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보] 영어 점수 올리는 법?
그거 진짜 쉬워요.(No Gimann Man~)
단어/문법/구문 마스터하고 지문 열라 읽고 EBS 곁들여 주면 됩니다.
이것들 중 어느 하나 빠지지 않게 균형을 맞춰주면 되는거죠.
아주 상식적인 건데 요즘 게시판에 부쩍
영어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더라구요.
“영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어 성적 많이 올리신 분 도와주세요.”
이 질문들의 공통점은
지금 무엇을 하는 게 좋은가?
어느 정도를 하는 게 좋은가?
이거겠죠.
2가지 말씀드려요
첫째는 기본기 (단어/문법/구문)
둘째는 독해량 / 논리성
영어에서 가장 우선순위를 정하면 “단어”입니다.
단어가 다른 모든 것들을 합친 것보다 중요해요.
(단어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보통 중고등학교 때 학생들이 외운 어휘량은 제각각입니다.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출발점이 다른 거예요.
다른 학생과 비교하지 말고 각자의 기준으로 가야 합니다.
보통 EBS 한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평균 2개 이상이면,
여전히 할 게 있는 겁니다.
그것들 잘 정리하시구요.
(아래 복습노트 칼럼 참고)
단어/문법/구문 어느 정도 됐으면 그 다음에는 읽어주면 됩니다.
예전 내신 비중이 낮고, EBS 연계가 없던 시절에는
고1 때부터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그 때 영어를 많이 하던 선배들은 1년에 10,000지문 읽었어요.
33문제짜리 모의고사 300개 남짓 풀면 그 정도가 나옵니다.
3년이면 30,000지문이죠.
지금은 이게 불가능해요.
고1~2 때는 내신준비하고,
고3 때 EBS 고작 1,000 지문 보다 보니
중학교 이전까지 독해를 하지 않았던 학생들의
평균 독해량은 굉장히 부족합니다.
이걸 채우면 끝!
방법이고 나발이고 독해량이 쌓이면
100점은 아니더라도 1등급이 나옵니다.
(100점이 안 되는 이유는 “선지 논리”입니다)
저는 1등급으로 가는 최소 독해량을 4,000지문으로 잡습니다.
(물론, 단어/문법/구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요)
아..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하다 보니 약간 민망하네요.
그런데 이 당연한 사실,
독해량을 채우면 점수가 그냥 나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1. 부담스러워요. 뭔가 끝낸다는 느낌이 없어요.
“심리적인 겁니다.”
2. 구문책 체화할 시간, 단어장 돌릴 시간,
EBS 지문 N회독 할 시간도 버거운데
독해량을 늘린다고요?
시간이 없습니다.
“인정. 물리적인 측면에서 시간 자체가 부족할 수도 있죠.”
그럴 때 병행하면 좋은 것이 독해방법입니다.
독해방법이 필요한 이유?
사실 단어/문법/구문을 완성한다는 게 불가능해요.
환상에 사로잡혀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래요.
특히 단어가 그렇습니다.
수능에 나오는 모든 문장을 해석할 수 없습니다
.문맥이 없다면.
영어선생님들도 불가능해요. 문맥이 없다면.
영어단어는 50만개가 넘습니다.
그것이 지문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녀요.
모르는 단어는 분명 나오게 마련입니다.
그 모르는 단어 때문에 멈추지 말고,
오히려 그 단어가 나올 자리에 어떤 개념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지를 미리 예측해야죠.
그런 의미에서 독해방법을 배우는 건 효과가 있습니다.
빈칸의 위치가 어쩌고, 예시를 읽지 마라,
이런 이상한 스킬 말구요.
이런 문제 유형별 스킬에 너무 빠지면 위험합니다.
철저히 귀납적인 것이기 때문이죠.
지금까지는 통했을지라도 앞으로는 장담할 수 없어요.
평가원은 뒤통수를 잘 때립니다.
평가원은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
어느 유명한 강사의 신기한 스킬이 먹힌다면
평가원은 그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문제 유형별 스킬의 최고 맹점은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다”입니다.
영어 문장을 많이 읽어야만 단어장에서 봤던 단어를 체화하고
구문책에서 봤던 문장구조를 적용하고,
예측되는 정도가 늘고 등등이 가능해요.
근데 일부만 읽어도 풀린다는 문제 유형별 풀이는
이런 모든 실력향상의 기회를 막습니다.
1등급이 목표라면 이런 방법은 자제하길 바래요.
(이 얘긴 나중 칼럼에서)
다시 돌아와서,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보는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소통능력을 배양하는 게 안전합니다.
자연스럽고 당연하고 개연성 있는, 소통이요.
그럼 통합니다.
선지 파악도 역시 논리적으로 가야 하구요.
독해량을 채울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이런 종류의 독해방법을 찾아서 병행하면
그래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요.
정리하면
단어/문법/구문 = 기본기가 중요!
