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강사' 가 우리에게 준 피해
그래도 글은 하나 써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니다.
일정 일시는 제가 정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래 되었기도 했고.. 스트레스만 쌓이는거 같아서요. 이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 강사' 가 우리 책의 문제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우리 책의 내용을 썼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증거를 공개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우선 이 인원이 우리팀의 문제를 활용한 증거를 아래 보여드리겠습니다.
'그 강사'는 Massive [Kice Mechanics] N제에 들어있는 13문항에 해당하는 문제를 무단으로 도용했습니다.
이에 인정한 부분에 대한 카톡내용입니다.
위의 문제 저작권이 이미 침해 당했고.. 이미 수 차례 pdf 파일이 외부에 반복하여 뿌려진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13문제에 대해서 저작권이 저한테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합니다.
예상되는 질문
Q1. 그래서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A1. 고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늦어진 이유는... 이 건은 제가 지금 받은 여러가지 피해 중 가장 작은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받은 큰 피해 (예를 들면 강의를 했는데, 강의료를 못받았다던가... 저작권을 침해당한 문제들 등)를 먼저 처리하느랴 늦어지고 있는것 뿐입니다.
추가로 저희 회사가 지금 통합과학/통합사회 쪽 업무가 매우 바쁘게 진행되고 있어서,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또한,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하는데, 민 형사 고소시 제가 받아가는 금액보다 제가 쓰는 금액이 더 크기 때문에 (제가 예전에 듣기론 한 1,000만원 정도 손해 보는것으로 들었습니다.) 고소를 할 경우 신중하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 실속도 못챙기는 머저리는 아닙니다.
Q2. 심정은?
A2. 솔'직'히 저는 컨텐츠를 만들고 출판물을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 업을 10년동안 할 정도라면 더더욱 그렇다 생각합니다. 금전적 이득 보다는 유명해지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했지만... 죽쒀서 개한테 줬네요.
컨텐츠 하나하나 만드는게 정말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경시하고, 문제만 낼름 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요. 다들 그렇게들 사십쇼. 저는 이젠 화도 안납니다. 오르비에서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든 이유는, 이러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내가 노력은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득을 보는 형태.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바보같은 행동들. 이젠 안합니다. 새로운 컨텐츠 개발하는데 있어서 의욕이 점점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대우를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몰래 쓰다 걸렸는데 뻔뻔하게 나오고... ㅋㅋ 물리학이 비인기 과목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전공이 물리인데, 영어로 갈아 타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그냥 이젠 여유롭게 즐기며 살려 합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여러분.
그래도 할 건 할껍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엄청 열정적으로 N제 많이 내고 모의고사 많이 내고 하진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책을 원하지만, 공짜로 모든 것들을 원하는게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걸 알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젠 뭐라 안그럽니다. 어차피 그런거 할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도 그렇게 살 사람들이니까요.
글 많이 안 쓸 생각입니다. 여러분 건승하십쇼.
+ 메카니카는 새로 개정해서 낼겁니다. N제랑 모의고사는 모르겠네요. 이런 일을 당하고도 N제랑 모의고사 내는것 만큼 바보같은일이 더 있을까요? ㅋㅋ
여기까지 읽고 제목한번만 다시 읽어보세요.
그래도 그양반 앞으로 강의 안하잖아~ 한잔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런거없고 군대가면 배움ㅇㅇ 일단 난 전역했음
-
정신 개 없음 상대 어딧는지도 모르겟음
-
자꾸 들낙하게 돼
-
그녀와 함께하는 공부라니 아이캔두디스올데이.
-
ㅇㄸ??
-
잘 하는데 열심히 함 십주파 국영수 치고 우리 줄 애들 한두명 빼고 다 그냥 앉아서...
-
일단 군대를 다녀오셈 저는 갔다왔음
-
뭔 인생을 사신걸까
-
롤컴온 8
암레디
-
얼버기 7
남들보다 조금 빠른 하루의 시작
-
제곧내 대치합격햇고 대치+학사낄지 기숙갈지고민중임 반은중간반정도 지방러임
-
군대나 가셈 ㅋㅋ 일단나는전역함
-
할것도 없는데 오르비에 질문하면 답해줄 착한 오르비언들 있나요?
-
과외하면서 재수 6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함? 주말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과외하면서 재수가 될까??
-
함 펴보고 싶은데 무서움요
-
근데 성기훈 너무 말도 안되는 계획을 짰음
-
잇지 않앗나?
