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외국어를 전공하게 됐으면 읽어주세요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국외대학생, 한국외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한국외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한국외대생이라면? https://fresh-hufs.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한국외대는 학교 이름처럼 외국어 특화 학교입니다. 현재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 통번역대학의 학과들은 통폐합되었지만 아직 많은 소수어 학과가 존재합니다. 이 글은 어떤 학교든 외국어를 전공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어 학과를 전공하다 보면 많은 유형의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공 언어를 현지인만큼 구사할 수 있는 학생, 조금은 공부해본 학생, 아예 노베이스로 들어온 학생까지 정말 여러 유형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괴리감을 느낍니다. 나는 단순히 점수를 맞춰 왔더니 신입생이지만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시킨 학생도 있고 어렵지 않게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다 보면 괜히 뒤쳐진 것 같고 수업도 마냥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외국어 전공을 앞둔 학생이라면 해당 언어의 알파벳 정도라도 익혀 가는 것이 정말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입학이 확정되고 입학까지의 기간은 생각보다 깁니다. 이 기간 동안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기초 문법까지 익혀두면 수업에 따라가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아예 모르는 것 보단 알파벳이라도, 알파벳을 알게 된다면 인사말, 자기소개라도 알아간다면 정말 좋습니다. 오히려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외국어는 무엇보다 기초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이지만 외국어는 기반이 잘 다져진다면 머지 않아 날개를 달 수 있습니다.
전 제 전공에 있어 이미 공부를 했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만 가지고 자만감도 가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은 상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능력이 정말 뛰어난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마냥 노는 친구도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고 뭐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특히 많이 봤습니다. 입학하기 전 간단한 대학에서의 계획, 미래에 대한 구상도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계획한 것을 하나하나 이루다 보면 한학기라도, 1년이라도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외대는 다른 학교에 비해 해외에 나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습니다. 7+1 제도, 교환 학생 제도 그리고 다른 여러 제도들이 존재하기에 해외 대학에 어렵지 않게 나가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보통 2학년, 3학년이 끝나면 교환 학생을 가서 실력을 기르고 옵니다. 하지만 1학년이 끝나자마자 실력이 좋은 학생들은 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엔 아예 전공 언어가 노베이스였던 학생이 1학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교환 학생을 가는 것도 보았습니다.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꼭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뛰어난 실력의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한 자리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상기 시키며 생활하면 좋겠습니다
예비 한국외대생이라면? https://fresh-hufs.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한국외대합격, 한국외대25학번, 한국외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25학번 한국외대 25학번 단톡 톡방 단톡방 오픈채팅방 새내기 합격자 신입생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ㅡㅜ
-
국정원장, 14,18,19,20,22대 국회의원 박지원 0
제목 이렇게 걸어두고 프나 박지원 올리기.
-
얼탱
-
딸기 사탕 맛이야
-
제가 너무 대학에 미쳐있는건가요? 전 무조건 의치한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사람도 있나보네요
-
걍 식물갤 말고는 커뮤가 거기서 거기 아님? 굳이 저럴 필요 있음? 아닌가 거기서...
-
조발 안 해서라 생각한 동국대는 #~#
-
경희대 레어가 갖고 싶은데 XDK / KRW이 어느정도임?
-
천만 딸러 생김 6
머하지
-
고대 서강 최초합 ㅇㅈ 16
-
그정도로 잘못한건가 싶음
-
연속적으로 증가하니까 그럴 때가 잇엇을 수 밖에 없음
-
세지하라는 사람은 별로 못 본 것 같은데 왜 그런거임?
-
여간해선 만족이 안되네 지난번 투란도트는 최악이었고 이번ㅔ도 기대이하 내 기분이...
-
약대 인기 폭발이네 12
친구1(정시 경대,3합6 못맞춰서 성대 수시떨) 친구2(25수능...
-
차영진,양승진 선생님들은 언급 진짜 많이 줄었네...왜지
-
암기과목을 하셈
-
복습영상 4개 연달아 들음 늦게 들어간거라 근데 개어려운데…?? 뭔가 체화하면 문제...
-
점공 등록 순위 0
점공 등록 순위랑 실제 진학 희망이 다를 경우 있을까요 제 위에 연대 상경계열...
-
생명 3
유전 왤케 어려움?
-
유럽 우주국에서 발사한 가이아 망원경이 우리 은하를 11년 동안 3조번 관측해서...
-
3덮두고보자 ㅠㅠㅠ
-
엔티켓 난이도 0
오늘 엔티켓 수1,2 시즌1을 다 끝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요ㅠ 입문 엔제 난이도가...
-
해명하겠습니다 10
진심을 담아 적거나 비방하려는 글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현역 N수생 오늘도 공부시간 0분
-
여기가 오르비라서 극적인 성적 상승 사례가 많은거지 7
현실에선 N수해서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너무 위축되시진 않아도 됨...
-
기습 ㅇㅈ 15
안농~~ 나 지금 밖이야
-
나는 하루종일 "이겨야한다" 하면서 투자질하는데 너네는 진료딸깍처방딸깍이잔앙!!!!!!!
-
힘든 의대보단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겠죠?
-
모임 2
갑자기 저렙노프사 글이 우글우글
-
윤사 어렵나요.. 선행 하는게 괜찮을까요?? 지금 화학생명 달리고 있는데 바빠서 ㅜ...
-
전 국수영 순서대로(언매미적) 87 96 86 입니다 머구러셀 빌보드 갔으면....
-
저희 경희대 재학생 일동은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신입생 x리나님의 입학을 환영합니다
-
현우진 노베 공통수학 들은다음에 풀 문제집 추천좀 아마 노베 공통수학1 끝내면 다른...
-
예전 라이브 아예 나중에는 다시 못 듣나요? 지금 너무 여유가 없어서 나중에...
-
네 가슴 안에 사는 너를 닮은 그 애처럼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이화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이화여대학생,...
-
전공 45학점만 해도 졸업요건이 되는데 그냥 복전하라는거 같은데요 기업에서 볼 때...
-
일단 나부터
-
하방이 존나높아서 몰리는거아님? 상방도 개원하면 무제한적이고 우리동네 정형외과랑...
-
하..왜 안사냐..ㅠㅠ
-
제 위 표본분이 예비신데, 혹시 한양물리는 몇명정도까지..943.61에게도 자리가...
-
인서울대학 중 젤높네 ㄷㄷ
-
전부터 이거 은근 스트레스였음뇨 ㅠ
-
07 황금돼지 특징 12
우리학교만 그럴수도 있는데 상위권 하위권 격차가 너무 큼...잘하는 애들은...
-
이번주 뭐 안 했는데 다 500넘겠네
-
친구 얘기입니다 사문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
복권 15번 중 0번 성곤 그 확률은 대략 0.087
-
저 완전 갓생이네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