이 중에 단어가 최우선 순위!
그 다음에는 독해량!
양을 채울 수 없다면, 안전한 정도의 논리독해!
이상입니다.
ps. 오늘 남양주 호평에서 현강 개강했습니다.
그 곳 학생들은 아무도 오르비를 안하더라구요
순수한 학생들(?)
그 중 작년 수능 4등급이고 아직 기본기가 안 잡힌 학생이
영어 3시간 중 [단어 1시간 + 독해 1시간 + EBS 1시간]
이렇게 하고 있었어요ㅠ
이러면 안됩니다. 3시간 중 단어를 2시간 이상 해야 해요.
이 학생 저 못 만났으면 올해 어찌 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위에 쓴 내용 중에 궁금한 게 있으면 이것들 참고요~
공부법
공부법 Q&A - 단어, 문법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971827
공부법 Q&A – 구문, 독해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999224
복습노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626240
단어/구문
통수단어 (1)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457422
not until 바로알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369915
목적의 of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152089
too to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180887
번역이 중요한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183022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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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어떤 학생이 상담 받고 싶다며 개포 도서관까지 찾아 왔습니다.
잘 해결하고 돌아갔어요 ㅎ
현상은 다양하지만 본질은 단순합니다.
지금 풀리지 않는 (영어)고민이 있다면 찾아오셔도 됩니다.(쪽지주세요)
이번 주 수요일 밤 9시 이후 선릉역
목요일 오후 4~5시 / 밤 9~10시 남양주 호평
다음 주는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스킬 같은거 안좋다고 그러셔서 질문드리는데 문제 풀때 주제 같은것도 전 지문 다 읽고 풀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 건가요???
연습할 때는 다 읽구요.
특히ebs.
모의고사에선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각자 실력에 맞게 알아서 해야죠.
기본전제는 "다 읽는다" 로 시작하지만 다 안 읽어도 풀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읽다보면 저절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읽기전부터 일부만 읽자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재진술 일반화? 이런건 뭔가요 ㅠ
재진술은 같은 개념을 다르게 표현하는거죠.
영어서술방식이구요. 이걸 파악해야 지문을 잘 읽을 수 있어요.
모든 선지가 재진술이구요.
더 자세한 건 오르비 클래스에 "독해바로알기"라는 강의 1강 보시면 확 이해될껍니다^^
독해양을 채우기위한 양치기로 무얼할까요? 예를들면 문제집이라도 다푸나요?
평가원 기출과 ebs 를 먼저 보구요. 이건 양치기 개념이 아니라 자세히 보는 거죠^^
그다음 양치기는 수능에 관계된 아무거나 하면 됩니다.
사설 교육청 기출도 괜찮구요.
시중 문제집도 좋습니다 ㅎ
사설 교육청 기출은 메일주소 주시면 보내드려요
13년 14년.
(참고) 자료백화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015948
youd1e@naver.com
자료 감사합니다. !우선 평가원 기출보는중인데 이거랑 ebs돌리고 쌤꺼 자료 오지게풀게요!!!
보냈어요.
최근에 먹어본 적 중에 비비큐 황금올리브(?) 그거 죽이던데 ㅎㅎ
대성 ㅇㅅㅈ쌤과 견해가 비슷하신거 같네여
기본독해로ebs활용하고 논리독해로 기출활용하고있는데 잘하고있는걸까요?
단어는 ebs랑 단어장 돌리고있고 구문은 겨울방학때들은 강의 책 계속 보고있어요
[기본독해로ebs활용하고 논리독해로 기출활용하고있는데 잘하고있는걸까요?]
-> 좋습니다 ㅎ
[단어는 ebs랑 단어장 돌리고있고 구문은 겨울방학때들은 강의 책 계속 보고있어요 ]
-> 좋아요 ㅎ
주욱 꾸준히 하면 되겠네요^^
꼬고~!
영어 5등급 고3인데 구문부터 어느정도 잡고 들어가야하나요? 아니면 독해도 바로 병행할까요?
단어와 구문 먼저 해야 합니다
꼭이에요.
약속해주세요(?)
정말 독해지문을 읽고 싶다면
학교에서 진도 나가는 ebs 예습.
사실 이건 당연한 거죠.
그리고 고2 모의고사 기출 하루에 한두지문? 인데요
그냥 6평까지 단어와 구문만 하는걸 추천해요
학교에서 ebs수특을 거의 해설지 읽어주시는수준.. 아니 알아서 봐라 수준이여서 그 시간에 자습을 하고 6월부터 기출+ebs독해 시작해도 되겠죠?
그렇습니다ㅎ
학교수업에 대해선..
본인이 슬기롭게 대처하시길^^
경보 쌤 칼럼은 닥추!
