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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반으로 만나겠군요 3월에 안암에서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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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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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경북대 25] [기숙사별 장단점부터 생활 꿀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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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합격 기념 질받 23
아무거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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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못 가는 컴플렉스로 7수까지 조지는 건 너무 심한가?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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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ᄫᅳᆯ>셔울>서울'의 변화를 겪은 단어인데, '서라벌(徐羅伐)'에서 변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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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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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시 샤대 1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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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분위기도 진짜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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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서울대 5
왤케 많아?? 나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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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봤으면 이제 가셈 저날 포카 뜰때까지 존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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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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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대한테 cc기처맞으면 수능 얼마나 더 맞아야함? 3
국어 2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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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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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이게 뭐임?! 10
WTF?? 상태 개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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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건축 예비 2
홍대 건축 30번인데요 될까요…보통 60번대 이상으로 돌긴 하던데 올해 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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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녀기 와써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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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조금넣어서 짜게 먹는게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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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합격 발표 나온 기준으로 되나요? 날짜보고 추합인지 최초합인지 알수 있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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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로 탈출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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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질받 54
선넘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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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질받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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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빨리뜀 -> 뇌는 그걸 설렌다고 착각함 -> ㅈㄴ연애하고 싶어짐 ->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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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한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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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준쌤광클 2
중복 먹기 가능? 오늘 수2 먹었는뎀 내일 먹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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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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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Team 의대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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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합격생을 위한 꿀팁 12 [서강대 25][Tip.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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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상 하로 들어야되나요 개정 시발점 미적분1로 들어야되나요..? 26수능 응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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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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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사탐으로 공대 가려고 하시는 분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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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칸수 10
설의 8 연의 7 순천향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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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문닫기전형 기다려야지.......... ㅈㅂ 작년처럼 3.5배수씩 돌게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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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8
감사합니다ㅎㅎ 탈릅 해야죠 ㅋㅎㅋ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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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빨고 롤체 다이아 찍고 5시에 카라바오 준결승 보고 취침 후 차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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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뭐라고하든 3
내길을묵묵히걸어가자 음음. 가끔은좀시끄럽게도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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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 1
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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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불합격 말하는 표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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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 가시는 분 어디로 가는지 댓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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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성적을 보고 과탐2개 하는 건 현역한테는 그냥 재수 하라는 것처럼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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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로 빠질꺼지만 좋은게 좋은거니 인증…ㅎㅎ 강박증땜시 이름이랑 수험번호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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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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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지도않은데 1
계속 입에 뭘 쑤셔넣고잇네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