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적응을 못해서 공부는 아예 놔버리고 군대까지 겹처 아는 사람은 없는데 성적도 낮고 그렇다고 취업을 한것도 아닌 개백수 인생….
올해 24살인데 지금 다니는 대학 아예 휴학 하거나 중퇴해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데 도저히 부모님께 말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 나이 먹고 남들은 다 하고 싶은대로 공부하는데 혼자서 수능볼까 말까 하면서 집안에서 반대하면 어쩌지 걱정하는것도 꼴사납고…
진짜 인생이 너무 지옥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카레야 2
끝을 보자 이제
-
개맛잇어 진짜..
-
ㅈㄱㄴ
-
1등급 목표로 하는데 이명학 신택스부터 가야할까요? 아님 알고리즘부터 따라가도...
-
가능할까? 내신 빡센 학교에서 수학 6에서 2까지 올린 경험도 있어서 그거 좀...
-
고대 독문 교과 4명 모집 7명 지원 경쟁률 1.75
-
내일 아침에 해도 되나 지문 어랴워서 2시간은 걸릴 거 같은데
-
첫만남은 너무 어려워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줘 제일 좋은 어느날의 데자뷰 I...
-
3개 다 실패시 그냥 쟌넨데시타 하고 끝나는거임?
-
우리 못해요라고는 못하니까 다시 올해 11월에 예약은 또 ㅈㄴ 쏠리겠지
-
국어 기출분석 0
검더텅을 샀는데 독서는 174지문있고 문학은 284작품정도 있다는데 일클.연필통도...
-
강기분 0
2025강기분은 9주 일정이고 2026강기분은 6주일정인거 같던데 강기분 분량이...
-
홍대 자연 자전이고, 안정으로 쓰기는 했는데 결과 기다리다 보니 쫄리네요. 홍대식...
-
고2 9모까진 1 잘 나오다가 10모때 81쳐맞고... 고3거 보니까 대충 감으로...
-
2등급 목표하고있는 예비고3입니다. 고2 모고는 2등급 나오는데 수12...
-
병인가요
-
확인용
-
메인 안 간 건가
-
가나다 아주 조금 오차는 있지만 거의 맞춤 진짜 신기하다
-
이게 현실일 수도 있다니 아직은 모르지만 가능성이 0%는 아닌 상태임 내가 이렇게...
-
갑자기 궁금하네
-
설대를가야겠어
-
른 rapper들의 반대편을 바라보던Rapper들의 배포 그건 백프로 개뻥뭐든 개...
-
삼성닷컴 예구하려는데 뭔 대기번호가 2000번이
-
지금 공통반, 미적반 두 개 다니고 있는데 3월 되면 모든 반들이 공통+미적 같이...
-
맞팔구 21
흔하지 않은 맞팔구
-
러셀 윈터스쿨모 후기나 공유합시다 전 국어는 약간어렵고 수학은 쉬웠네요
-
맛잇긴하다..
-
라떼는(틀딱아님) 애들이 엄청 순수하고 또 인구수도 많았음 어느정도였냐면 초1때...
-
레어확인 4
루프트한자
-
컨설팅 레전드.jpg 10
결국 합격함 ㄷㄷ
-
베이핑은 ㄹㅇ 어디서 나온 아이디어냐 ㅈㄴ 참신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탐런 제발요 3
국수영에 시간투자+과탐 고인물 사이에서 못살아남을듯 이런 이유로 재수 사탐런을 함...
-
설대 기균 2
설대 정시 기균으로 자과대 어느정도여야 갈 수 있나요?
-
대킹버드는 신이야
-
난 간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과외를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
컨설팅 자체가 스캠인지 특정 업체만 올해 똥볼찬건지 일단 난 좋긴 했어서
-
저는 작년에ㅍ 컨설팅을 받았어요!!
-
흠냐흠냐
-
왕왕굿 소원성취했다
-
김승리 듣다가 문학은 뭔가 아쉬워서 피램 같이 하려하는데 인강을 멈춰야하나 아니면...
-
23수능 지구 1이었는데 화학이 4였었음,, 2년 학교 다니다가 군수로 다시 수능...
-
뭐하는사람들임? 입시전문가임 아니면 그냥 공부잘하는 사람들임 보니까 대학들어간지...
-
쓰레드<< 여기는 진짜 심연이드라
-
서강대식 점수 503.76 경제학과 붙나요? 투표점…
-
닉네임의 정상화 2
뀨뀨대를 붙이긴 좀그렇고 그냥 줄임말로 다녀야지
-
1.컨설팅쓰고 피해사례 속출 2.어쩔티비 3.합격사례 오르비 올리기 4.그걸 본...
-
y^x=x^y를 그래프 생성 앱에 입력하면 아래처럼 나오는데 저 교점?같은부분...
님 글 다 읽어봤는데요 다시 수능 보세요
도피성수능은 비추해요
도피성은 절대 아니고 최소 2023년부터 쭉 고대하고 있었어요. 군대에서도 비록 보진 못했는데 꾸준히 공부는 했었고요
제가 보기엔 님이 목표가 있어서 수능을 치시려는 것보다는 현재 대학에서 만족과 적응을 못하셔서 수능을 치시려는 걸로 보여서요.
정확히는 둘 다에요. 만족 못한 것도 있고 학창 시절 안나온 죗값을 치르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 목표가 확실하거든요. 저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냥 학교 잘 가는게 최우선 목표에요. 다른건 일단 이거 해결해야 뭐라든 하지 이거 안되면 장담하는데 3040 먹고도 방황하면서 매일매일을 불행하게 살게 확실하거든요
학교 안가면 매일매일을 불행하게 살게 확실하다<이 부분 때문에 더더욱 도피성이라 생각해요.
학교를 통해 뭔가를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게 아니라
학벌에 대한 열등감과 아쉬움 때문에 수능을 치시고 싶은 거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