아이고 감사^^
좋아요누르고갑니다~~선생님 매번 2등급인데 틀리는게 정해져있어요 문맥파악해서 문장집어넣는유형이요ㅠㅠ문맥파악하는 능력이 뷰족한거같은데 이런걸 기르기위해서는 어떤식으로 어떤 지문 이용해서 연습하는게 도움이될까요? 지금은 수특2개 한바퀴씩 돌고 구문노트(복습노트) 반복이랑 4월모고 대비해서 모의고사1회씩 풀어보고있습니다 근데 무작정 모고연습만 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질문드려요ㅠㅠ
문장간 연결성을 연습해야 해요.
첫 문장 : 도입
둘째 문장 : 덧밭가꾸기 좋다
다음 문장 : 구체/원인
다음 문장 : [게다가] 구체/원인 -> 여기에서 둘째문장이 주제문이다 확정!
다음 문장 : 양보
다음 문장 : 다시 주제
이런 식인데 이거는 여기에 방법을 얘기하기는 어렵네요 ㅠ
문장간 연결을 연습하는 방법이 제 독해 강의에 있습니다.
10시간 짜리인데 듣고 후회하지 않을 터니이 자신있게 추천할께요.
독해 방법을 알고 그 다음엔 EBS 지문이나 틀린 문제 복습하면서 적용시켜 나가면
해결될꺼에요^^
댓글 감사합니다~~^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문법에 너무 약해서 독해 다맞아도 문법에서 하나나갈때가 있어서 그런데 문법 기출문제를 계속풀면 될까요???아니면 문법을 한번다보고 기출문제를 계속 풀까요??아그리고 문법기출만모아져있는 문제집같은거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ㅠㅠ
일단 개념이 되어 있는지요??
어법 문제 해설지 보고 다 이해되면 개념이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개념을 어느 정도는 잡고 문제를 푸는 게 좋아요.
사설/교육청/평가원 모의고사 기출 보내줄까요?
13년 14년인데 고2 고3꺼 합쳐서 100문제 정도 될겁니다.
필요하면 메일주소 적어주시고요.
4월 둘째 주에 문법 문제풀이 강의를 오픈할 꺼에요.
개념만 어느 정도 되어 있으면 문제 다 맞힐 수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알아도 틀리곤 하거든요.
문제에 접근하는 순서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면 알아도 틀려요.
이런 것도 조금 위험해요.
"나오는 게 정해져 있어서 6가지만 체크하면 된다!"
이렇게만 한정지으면 실력이 잘 늘지 않고,
이게 아닌 문제가 나왔을 때 대처가 어렵죠.
어법 강의 오픈하면 방법은 거기서 소개를 하니까 샘플 들어보세요.^^
아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기출보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해요stuart0507@naver.com입니다 감사해요ㅠㅠㅠ
보냈어요. 13년 고2 어법은 없네요. 어디갔지 ㅠ
대신에 13년 14년 모든 모의고사 모든 유형별 문제 보냈어요. ㅎ
선생님 전에 들었던 구문강의들때 복습을 안해서 효과를못봐서 또 구문강의를 듣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 혼자 천일문하고 수특 보면서 하고 있어요 근데 어려운 지문을 보면 여전히 해석이 막히고 전치사 처리나 수식처리가 잘 안잡힙니다. 그래서 제가 모르는 단어가 조금 많은 지문이거나 문장 구조가 좀만 틀어진 지문을 보면 글이 안읽혀요. 이런 저는 어떤식의 공부가 부족한건가요?(다 부족하지만 현재 가장 강하게 잡하야 할 부분) 어휘는 꾸준히 공부하니 구문리딩어법중에요!ㅠㅠ
미안하지만 현재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면 더 정확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인은 다양한데, 현재 기본기가 약하다면 이유는 그냥 기본기 부족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기본기가 되어 있다면, 독해량이 적거나 그냥 그 지문이 어려운 거예요.
고정 1등급 학생들에게도 힘들어 하는 지문 있습니다.
이런 거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지문이 어려운 거죠^^
[모르는 단어가 조금 많은 지문이거나 문장 구조가 좀만 틀어진 지문을 보면 글이 안읽혀요]
-> 이것도 사실 자연스러운 거구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요.
[이런 저는 어떤식의 공부가 부족한건가요?(다 부족하지만 현재 가장 강하게 잡하야 할 부분) ]
-> 2등급에서 5등급까지 공통으로 나올 수 있는 멘트예요.
아마 구문책을 복습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복습/체화를 안하면 별 효과 없으니까요^^
강의를 다 들었으면 이제 복습을 하면서 실력을 쌓으면 될꺼구요.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현재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면 조금 더 정확하게 얘기해줄 수 있을꺼에요^^
선생님 답답글로 달아도 될까요? 제가 지금 만년 4등급에다가 구문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쉬운 문장도 해석이 안될때도 종종 있으니.. 기본기 부족이겠죠? 근데 제가 천일문 독학할때 문장을 보면 해석이 안되는데 답지를 보고 슬러시 처리가 되어있으면 바로 또 눈에 잡혀요. 근데 그걸 혼자서 못해요. 구문강의를 이제 들으면 4개째 인데 솔직히 계속 구문강의에만 돈 쏟는것도 아깝고 인강 프패도 있어서(스듀..영어 들을 사람이 없네요ㅜㅜ) 아깝긴 합니다. 그래도 인강을 들을까요?
