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예비
메가기준 7칸 진학사기준 5칸 대성합격예측 적정 고속 연초록인데 왜 예비가 이따위일까
작년 7명 재작년 23명 30번까지 안빠지겠죠?
경희 최초합 예비 추합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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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학사가 완전히 틀렸네요 안타깝네
저도 5칸 연초인데 예비가 ㅋㅋ… ㅠ하
올해 경희대가 입결이 좀 많이 오르는 거 같더라구요. 특히 건축공학과 같은 경우는 진학사 마감전날부터 최초합권 표본들이 갑자기 왕창 밀려들어왔어요. 제가 분석해보기로는 마지막 업데이트 기준 6칸 최초합, 20등 정도가 아마 예비 1번쯤이 됐을껍니다. 진학사 마감 당시 최초합 32명 줬었고요.
그러니까 최초합기준으로 무려 등수가 18등이 밀린거죠.
553.11이면 누백기준으로 3년간 70%컷보다 훨씬 위고 최근 3년 기준으로도 넉넉하게 합격하고도 남는 점수인데... 이 점수로 예비 30번이라는 게 무척 안타깝네요...
1월 2일 새벽6시경에 진학사 모의지원업데이트가 마감된 시간부터 1월 3일 오후 6시 경희대 정시접수가 마감된 시간까지. 이 36시간동안 윗쪽에서 안정지원으로 엄청난 인원이 경희대로 내려온 것 같아요. 그래서 경희대 거의 대부분의 과가 예년대비 입결이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짜.... 처음 표본 볼때는 제가 7칸이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이렇게 되네요
안타깝네요. 마지막 마감 표본상으로는 5칸 최초합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맞나요? 뭐 어차피 처음 표본이야 큰 의미 없다하더라도 최소한 마감표본은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어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5칸 최초합으로 때려놨으면 추합으로라도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두든지 했어야지. 그래야 안되는 걸 알면 빨리 다른 과로 옮기기라도 하죠.
올해 진학사 진짜 문제 많습니다. 어떤 학교 어떤 과는 너무 짜게 잡아서 핵빵이 뻥뻥 터지고, 또 어떤 학교 어떤 과는 너무 후하게 잡아서 핵폭이 터지고. 또 어떤 학교 어떤 과는 아예 감도 못 잡고. 이런 것들에 치여서 도미노로 엄한 과들이 피해를 너무 많이 본 거 같아요. 아니 정확히는 그 과들이 아니라 그 과에 지원한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거겠죠. 진학사는 도대체 입시생들의 1년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경희대 여러 과들을 한달 넘게 모니터링하고 있었던 터라 더 안타깝네요. 아무리 학교 전체 폭이 난다해도 입결누백이 2%가 올라간다는 게 말이 되나요.
여하튼... 제가 뭐 할 수 있는 말도 없고 그냥 위로를 드리고 싶고...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한해동안 정말 열심히 하셨을 꺼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