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ㅠㅠ
저는 제목 그대로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처음부터 내성적인건 아니었는데
중학교 이후로 친구 문제로 여러가지를 겪다보니깐 제 자신이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변한거 같아요.
특히나 겨울 기간에 더 고민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ㅠㅠ
원래는 친구들하고 나름 잘 지내면서 학교 생활을 했는데 점점 제 자신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특히나 고등학교 들어오고나서 점점 그 기운도 듭니다.
고등학교를 들어온 이후에 말수가 더 적어지고 애들은 다 재밌게 학교 생활을 하는데 저만 겉돌고 어울리지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
학기 초에도 애들한테 말거는게 어려워서 친하게 지낸 친구들도 몇 없네요...
최근에도 친하게 얘기하고 지내는 애들이 거의 없습니다. (몇명은 있긴합니다...)
이대로 2학년 3학년가면 진짜 문제가 더 커질까봐 무섭습니다.. ㅠㅠ
성격이란게 참 그렇잖아요
바꾸고 싶어도 금방 바뀌는게 아닌거...
정말 지금처럼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친구들하고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근데 뭘 어떻게 무엇부터 바꿔서 행동으로 실천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될까요? 0
74 68 92 될까요? 아 개떨리네
원래 겨울에는 더 그래요
그런가요...
저두여.. 근데 자기자신을 고치려구만 하지는 마세여 님도 멋진 사람이라는 걸 잊으면 안돼요.. 공감가서 괜히 한마디 쓰고 갑니당ㅋㅋ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세요. 누구든 매력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뿐. 그리고 상대방과 대화할때 아이컨택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드립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나 잡지식 쌓아놔도 대화할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
교회나 알바나 사람많고 그환경에 들어가면 서로 대화할 수 밖에 없는 곳에 가세요.점점 나아질꺼임.
어떻게하면 바뀔까보단 어떻게 바뀌고 싶은가를 생각해요
미움받을 용기 한번 읽어보세요
미움받을 용기를 얻자! 보다 책 자체를 이해하고 느껴봐요
첨언하자면 인생은 매순간의 선택이고 나는 매순간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의 그 선택으로 결정된다 생각합니다
내성적이고 외향적이고 틀에 얽메일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단지 나의 선택이 옳은 것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