그리고 현재 영어 실력 자체가 부족해서 고1,2모의고사를 풀려고 하는데 몇개씩 푸는게 적당할까요? 수특도 해야하고(내신) 구문 어휘하면 시간이 꽤들것 같아서요.. 만약 구문 강의를 듣는다면 강의시간도 만만치 않고요..
구문강의를 벌써 4개를 들었으면 충분해요.
더 이상 듣지 말고요.
책 하나만 잡아서 돌려요.
최소 3회독 한 후에 독해지문 고고
어떤 분들은 30회독 하라고 하시네요.
암튼 더 이상 다른 것을 추가하지 말고
구문책 가장 잘 맞는 거 하나만 잡고 계속 보세요!
그럼 해결됩니다 ㅎ
단어 하시구요^^
선생님 그럼 한가지 더 질문이요!! 보카 8001을 추천하셨는데 검색해보니 예문은 없고 단어가 빽빽하게 나열되있더라구요~ 전 예문 중심의 단어를 선호하는 편이라 단어를 외우고 예문으로 한번 확인을 해야하는데(안그럼 단어가 어떤식으로 쓰이는지 전혀 파악을 못해요...) 예문이없는거 같던데 맞나요? 이런 단어장은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하나요?
예문이 없는 게 좀 아쉽죠.
[전 예문 중심의 단어를 선호하는 편이라 단어를 외우고 예문으로 한번 확인을 해야하는데(안그럼 단어가 어떤식으로 쓰이는지 전혀 파악을 못해요...)]
-> 각자 스타일에 맞게 공부해야 하는 게 맞아요^^
이 책 궁금하면 서점에서 함 쭈욱 보세요
선생님 신택스 누적복습으로 학습중인데 확실히 효과가 있을까요?
누적 복습은 여태 해석한 모든 문장을 빠르게 청킹하는 식으로 진행중이예요.
확실히 효과가 있겠죠^^
들어본 학생들 얘기 들어보면요 ㅎ
그런데 들어본 학생 중에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기본적인 문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수업을 들었는데
붕 뜨는 느낌이다."
이 학생 다시 기본 구문 하고 있어요.
기본 구문과 신택스 수업 방식이 합쳐지면 완성이 될 꺼에요.
이것도 자연스러운 거구요.
기본적인 문법을 아는 상태에서 그 수업을 듣고 체화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미 잡혀 있다면 의심하지 말고 쭈욱 나가시면 됩니다^^
좋아요 눌렀어요 선생님ㅋㅋㅋ항상 칼럼 잘 보고 있습니다!!
여쭤볼 게 있는데 따로 구문이랑 단어공부를 병행하면서 독해량을 늘리려고 하는데 제가 영어 공부 하는 양이 10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로 하는게 좋을까요? 작년 모의 거의 1이었고 수능은 3 나왔습니다ㅠㅠ 글고 독해 양치기 할 때 문제 풀고 모르는 단어, 구문 정리 이 정도만 하면 되나요??
ㅋㅋ 감사합니다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 알 꺼에요.
이거는 조금 세세하게 들어가는 부분이라 저도 제가 직접 보는 학생이 아닌 상태에서는
정확하게 얘기하기 어려워요ㅠ
다만 그일반적으로 얘기해서 초반에는 단어/문법/구문 위주,
6평 이후 후반에는 지문/ebs/기출 위주로 하는 거죠.
[독해 양치기 할 때 문제 풀고 모르는 단어, 구문 정리 이 정도만 하면 되나요?? ]
-> 평가원 기출이라면 "정오답의 근거"를 아주 정확하게 따지구요^^
그게 아니라면 틀린 문제 위주로 틀린 이유를 분석해서 그것만 잡고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모르는 단어, 구문 정리도 필요한데,
모든 지문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다 정리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EBS볼때는 그렇게 해야 하지만
그냥 일반적인 양치기용 지문이라면 중요했던 단어들 위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중요했던 단어는
1. 그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했던 단어.