-
오랜 생각이다
-
오늘은 1
수학2
-
40분 걷고 운동 2시간 했는데 왜 안 지칠까요 이정도면 심각해요
-
강대기숙의대관에서 재수했었고 2월에 정규시즌 시작 때부터 들어가서 수능날까지 있었고...
-
정시러가 내신 1등급을 따면 발생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자 원래였으면 1등급 받았어야...
-
안녕히 주무세요 0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랄게요,,
-
정도 읽을건데 이러면 국어 배경지식으로 다 풀릴까?(반수생)
-
시(립)대는 진짜 조발할 생각 없는듯요
-
미적 시발점 상하 40일 걸렸는데 확통 20일 안에 끝낼 수 있을까? 겨울방학 안에 다 끝내야하는디
-
다시한번마아안 돌아와줄래
-
나이만 들어 죽은 듯 살아
-
원래는 수의대 가고 싶어서 군수하려고 공군 가는데 요즘에 또 의욕이 사라지네 슈@벌
-
확률 공개 1
https://orbi.kr/00071769125 이글댓글에 전글 합불 결과 미리 써놓음
-
머리못짤라서 6
헤어밴드하고 다녀야겠다 좀 오타쿠같은데 일본이니까 괜찮겠지
-
똥 마렵다 7
-
카운터랑 알바 다 여자여서 말을 못걸겠더라고
-
걍 요즘은 너무 귀찮음 너무 귀찮다 걍 내 뉴런 단 하나라도 귀찮은 일을 위해 움직이지 않게 하겠다
-
슬픈엔딩으로 끝나네 에휴라
-
지방러라 올라가면 학사비+컨텐츠비+식비 기타등등해서 한달에 500~600씩 처먹는...
-
뭔가 기분이 묘하네. 야옹~♥️
-
솔직히 ㄹㅇ왜 붙었는지도 모르겟는 수능 성적이라 백퍼센트 확률로 제일 낮은 반일 것...
-
50%확률로 이미지 써드림
-
잇올 다녔을때 17
저기 최후퇴실자가 나였고 아침에 2등으로 왔었음.. 2번째로 오고 젤 늦게 나가는 거 어떤데
-
다들 꿈이 뭔가요 10
저는 그냥 넓은 집에 고양이 두 마리 키우고 싶은게 다라 앞으로 무슨 일 하면서 살지 막막하네요
-
수강신청이 다 끝나있는건가요..? 남는거 주워담아야하는건가
-
낮반이 뭐에요? 0
성적 낮으면 밤에 수업 들어야함?
-
참나무를 말하는거죠 그리고 그안에는 참나물 너무도 잘어울려요
-
일단 수학으누쎈이랑 시발점 끝냈고 수분감 뉴런 병행 중입니다 국어는 강은양 현강...
-
내 능지론 더 못 올라가겠다노
스레드 열심히 하시더만요..
거의 안하는데
에너지 보존법칙 위배 보셨나? ㅋㅋㅋ
아 저 사람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강사가 누군가요? 그 강사하면 현우진선생님 심찬우 선생님부터 떠오르네요ㅜㅜ
피코라고 있습니다ㅎㅎ
이야 숫자도 안바꿔서 걍내는건 뭔깡따구임
ㅠㅠ
ㅜㅜ 고생많으셨어요..
KIA~이 분 진짜 스레드 열심히 하신다..
이렇게 해야 유명해 지나부다. 한 수 배웁니다 ㅈㅈㅇ씨. :)
참고로 난 KIA 차 안사고 제네시스 G80 탈거임. 오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고트는 타는 차도 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A 하나보고 Dplus KIA 응원하는 딮붕이 왔다..
아 나 국어를 제일 못봤는데 감당 가능하십니까? ㅋㅋㅋ
힘내이소..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 대 대
우리 모두 남자답게 삽시다.
대 코 드
그는 빛...인가!
형님 예전에 물리 massive n제 잘풀었습니다.
대코드랑 사귀고 싶다
문항 출제 경험자 입장에서 선생님의 분노에 크게 공감합니다. 고유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이용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며 엄단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되게 충격 먹었던 사건이에요
저럴 수도 있구나 싶어서,,
특히 강사 생각 있어서 자체 컨텐츠 출판 준비하는 입장서,,
야뎁야뎁 하면서 희화화하니까 저작권이 *으로 보였나
진짜 저 사건은 몇 번을 봐도 얼탱이가 없네요.. 아니 강사의 책임이라는 걸 모르나?
입만 열면…
캬
선생님 관련없는 질의도 가능한지요...
혹시 올 해 물2컨텐츠 나올 계획일까요?ㅜ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