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소리] 인터넷 원서접수 정보보호 사각
2025-01-25 14:56:40 원문 2004-12-13 20:03 조회수 828
고3 수험생을 둔 학부형이다. 지난 9월 인터넷을 이용해 아이의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당시 원서접수대행사 사이트의 연락처란에 내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놓았다.
그런데 그 뒤부터 다른 대학의 홍보메시지가 수없이 날아오는 통에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직장에서 일하다 홍보메시지를 일일이 지우다 보면 무척 짜증스럽다. 이후 다른 사이트에 연락처를 적은 기억이 없어 그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몇년 전부터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됐다. 5,000원가량의 수수료만 내면 이용이 가능...
-
[단독]이재명 “당 지지율 떨어진 이유 밝혀라”… ‘하락세 장기화’ 위기감
01/22 06:08 등록 | 원문 2025-01-22 03:04 0 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
-
01/22 02:52 등록 | 원문 2025-01-21 19:34 0 4
[앵커] 원래 설 연휴 이후 헌법재판소 출석을 준비했던, 윤석열 대통령, 앞당겨...
-
01/22 00:03 등록 | 원문 2025-01-21 17:17 0 3
인천 부평구 동수역 일대 주민들이 갑작스런 들개 출몰로 불안해 하고 있다. 들개들이...
-
주한미군, ‘선거연수원서 중국인 99명 체포’ 보도에 “완전 거짓”
01/21 22:39 등록 | 원문 2025-01-20 17:33 0 2
주한미군사령부는 한미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3일 수원 소재 선거관리연수원에서...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01/21 22:21 등록 | 원문 2025-01-21 21:35 7 4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정윤주 기자 = 경찰대학장 출신의 정치인 손창완 전...
-
[단독]대학 교수가 "尹 영장 판사는 XX" 막말…이후 발언 철회
01/21 21:42 등록 | 원문 2025-01-21 18:35 0 2
(서울=뉴스1) 김민수 장시온 기자 =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 교수가 21일 오후...
-
01/21 19:32 등록 | 원문 2025-01-21 19:17 3 2
교정당국 "윤 대통령, 건강 이상 호소" 교정당국 "외부 검사 필요 판단…곧 복귀할...
-
국회 측 "尹, 할 말 없을텐데 굳이 출석…재판 방해하러 온 것"
01/21 19:22 등록 | 원문 2025-01-21 14:57 0 1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 기일에 참석한...
-
'MAGA 스톰' 강타…무역·달러·에너지 등 '5대 패권' 장악 노린다
01/21 18:37 등록 | 원문 2025-01-21 06:06 0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속도가...
-
백악관 새단장…트럼프 책상 위 ‘콜라 주문 버튼’ 돌아왔다
01/21 18:34 등록 | 원문 2025-01-21 16:51 1 0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백악관도 새롭게...
-
尹 측 “선관위, 사전투표용지와 동일 투표지 만들 수 있어” [현장영상]
01/21 18:24 등록 | 원문 2025-01-21 17:33 4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3차...
-
[단독] ‘中스파이 체포설’ 확산에…주한미군 이어 美국방부도 ‘일축’
01/21 18:16 등록 | 원문 2025-01-21 09:48 8 7
한미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경기도 수원 선거관리연수원에서...
-
[속보]국회 측, 헌재에 '부정선거'론 주장 제한 요청
01/21 17:47 등록 | 원문 2025-01-21 17:24 1 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이른바 '부정선거론'을 재차 제기하자 국회 쪽은 이번...
-
[속보]尹 “부정선거 음모론 제기 아니고 팩트 확인 차원”
01/21 15:45 등록 | 원문 2025-01-21 15:41 3 3
[속보]尹 “부정선거 음모론 제기 아니고 팩트 확인 차원”
-
[속보] 국회측 "尹 부정선거 주장 방치 안돼…헌재가 제한해달라"
01/21 15:42 등록 | 원문 2025-01-21 15:41 0 1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취임사보다 길었다… 트럼프 속내 드러난 비공식 즉흥연설
01/21 15:28 등록 | 원문 2025-01-21 05:54 2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정오 워싱턴DC 의회의 로툰다홀에서 열린...
-
01/21 15:12 등록 | 원문 2025-01-21 12:35 0 1
반군 사이에서 유혈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남미 콜롬비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
9월 수능, 서·논술형 확대... '임태희표 대입 개혁안' 윤곽
01/21 14:33 등록 | 원문 2025-01-21 14:16 1 23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신과 수능을 기존 상대평가에서...
-
[단독] "부여개표소 분류기 이상했다" 선관위 "기계 이상없다"
01/21 14:32 등록 | 원문 2020-05-14 05:03 4 10
“투표지가 분류기를 통과하면서 이상한 장면을 여러번 봤습니다. 1번 후보 표가...
고3 수험생을 둔 학부형이다. 지난 9월 인터넷을 이용해 아이의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당시 원서접수대행사 사이트의 연락처란에 내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 놓았다.
그런데 그 뒤부터 다른 대학의 홍보메시지가 수없이 날아오는 통에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직장에서 일하다 홍보메시지를 일일이 지우다 보면 무척 짜증스럽다.
이후 다른 사이트에 연락처를 적은 기억이 없어 그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몇년 전부터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됐다.
5,000원가량의 수수료만 내면 이용이 가능한 데다 결제 처리 뒤 실시간 접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큰 시장이 형성됐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이 대행사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으면서 그만큼 개인정보가 유출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어느 학생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지원했는지 수년간의 입시정보가 고스란히 그 대행사의 서버에 저장돼 있는 것이다. 다만 업체의 ‘양심’에 모든 것을 맡길 뿐이다.
현재의 시스템은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것이나 다름 없다. 이젠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주일가량밖에 남지 않았다. 당국은 수험생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