2. 의미가 알듯말듯한 단어 (이런 거는 한 번만 정리하면 빠르게 내 것이 됩니다)
3. 선지 단어
3월학평 6등급상태에서 하루 영어공부시간을
아침 단어암기 1시간
이명학선생님 신택스 하루 2시간(강의안듣는날은 숙제만으로)
은선진선생님 논리독해 1시간 30분 강의수강+누적복습(현강애들보다 오래걸려도 멈춰가면서 신택스배운거랑 청킹 적용해보긴 하지만 너무 집착하지않고 중점은 논리배우는걸로)
은선진선생님 문법강의 주말에 들어놓고 평일에 10분씩 복습
매일듣기공부 1시간~1시간20분
월화수는 수특영어듣기 후 스크립트에서 모르는 어휘 정리
화목토는 EBS 허준석 리스닝킹 강의듣고 그다음날 짜투리시간 복습청취3번
남는 시간 EBS독해연습
이정도로 하루 6시간 반정도 하면 어휘, 문법, 듣기, 논리 모두 챙길수있을까요? 현재 신택스빼고 나머지 시간 다 EBS하는데(학원의영향) 이 상태에서 EBS해도 논리독해로 답은 조금씩 맞추지만 여전히 세부적인 구문독해는 밑빠진독에 물붓기같아서 신택스를 넣으려고 생각중이예요
은선진선생님은 청킹은 그냥 자기하는대로 듣다보면 저절로하게 된다고 구문공부하지말라고 하시는데.... 문장찢어가며 분석하는 강사말고 이명학선생님이나 최원규선생님같이 전진독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 구문을 들으면 너무 분석적으로 공부하지 않을것이고 논리에 방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어요
어휘의 경우 하루 50개씩 외우다가 안외워져서 차라리 양치기로 자주보자 마음먹고 책상 주변에 포스트잇으로 쫙붙여놓고 짬짬히 보고있어요
제가 간과하고 있는부분이나 너무 과하다싶은부분있으면 지적해주시면 조언 달게받겠습니다
[은선진선생님은 청킹은 그냥 자기하는대로 듣다보면 저절로하게 된다고 구문공부하지말라고 하시는데.... 문장찢어가며 분석하는 강사말고 이명학선생님이나 최원규선생님같이 전진독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 구문을 들으면 너무 분석적으로 공부하지 않을것이고 논리에 방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어요]
-> 잘 하셨네요. 구문 필요없다는 말은 굉장히 위험하죠. 이런 거는 1~2등급 학생들에게 먹히는 멘트입니다. 그들은 구문이 어느 정도 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구문수업을 듣거나 구문책을 볼 필요가 없고, 독해지문으로 달려나가야죠^^
[어휘의 경우 하루 50개씩 외우다가 안외워져서 차라리 양치기로 자주보자 마음먹고 책상 주변에 포스트잇으로 쫙붙여놓고 짬짬히 보고있어요]
-> 위에 써놓은 등급이 맞다면 단어를 가장 많이 해야 해요.
저말고도 다른 많은 수능영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4등급 이하에서는 단어가 가장 중요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요.
물론 지금 여러가지를 보면서 어휘정리하고 계시지만
사실 제일 빠른게 단어장 하나 폭파시켜 버리는 겁니다^^
단어책 뽀개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745738
나중에 되면 문법이랑 구문은 얼추 비슷해져서 학생들 간의 차이가 크지 않아요.
대신 단어와 독해력은 차이가 나죠.
단어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게 분량이 많고 단기간에 할 수 없는 거라서 그래요.
하루에 영어를 6시간 반 하나요?ㄷㄷ
이렇게 꾸준히 하면 2등급은 확보.
그래도 좀 더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초반에 단어 잡아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독해지문 볼 때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문장을 읽고 내 것을 만들 수 있어요.
저라면 당분간 독해지문 빼고, 논리독해도 뒤로 미루고요.
단어를 4시간 하겠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말인 것 같네요.
단어 비중 늘리시라^^
1. 시간을 늘리면 그냥늘리는대로 단어가 들어오나요? 하루에 100개이상박기힘들것같다는 생각때문에 그렇게 할생각은안해봤어요ㅋㅋ 4시간씩 단어파는거 하면 기간은 어느정도해야할까요? 사실 논리독해도 체화해야한다고 매일들으라고하고 학원에서EbS진도도 신경쓰고 그래서..ㅠㅠ 기본을 닦고 싶긴해요
2. 말씀들어보니 두달동안 좀 헛공부한것같네요ㅠㅠ 두달이면 기초착실히 닦을수있었을텐데... 지금부터라도 기초닦고 가야겠네요. 그리고 구문강의 신택스가 쌩기초강의는 아닌걸로 아는데 완전 기초강의로 가게되면 올해수능 못볼것같아서요ㅋㅋㅋㅋ 신택스하면서 선생님이 포인트잡는부분말고도 평소에 하시는 청킹같은거만 따라하려고해도 귀납적으로 기본적인 해석방식은 체득할수있겠죠?
아글구 4시간씩정말 투자한다고 하면 단어뽀개기 방법계획올려주신거 3-4일치양을 하루에 하면되나요?
1. 100개 이상 박기는 힘들어요 ㅎ
처음에는 눈에 익히고 점점 회독을 늘릴수록 저절로 박히는 거죠^^
그래서 1회독에 커트라인이 80점.
