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계획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저는 이화여대를 수시로 합격한 상태입니다.수능 성적은 13123(언매 확통 사탐)이었으며 국어 영어는 3년 내내 1 고정이었습니다. 수학은 3 4를 오가다가 6모 이후로는 낮은 3을 유지했고 국어는 주로 다 맞거나 한두개 틀립니다!
저의 최종목표는 법조인이되는건데요, 특히나 빅로펌을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빅로펌 10개에 가기 위해서는 sky 학부를 나와야 취업에 학벌로 인한 불리함이 없다 들었기에 반수를 통해 sky를 가고자 합니다.
쌩재수는 최악의 경우 이대보다도 낮은 입결의 대학을 가게 될 수 있고, 정신적으로도 견딜 자신이없어(3학년 때 성적을 극적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멘탈이 많이 깨졌었습니다) 반수를 택한 상태입니다.
학교를 다니며 정시와 논술을 병행할 계획인데
우선 1학기 때에는 만일을 대비해 3점대 정도의 학점을 유지하며 주 1회 논술 학원과 수학,사탐 위주의 정시 준비를 하려합니다. 동아리나 서포터즈,알바 등의 활동은 하지 않을거고요.
이후 6모 때에 작수보다 한과목도 등급을 올리지 못할 경우 2학기 휴학을 하지 않고 학점관리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는 등 그냥 학교를 다니면서 최저가 없는 연대 논술만 준비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의미한 등급 상승이 보인다면 (최종 수능 13111목표인 상황에서 국영수 유지,사탐 최소 한과목 1등급) 2학기 휴학을 하고 정시와 논술을 병행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1년 장학생으로 합격해 1학기는 등록금을 내지 않아도 괜찮고,학교를 다닐 경우 2학기 역시(4.0이상 조건부로) 등록금이 면제되나 제 계획대로 할 경우 2학기 장학금은 포기하게 됩니다. 반수가 실패할 경우 반년 더 등록금을 내고 학교를 다니는 거죠.
제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또한 국어 높 1과 수학 낮 3으로 연고대 끝자락은 가능한 게 맞나요? 혹시 간과한 부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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