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담 좀
본인 초6임. 캠프 갔다왔는데 거기서 좋아하는 애 생김. 1살 연하인데 나랑 같은 도시에서 산다(차로 왕복 1시간 반) 카톡 번호있고 걔도 나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음...
그런데 연애하면 공부에 방해되나? 최근에 자꾸 생각나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부모님께 얘기할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앙대 ㄷㄷ 0
올해 시대 모집요강 중대 탈급간 ㄷㄷ
-
귀욤이 기상 7
-
어라 왜 휴학 솔직히 작년에 재종 다니면서 나 갈 땐 해결되겠지 했었음
-
피츄 피카츄 같은 거 아님? 한 글자 더 붙어 있는 게 더 쎄던데
-
도저히 비는 더 오지를 않네 내 마음을 봐봐, 철창살은 이제 없는데 아직도 아무도...
-
연세대 반영비 1
원래 자주 바뀌나요?.. 문과기준 국어 반영비가 높아서 크게 이득인거 같은데 이게...
-
김현우 수업끝나고 쌤 나갈때 불러서 상담이나 질문 가능함? 아주 짧게라도
-
적당히 가정꾸리고 적당히 벌면서 적당히 살다 가고싶음 막 치열하게 남들 밟고...
-
아가 기상 11
안녕
-
굿모닝
-
같은 거 없나? 이름이랑 특징같은 거 설명해드면 귀여울 거 같은디
-
원툴 4
이지만 간지나니까 ok아닐까나?
-
물침대라던가 안마의자라던가 온갖 휘황찬란한 기계들이 잔뜩 있고 대기하는동안 풀코스 체험할수있음
-
걍 성적 한참 모자라도 줘도 안간다 <—이런 애들이 꽤 많더라구요 실친중에도 있었음...
-
약 먹어도 몸 안 좋거나 근육통 안 나을 때 한의원 가면 난 늘 직빵이었음… 오래 남아있으면 좋겠어
-
개멋있는데 하나 커미션 맡길까
-
현우진 쌤 뉴런 오티에서 작수 1-19번 25분 내로 막힘없이 못풀었으면 개정...
-
뭐가 문재인거임
-
취업시장 들어가면 메릿은 똑같지않음? 로스쿨 준비해도 비슷할거고
-
1. 나보고 빨리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게 어떠냐면서 "남의말만 듣고있을 시간이 없지...
-
제설끝~ 16
은 아니고 좀있다 또할듯 아오아카무라사키
-
논술 과외 0
해보고싶다 내년에 시험 한번 더 보고 붙으면 해볼까
-
용서못하는데
-
동의한다
-
데프트
-
한의대 메타네
-
얼버기 0
떠블 얼버기
-
-
문과한의대라우럿어 ㅠ.ㅠ
-
ㅜㅜㅜ
-
-
식당까지 가는 시간 걸어서 약 5분 상당히 귀찮토다...
-
쇼메 이사람 0
서폿 아지르도 했네 전적보고 내눈이 잘못된줄
-
제이찹 오노추 2
아이묭-lucky color 공부 끝날때까지 오르비 안들어올게요…
-
퀘지주도 끝나네 0
이것도 정으로 꾸역꾸역 보던 건데
-
에이어는 술직히 안어럅고 바로 와닿는대 개화는 2틀햇는대…..;:: 에이어가...
-
특이점은 온다 8
일하지 않는 세상이 온다
-
료쟝 획득 8
레어는 좋은 문명
-
내년 과탐 지옥일 거 같은데 ..
-
설기념 레어팔아요 12
5% 페이백
-
맨날 잠들어서 미쳐버리겠음;
-
오히려 예전보다 2
아이디어같은 면에선 실력이 늘은거같음 계산능력이 아예 퇴화되고
-
한수학 한물리 이딴거 없잖아? 한의학의 장점이 있다면 그걸 현대의학이 수용하면...
-
4월쯤 슈냥모 리마스터 나올 겁니당 과년도 슈냥모, 슈냥n제 문제들인데 좀 어려울...