2. 절대로 헛공부한 것은 아닙니다. 조금 돌아갈수는 있지만 ㅠ
순서가 바꼈다 할지라도 안한 것보다 10배는 더 좋은 거예요.
[완전 기초강의로 가게되면 올해수능 못볼것같아서요ㅋㅋㅋㅋ ]
-> 이건 맞아요. 본인의 수준을 고혀할 때 너무 낮추면 별로져 ㅎ
[귀납적으로 기본적인 해석방식은 체득할수있겠죠? ]
-> 역시 맞습니다.
구문 강의나 책을 본 적이 있나요?
없다면 얇은 책 하나 빠르게 훑어 보는 것도 괜찮아요.
3. 단어책 뽀개기 칼럼에서 예시를 잡은 게 하루에 30분이에요.
30분에 이틀치를 보는 거죠 (80단어)
하루에 4시간을 한다면 수치상으로는 8배니까 640단어가 되는데요.
실제로 하루에 640단어를 보긴 어렵고 그보다는 적을 꺼에요.
일단 놀라운 건 영어 공부시간이 6시간 반이 나온다는 겁니다 크~!
독재라서 가능한가 봐요.
일반적인 경우에 영어를 평균 3시간 정도 하는데
그 중에 2시간만 잡아도 단어책 뽀개는 데 2개월이면 충분해요.
시간은ㅋㅋ 좀 극단적이긴하지만 국어랑 탐구가 어느정도안정적으로 2등급상위~1등급 정도로는 잡혀있어서 영어수학에만 11시간정도를쓰고있어요
그럼 일단 3~4시간동안단어를 뽀개볼게요 ㅎㅎ 워드마스터랑 콜로보카 경선식(암기방법은안따르고단어배치만) 정도에서 추천하시는거 있나요?
단어테스트지만드는게 꽤 시간이 많이 들텐데 필수인가요? 500개를 만드려면..어후 쉽게 만드는 팁같은거 없나요 ㅠㅠ 순서도바꾸려면 적은거랑 안적은거헷갈려서 더 오래걸릴거고.. 컴퓨터로 만들까요?
학원에서 ebs단어 50개씩 주는거포함해서 하루에 500개정도 보는걸 목표로 해볼게요아는단어도 있을테니 빠르게 3주~한달에 끝내보고싶어요ㅎㅎ 사실 저기 안쓴 시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도 단어볼수있으니까 속도를붙여보겠습니다.
[국어랑 탐구가 어느정도안정적으로 2등급상위~1등급 정도로는 잡혀있어서 ]
-> 갓
[워드마스터랑 콜로보카 경선식(암기방법은안따르고단어배치만) 정도에서 추천하시는거 있나요?]
-> 두 권 정도면 충분합니다!
혹시 그 중에 하나가 맘에 안든다면, 다른 학생들도 볼 수 있어서 굳이 추천하자면 [탑시크릿 8001] 좋아요.
최근에 본 것 중에 족학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습니다.
단어인데 문법에서 외울 것도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저자가 간단하게 설명을 덧붙인게 압권이에요 ㅎ
[단어테스트지만드는게 꽤 시간이 많이 들텐데 필수인가요? 500개를 만드려면.]
-> 전부 다 쓰면 오래 걸리니께 모르는 것만 순서를 바꿔서 쓰면 됩니다ㅎ
처음에 모르는 게 너무 많으면 한 두 시간 정도 본 다음에 모르는 게 적어졌을 때 만들어도 되구요.
[빠르게 3주~한달에 끝내보고싶어요ㅎㅎ ]
-> 좋네여. 기대된다 파이팅ㅋㅋ
수능은 독해력시험인데 이상하게 EBS를 암기만 달달달 하는애들이 너무많더라구요 평생해도 점수안나오뮤ㅠ
그러게요.
작년에 재종반 학생들에게 기본기 없으면
EBS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고 피토하며 얘기를 했건만...
분위기가 한 번 형성되면 어떻게 할 수 없어요ㅠ
아마 EBS 진도가 뭔가 정확한 공부량의 기준 같은 게 될 수 있다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독해력이 짱짱한친구면 10월에 보고가도 다맞아오는게 수능인데.. 주객전도 된거같아요 ㅋ
크 주객전도
아마 다들 마음이 급해서 그럴꺼에요.
차분히 기본기 쌓고 지문 읽으면서 실력 올리면 되는데, 그게 어려울 것 같으니까..
사실 하면 되는 건데ㅠ
조잡한 독해스킬같은 것도 그렇죠.
불안하니까 학생들이 찾는 거고 여전히 그런 방법론이 존재해요 ㅎ
그냥 차근차근 하면 다 되는데.. 아쉽습니다.
마인드가 좋으니 독수리대 치대 가실꺼에요 ㅎ
크 주객전도
아마 다들 마음이 급해서 그럴꺼에요.
