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까앙 [1274926]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5-02-06 19:24:41
조회수 727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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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예비 번호를 받은 고대는 (어문 예비 1번이라 무한 기도메타이기는 합니다만..꾸준히 1명 빠짐+최초합 미점공있어서 기도메타) 예비 1이라는 결과를 봐도 허허하면서 웃어 넘겼는데


점공상 생각조차 못한 대학이었음에도 떨어지니 눈물이 나는게 참 간사하군요

제 생각보다 훨씬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나봐요.

아닌 척했어도 본인의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수시부터 정시까지, 사실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바라보았던 학교였고,

이 학교 원서 한 장 쓰겠다고 성대 자전 면접을 가지 않은 사람이니...


다군 예비랑 가군 예비랑 과기원 기다리는데 어디든 무조건 붙을 것은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헛헛한 마음이 사라지지는 않겠군요.


그래도 오늘의 일을 계기로 확실한 +1이라는 마음을 먹게 되네요

일단 과기원과 켄텍 뱃지를 열심히 만들어서 돌아올게요!

지금은 마음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뭐 열심히 해봐야죠 그래도 일단 2월까지는 좀 쉬었다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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