것같고.. 어떻게 처리했었어야할까요 여기서 뻥안치고 20초 넘게 이 문장땜에 날린것같거든요
2. 월매는 충렬부인한테 문초당할때도 토설하지 않다가 금섬뒤 따라가겠다고 할정도로 입을 굳게 다물다가 왜 정을선이 오자마자 충렬부인을 구해달라고 하는건지가 이해가 안갔어요. 굳이 왕비한테는 말하지 않다가 이러는게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월매가 선한인물인지 부정적 인물인지도 판단이 힘들었습니다 저는요.
여기서 형님들은 어떤 사고를 하셨을지가 궁금해요. 제가하지 못한 생각이 뭘까요
3.저는 읽으면서 ㄴ에 나오는 그놈이 복록인가 했었거든요. 근데 뒤에서 보니 금연이 그놈이었더라구요. 원래 아리까리하다가 뒤에서 밝혀지는경우가 있으니 이럴땐 판단을 유보하면되나요
4.18번을 사람들이 틀린이유가 저도 그렇고요
2번선택지가 아닌 3번을 골라서 틀린건데
2번을 고르지못한이유가 찾아보지 않아서 그냥 뇌피셜로 느낌으로 아 같은거지하고 넘긴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분명 확인하러 갔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니까 그 순간에는 ㄱ말한 시점이나 마지막에 상소에나 누명에 대해서는 알고있으니까 이판단을 한것같아요.
정렬부인이 한짓을 알았는가가 포인트였는데말이에요. 이런건 어떻게 고쳐야하는건까요?
결국 장면에 대한 인식이나 흐름을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죠?머리속에 음모의 범인이 밝혀지는 과정에 대해서 각인이 안돼있으니까 그냥 뭉개면서 판단이 되는거죠? 제 문제 인식이 맞다면 어떻게 장면을 머릿속에 누르면서 읽을수잇을까요.
비문학은 특성상 논리적으로 읽어지는것같은데 문학은 저도 모르게 의심하지않거나 인식되지 않는 부분이 많으면서 그냥 읽어지는게 문제인것같은데이런걸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생각을 했었어야하는 포인트들이 지문에 비문학은 읽다가 느껴지거나 안되면 아 이게 문제에 나오겠네. 이게 중요한거네 이런걸 인지해도
앞뒤 얘기 다 잘리고 줄거리만 던져주고 지문에서 독해하니깐
전제된게 뭐였고 이런게 읽을때 잘 잡히지가않아요..
도와주십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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