차분히 기본기 쌓고 지문 읽으면서 실력 올리면 되는데, 그게 어려울 것 같으니까..
사실 하면 되는 건데ㅠ
조잡한 독해스킬같은 것도 그렇죠.
불안하니까 학생들이 찾는 거고 여전히 그런 방법론이 존재해요 ㅎ
그냥 차근차근 하면 다 되는데.. 아쉽습니다.
마인드가 좋으니 독수리대 치대 가실꺼에요 ㅎ
감사합니다ㅠㅠ 칼럼 재밌게 잘보고있어용 ㅎㅎ
자료 잘받았습니다 쌤!
작년수능 89점 2등급에 빈칸2개 삽입1개 장문 내용일치1개 총4개틀렷어용! 독재생이고 지금 공부는
신택스 완강 후 평가원 5개년 풀면서 영어 한문장한문장 이해가게끔 + 모르는단어 정리( 이명학샘이 말하신 채화) 매일 명품보카 100개120개정도 암기보단 계속반복해서 보고잇어요 점심시간이나 아침시간등등..
전 수능이 제실력인게 맞는거같은게 항상 모의고사 독해에서 2~4개가 '고정'으로 틀립니다.. 9월도 2개틀렸었구요.. 틀리는 유형은 보통 순서 빈칸 삽입 이렇게만 보면 고난도유형만 틀리는거같은데 빈칸다맞고 순서랑 42번 장문빈칸을 틀리기도하구요.. 마찬가지로 2개이상.. 어떤 교재로 어떻게 나아가야할까요? 문제 풀이나 스킬보단 글이해가 중요한거같아서 단어를 중시하고있었거든요.
지금 하는대로 계속 하면 됩니다 ㅎ
우직하게. 꾸준히.
그렇게 했을 때 갑자기 좋아지죠^^
단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아주 좋구요. 구문 체화하는 것도 다 좋아요.
지금에서 문제는 없어 보이고, 틀리는 게 있다면 여전히 실력이 그만큼은 안 올라온 거겠죠.
좀 더 영어를 채우고 나서, (채운다는 건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말해요)
6평 이후에도 해결이 안되면 논리독해 강의나 책을 보면 많이 좋아져요.
지금봐도 되지만 조금 더 실력이 무르익은 다음에 하는 걸 추천해요.~!^^
수능때6등급나오고 재수시작한지이제이주일되어가는재수생입니다 선생님글들을참고해서 급하게단어부터외우고있고요 워드마스터랑ebs단어보고있어요! 그리고 구문+어법 둘을합쳐서한꺼번에알려주는 강의있어서 그거듣고 복습하고예습하는식으로 공부중입니다 ! 여기까지 공부방법이맞나요?? 그리고 복습노트활용하려고하는데 구문공부할때 복습노트에다가 구문적어놓고 옆페이지에 해석?구문분석? 뭘적어야할까요?? 모르는게너무많다보니 복습노트를어떻게만들어야할지모르겠어요ㅠㅠ 칼럼들덕분에 도움정말많이받았지만 도움좀더부탁드립니다ㅜㅜ
[여기까지 공부방법이맞나요??] -> 맞습니다. 클리어!^^
[복습노트활용하려고하는데 구문공부할때 복습노트에다가 구문적어놓고 옆페이지에 해석?구문분석? 뭘적어야할까요?? ]
-> 구문 교재에 있는 건 굳이 복습노트에 옮기지 않아도 돼요.
구문책에 있는 문장에는 필기를 하지 않고 나중에 다시 보면 해결 ㅎ
그래도 문장을 적는다면, 해석을 쓰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옆 페이지에는 "00교재 00페이지" 이렇게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책을 끼고 있는 상태에서, 복습노트 보다가 모르는 게 나오면
다시 책으로 돌아가면 빨라요
복습노트는 1시간 공부하거나 수업을 듣고 가장 중요했던 암기할 꺼리를 정리하는 거예요.
주로 단어가 가장 효과적이구요.
하나의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많고, 구조도 어려울 때는 문장을 적어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들항상잘보고있어요!ㅎㅎㅎ
ebs지문 너무 어려운데 그냥 해야되나요??
구문강의 들었고 2번째 복습하는중이에요 단어도 외우고 있습니다 (3월 4등급이에요)
그렇다면 ebs 비중을 줄이고요.
현역이라면 학교에서 진도 나가는 정도만,
재종이라면 학원에서 진도 나가는 정도만 하구요.
나머지 시간에 구문복습 / 단어암기 시간을 늘려요^^
[매끄럽게 해석 안되거나 구조를 잘 모르는 문장에 형광펜 쳐서 노트에 옮겨적은 다음 부드럽게 해석될때까지 반복해서 보는데 이거 효과있나요?]