-
늘어지게 잤구나 0
잇올이나가야지
-
공부 시간 많이 부족한데 하나는 해야한다면 뭐할까요?..
-
25학년도 수능 영어 30번 문항 기출분석 | 상세한 해설과 풀이 0
경쟁 상황에서 동기와 감정의 상호작용 및 그 결과 핵심요약 심리학 연구는 경쟁적인...
-
시골집 ㅇㅈ 6
-
25학년도 수능 영어 24번 문항 기출분석 | 상세한 해설과 풀이 0
셀피는 자화상의 역사와 시각적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이자 현대적 재해석이다. 핵심요약...
-
25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 기출분석 | 상세한 해설과 풀이 0
산업화가 가져온 노동시간 패러다임의 변화 핵심요약 산업화 시대의 도래로 시간,...
왜요?
오르비에 왜 초딩이 들어오지
진찌 초6이네 아니
공부랑 무관하게 장거리 연애는 하지마라..
왜요?
힘드니까
아 편도 1시간반이 아니라 왕복 한시간반이구나
그냥해라
뭘 그냥해요?
왜이런곳에이런친구가?
여기형들 90퍼가 모쏠이야 여기에서물어보지마
어그로잖아 님들아
그런거같음
어그로 아니에요
다른 게시글들 보니까 ㄹㅇ인듯 지적성장 빠른애 은근 많이 봤어요
더 무서운뎅요
오르비하는 초6은 좀 힘든데..
이런 건 여기서 물어보지 말고 다른 친한 친구들한테 물어봐라
전에 그 원준씨인가?
네네
정법 47 사문 45 그 원준이요
ㅋㅋㅋㅋㅋ 이왜진
한시간 반은 좀 먼듯
여기있는형아들절반이상이모솔이야아가야ㅠㅠ
아니 이걸 왜 여기서 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별별 걸로 억까당해요.
초6이 공부를 왜함
그냥 살고싶은대로 ㄱㄱ
그전글 대충 읽어봤는데 굳이 공부에 목숨걸지 말고 하고싶은거 맘껏 하면서 즐기면서 살아요.. 오르비에서 이런 상담받지 말고 친구들이나 부모님들한테 물어보는 게 훨씬 더 도움될거예요
부모님께 얘기하면 실망시킬 수도 있어 걱정이에요.
제가 부모님 입장이면 아들이 좋아하는 애 생겼다고 하면 대견할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 고3이시면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어린 나이에 공부하겠다고 연애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을거예요
올해 중학교 입학인데 신경 써야 할게 많아요... 민사고 가고 싶어서 해야할 게 많아요. 아이러니한거는 걔랑 만난 곳도 민사고 캠프에요.
같은 목표면 오히려 잘된 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 우리 친구는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고민하는 이유가 뭔지는 저도 너무 잘 아는데 생각보다 신경쓸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고 싶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하면서 살면 되죠. 그 친구가 좋으면 다가가 보세요. 지금 공부 한두 시간 더 하는 것보다 그게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훨씬 도움될 거예요
연애를 하는게 인생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너무 뜬금없는 질문이라 좀 놀랍네요.. 평생 혼자 살다가 고독사할 생각 아니면 당연히 연애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 친구랑 결혼까지 골인하면 행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안 될 리가 없죠
궁금한 게 있는데 민사고는 왜 가고 싶은 거고 공부는 왜 열심히 하는 거예요? 특별히 이루고 싶은 꿈이라도 있는 건가요..?
민사고 가고 싶은 이유: 제가 해외대학도 고려하고 있는데 해외대학은 민사고나 외대부고 를 가는게 거의 필수입니다. 그러고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요. 또한 우수한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맞네요.
멋진 목표를 가지고 있네요. 그렇지만 그런 꿈은 절대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말고 함께 이상을 추구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초6이면 그냥 장거리연애든 뭐든 하고 싶은대로 사셈 근데 형들한테 반말은 하지말고
여기 대부분이 모솔임
연락은 계속해야죠
그러니까 글쓴이가 우리반 학생들 친구라고?
부럽구나...
난 초6때 피시방 전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