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知何偈 [1314511] · MS 2024 · 쪽지

2025-02-10 1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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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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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문학 수업을 들을 때 외국 이론- 모 교수의 사법시험 채점평 표현을 빌리자면 정체불명의 레디메이드 이론-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게 트렌드였음. 그때도 데리다의 애도이론 설명하면서 얼마나 귀찮았는지..


그때 아버지의 이름이니 법이니 대문자 A니 소문자 a니 하는 것은 하나도 와닿지 않았음. 어차피 한국남성에게 국가/부권주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실존적 경험은 따로 있거든. 병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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