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지름길 마타수학] 수능 수학 1등급 받기 위한 겨울방학 공부 필승법 제1장
안녕하세요. 칼럼 멘토 마타수학입니다.
이제 고2학생여러분이 겨울방학만 지나면 고3 수험생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네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어떤 칼럼이 도움이 될까 생각하다가. 제가 수험생활 때 했던 공부법을 칼럼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한 칼럼에 모두 담으려했지만 한번에 보면 활용하는데 어려울 것 같아서 여러개로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홧팅!!
1장. 계획을 잡되 처음부터 시간을 정하지 말자.
모두들 공부를 해보셨겠지만, 공부를 시간으로 계획을 잡으면 작심삼일 되는 거 아시죠? 하루에 수학 몇 시간 국어 몇 시간 외국어 몇 시간 잡아 봤자. 중간에 잠시 머하고 집중 풀리면 지켜지지 못하고, 또 3시간 공부하는데, 단원이라든지 공부 하다가 흐름이 끊기게끔 공부하는 날이 분명 생깁니다. 그럼 거기서 시간 다 됐으니깐 다른 공부로 넘어가면 다시 그 공부 할 때 애매해집니다.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은 다 시간 지켜서 하는데, 시간 않정하고 공부 하는건 어차피 공부하지 않는 애들이나 그런 것 아닐까?
라고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상위권 학생들 중에 공부할 때, 공부에만 몰두하는 날이 며칠이나 있을까요?
많지 않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는 애들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학생들은 그런 학생들이고 보편적인 학생들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저도 역시 그랬고요.
공부는 단순히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집중모드로 공부하는 시간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만의 집중 패턴이 있고, 집중모드로 들어가기 위해 거치는 과정이 다 있기 마련이에요. 그것을 찾기 전에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한다는 것은 작심삼일이고 오히려 필요 없는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념공부와 문제풀이를 해야 할 텐데, 일단 개념공부는 전 칼럼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기본개념을 알고 있고, 기본적인 활용수준까지 할 수 있으면 기본적인 개념공부는 끝난 것입니다. 개념공부를 할 때에는 시간을 정해두지 말고 단원 별로 접근합니다. 이 단원의 공부가 끝날 때까지는 그 과목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죠.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습니다. 공부 시작한지 3시간 지났는데, 책을 않보면 기본개념을 모르겠고, 기본개념을 알아도 그것을 왜 배우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건지 이해가 않간다면 더 추가해서 공부를 하세요.
거기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으니, 다음에 해야지 하면 다음에는 이해하고 넘어 갈지 몰라도 전체적인 부분을 봤을 때 비효율적입니다.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 때, 시간을 많이 투자하세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넘어가면 후에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옵니다. 그 돌아오는 시기가 정말 진짜 바빠서 하지 못할 시기에 찾아온다는 것이 정말 힘든것이죠.
저 같은 경우는 학생 때 기하와 벡터 기본개념에 대한 공부할 때 하루 종일 했습니다. 공식과 관련된 개념 등등이 책을 덮어도 기억나고 간단한 개념 활용 까지 해서요. 개념 활용은 문제집 마다 간단하게 푸는 문제나 1단계 문제들 이런 것을 말해요.
개념공부를 이렇게 끝냈다고 한다면 이제 문제풀이를 해야 합니다.
문제풀이 할 때는 시간을 정해야합니다. 모의고사 기준 한 문제당 3분정도의 시간이 평균적으로 주어지니 그것을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이 생길 수 있을 수 있겠네요. “저는 기본개념이랑 활용부분을 어느 정도 했지만, 문제를 풀 때 4점짜리 같이 어려운 문제나 3점짜리 조금 어려운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어떻게 3분을 잡아서 풀죠?ㅠㅠ” 있다가 설명해드릴게요^^
3분씩 잡는데, 하루에 공부시간을 생각해서 잡아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내가 수학을 약 4시간 투자한다. 그러면 1시간정도는 틀린 것을 오답한다든지 문제풀이하면서 개념부분에서 모르는 부분이 생겨서 다시 피드백을 하는 것이죠. 4시간 중 3시간을 문제당 3분씩 배정하면 1시간 20문제, 3시간 60문제로 계산됩니다.
이것을 모의고사 형식처럼 집중해서 시간을 재고 풉니다. 그러면 얻는 효과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시험은 시험입니다.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 내에 푸는 것이 중요하죠. 즉 실전력이 길러집니다.
두 번째, 시간 배분능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시간을 재놓고 풀고 다 풀어야하니 모르는 것은 넘기죠. 그러면서 모의고사에서 무엇을 넘겨야할지 이런 것들이 자연스레 연습이 됩니다.
세 번째, 집중력이 늘어납니다. 모의고사 볼 때 대충 푸는 학생들은 없죠?. 집중해서 풀게 되니 집중력도 어느정도 기를 수 있게 되죠.
이렇게 문제풀이를 하면 매일 뒤죽박죽이던 공부량이 차분하게 일정해지면서 안정감이라든지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량이 엄청나게 쌓이게 됩니다..
공부량이 엄청 쌓인다?? 예를 들어보면 영어단어 외우는 게 친숙하니 이걸 얘기해볼게요. 영어단어 한 달에 3천단어 외우자라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누구든 해봤듯이 목표를 잡고 그것을 맞추려고 하루에 일정량을 하지 않고 뒤죽박죽하게 되면 그 계획은 필히 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에 일정량을 공부하면 쉽든 어렵든 1주일, 2주일,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공부량은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수학도 일정량을 맞추면 엄청나게 많아지죠. 하루에 자신이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문제량을 정해서 시간을 정하고 풀어보세요.
좀 더 강하게 빨리 수학실력을 기르고 싶다. 하면 하루에 70문제 이상 소화해보세요. 겨울방학이 끝난 후 두 가지입니다. 괴수가 되어있거나, 엄청난 성장을 이루거나.
다시 앞에 내용에서 나올 수 있었던 질문으로 넘어가보면 사실 이게 가장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칼럼 내용 대로 될 것 같으면 진작 했을텐데, 실력이 않되고 문제풀이만 하면 모르는 게 산더미니 못하는 게 당연하지.." 맞습니다. 제가 맨처음 쓴 칼럼에 언급했듯이 저도 수험생 때 처음에는 잘 못했습니다. 힘들었구요. 한 페이지에 모르고 넘기는 문제가 10문제당 4문제 이상일 때가 엄청 많았습니다. 짜증도 났구요.
일단 푸세요. 그리고 모르는 문제를 다 체크한 뒤 문제풀이 시간이 끝나면 피드백 시간 때 그것을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개념부분을 다시 읽으면서 왜 풀지 못했는지 생각도 해보구요. 그렇게 계속 꾸준히 하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 점점 모르는 게 줄어들고 점점 아는게 많아지면서 실력이 오르게 됩니다.
첫술에 배 부를 순 없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2주일 정도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 공부하게 되는 평균 시간대가 나옵니다. 그 시간대를 시간 단위로 좀 넉넉히 잡아서 그것을 수학공부시간으로 잡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칼럼에 공부법을 모두 담으려했는데, 써보니 내용이 좀 많고 설명할 게 많아서 겨울방학 수학 공부 필승법을 여러 개로 나누어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지금부터 공부방법에 적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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