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세무사 어케 생각하심
지금 고3인데 수능공부 할때마다 현실에서 쓰이지도 않는거 왜배우나 하면서 현타오는데 걍 대학가지말고 지금부터 세무사시험 준비하는거 어떤가요..
작년 1월부터 중학교 교육과정 공부부터 시작해서 고1 12모 국영수 454에서 올해 고2 11모 212찍을정도로 공부머리는 있어서 지금부터 준비해보는거 어떤가 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세지러분들 3
세지 통수 심한가요?? 통수 심하면 세계사하고 아니면 그냥 세지하려고요 선택이 언매...
-
전 누워서 유튜브보기예요
-
팔로우200찍음 15
축하해줘잉
-
그래봤자 나만 피곤해짐 난 무력감이 제일 싫어서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
수특좀 성의있게 내라
-
등록 안할 대학이면 상관 없으려나..
-
약대 나오면 4
바이오 계열 회사에서 ky 학부 급은 쳐 줄까요? 아시는 분들 많지 않겠지만… 약대...
-
특성화고 나와서 대핟은 왜가려는거내 ㅅㅂ 배알꼴리게 2
특성화고 ㄹㅇ 개처놀아도2등급 받덤데 ㄹㅇ 짜증남 내 친구 공부 개못하고 중학교때...
-
내가 유일하게 극복 못한게 수능 지1인데 다들 고능아구만 ㅎ 지1을 골랐으면 6 9...
-
주제: 학교에서애들몰래삼김먹는법 지각했는데지각안한척하는법 모의고사백분위98>81눈물나는역성장서사
-
네네
-
과탐 지옥 6
과탐이 ㄹㅇ 헬인듯
-
시발
-
저혼자 재수했고 가장친한 친구들 두명은 현역으로 갔습니다 요즘 저 수능끝나고 간간히...
-
내 소중한 학잠이야
-
엉엉울기 오르비에뻘글쓰기 재수 설득 방법 고민하기
-
저는 욕 박는 거 까진 봄
-
2411 2509 가볍게 풀어보기 진격거보기 451듣기
-
한의대->의대 1
휴
-
국어노베 강기본 0
국어 노베 강기본 강기분 들으려고 하는데 강기본 독서 고전시가 문학 다듣고 강기분 가야하나요?
-
가보자 가보자
-
덕코가 필요해요ㅠㅠㅠㅠ
-
와 xxx보소 2
뭉탱이
-
가끔 5
다른 세상을 사는 것 같은 사람이 있음
-
마지막에 한비자 지문 읽었는데 현역 때 현장에서 다 맞은거 3개 틀리고 20분...
-
요새 입결 경북 2
모공이랑 메디컬 빼고 모든과 싹다 동건홍한테 발리지않나?? 지거국 고려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
걍 궁금해서 물어봄… 뉴스에는 경쟁률 많았다길래 엥 했음 ㅋㅋ
-
니게 1
Tv 개국 103일차
-
경북 ㄷ부산 3
투표좀요
-
내가 영재고랑 과학고 떨어지고 일반고 갔는데 문과로 전향한 케이스라서 물어봄
-
카톡만 한번 했는데 이제 수업 2번했거든
-
우영호 홍대였네 8
그때 홍대는 잡?대 아녔나 나름 출세하셨네 개념 몇개 듣는데 그렇게 강의력흡수력이...
-
지지율 차이가 오차 범위 내에 있을 때 “경합”이라는 표현은 무방하지만 서열화하거나...
-
룸카페 갔는데 4
알바같던데... 들어갈때 왤케 째려보냐 무서버라..
-
그때까지는 뻘글들로 참아줘~
-
60명 뽑는 과 78번입니다. 신설과라 좀 쫄리네요
-
난 칼럼 열심히 쓸게
-
예.. 전전 기다립니다
-
500이 넘노 전적대는 무료였는데
-
역시 인강만 하는 쌤은 존나 빠른가? 분명 2월 말쯤에 빌드업이랑 기어시 끝날거같은데
-
나 현역 때 2
인자강 02군번 원사(진) 한 분이 계셨는데 허리디스크 터지셨는데도 벤치 100키로...
-
지구온난화때문에 더운것도있고 겸사겸사
-
3월에합류해서 그때 커리큘럼부터 들어도 괜찮을까요?
-
일단 국영수는 사야겠고 탐구를 사야하나..??
-
할게 없다..
-
주 4~5회 1년 내내 감.. 개열심히했는데 유전자 ㄱㅆㅎㅌㅊ ㅠㅠ
-
시발점 Theme 1.5개 나갔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수능국어 공부할때 불안증세랑 강박증 생기는데 이게 너무 힘들어요..
붙을 자신만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은 함
진짜 죽을각오로 열심히 할 자신 있고 수능공부도 그렇게 해왔는데 수능은 국어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저랑 안맞나 생각도 드네요..
제가 세무사분들 여럿 만나 봤는데
세무사 업계에서도 고졸은 정말 잘 없고
학벌이 생각보다는 큽니다
세무사는 대부분 개업이라서 학벌 크게 상관 없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크게는 상관 없는데 세무사 커뮤니티(오르비같은 커뮤니티 말고 업계) 에서 같은 대학들끼리 조금 챙겨 주는 게 있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고졸은 정말 드뭅니다..
세무사가 학벌을 타지는 않아도 “대졸”이라는 태그는 달고 있어야 고객들도 신뢰하기 쉽죠. 세무사는 철저히 자기 개인사업이라 방향성이 무궁무진하긴 하지만 한 가지 암묵적인 공통사항은 <어떻게 나를 어필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가령 지방대 출신이라도 그 지역에서는 어중간한 인서울 출신자보다 고객 유치, 영업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에서는 동향이라는 점이 유의미한 어필 요소가 되기 때문이죠. 구체적으로 본인이 ‘어떤’ 세무사가 되고 싶은지를 개략적으로라도 그림을 그려놓고 거기에 맞춰서 진로를 잡으셔야 세무사의 장점인 ‘안정적인 고소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차라리 재수 절대 하지마시고
현역때 지거국이상 대학가셔서 조기졸업하고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