-> 아주 좋져^^
[보자마자 해석 되는 문장까지 여러번 읽기보다는 독해가 어려원 문장 위주로 반복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실천중입니다]
-> 역시 굳입니다 ㅎ
이미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별달리 덧붙일 말이 없어요 ㅎㅎ
알고보니 다 해석되는지문도 막상 문제풀떈 왜 안되지 자책을 많이했는데
단순 독해량 부족이라고 봐도될까요?
그렇다면 많은문제를 푸는데 노력하는쪽으로 공부해나갈까 합니다
ㅇㅊㄱ쌤 강의를 듣는다고 EBS는 안보고있어요 구문무한연습,독해연습중
실력은 더도덜도2등급정도입니다
그 문제가 어려운 것이었을 수도 있어요.
본인에게 약점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난이노 높은 문제를 보다 보니 안 풀리고 걱정이 되는 거죠. 과정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많은문제를 푸는데 노력하는쪽으로 공부해나갈까 합니다 / 구문무한연습,독해연습중 ]
-> 굳~!^^
편입준비생입니다. 수능과는 분명 다른 유형이지만, 단어의 중요성이 제일 큰 것 같네요. 수능준비할땐 단어를 뒤로하고 독해능력만 있으면 특별한 어휘빼곤 맞겠지 했는데 돌이켜보니 아닌것같네요. 어휘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크 편입은 진짜 단어죠. 난이도 헬~ㅠ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댓글 드립니다ㅠㅠ
영어가 평소에도 3-4등급, 수능때도 4등급 맞았습니다. 어휘도 약하고 듣기도 약하고 문제도 골고루 틀리는...그런 학생인데요
항상 어렴풋이 아는 단어들 때문에 잘못 해석해서 답이 안보이기도 하고 좀 복잡한 문장구조는 해석이 잘 안되다보니 다시읽고 다시읽고 한다고 시간은 날아가고 문제도 틀립니다ㅠㅠ 그래서 지금 기출문제나 ebs 풀면서 한문장 한문장 차근차근 해석하고 분석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거 맞나요..
단어는 버스안에 있을때, 그리고 점심시간에 외우고 있습니다. 약 1시간 반 정도를 투자하고 있어요.구문은 신텍스 오늘 결제했어요ㅠ완강하고 3회독하는걸 언제까지 끝내면 가장 좋을까요?그리고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단어 제외하고 3시간 정도 인데
구문(2시간)-ebs(1시간)으로 공부하다가 구문 강의 다 끝나면 구문(1시간) ebs(1시간) 기출(1시간)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ㅠ?잘못된 방향이 있으면 꼭 피드백 받고 싶습니다!
+) 선생님 칼럼 어제밤에 다 읽어봤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완강하고 3회독하는걸 언제까지 끝내면 가장 좋을까요?]
-> 빠를수록 좋져^^
[구문(2시간)-ebs(1시간)으로 공부하다가 구문 강의 다 끝나면 구문(1시간) ebs(1시간) 기출(1시간)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ㅠ?]
-> 나쁘지 않은데요, 저라면 구문완강하고 3회독 할때까지 ebs 안하구요
차라리 구문을 더 빨리 끝내든지 아님 단어 시간을 늘릴 것 같아요.
지금 ebs 보는 거랑, 단어/구문이 잡힌 상태에서 보는 건 차이가 커요.
지금 1시간 동안 ebs 보는 것보다 단어/구문 잡고 1시간 보는 게 몇 배는 더 좋습니다^^
단어를 자투리 시간에 외우는 게 가장 좋긴 한데, 지금 단어 약하다면 자습시간에 앉아서 해도 됩니다.
[선생님 칼럼 어제밤에 다 읽어봤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짝짝짝 ㅎㅎ
선생님 단어가 어느정도 됬다는 전제하에 구문이랑 문법중에서 뭐부터 해야하나요?
문법을 아주 빨리 훑고 구문을 들어가는 게 좋을듯요.
만약 지금이 6월 정도라면 구문을 먼저 보고, 문법은 귀납적으로 해결하시라고 말했을거에요.
근데 지금은 4월이니 문법 한 달내로 빠르게 돌리고 구문을 보면 될거에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재수생입니다 .
제가 구문or독해를 하면서 모르는구문이나 모르는단어 표현등 정리해서 외우고 따로 단어장 외우고 있습니다 .
그런데 모르는지문이나 기출을 한번 풀어보면 해석이 전혀 안되는게 많습니다 .
고민중에 오르비에 접속해서 이글을 봤는데 한가지 의구심이 듭니다 .
제가 한지문에서 모르는단어가 평균 4개 심하면 7개도 모르는데
이 지문이 해석 안되는가장큰 이유가 단어 맞겠죠 ? 지금은 단어비중을 더 높히는게 중요하겠죠 ?
넵. 단어를 하는 게 맞아요^^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 3개 넘어가면 그 지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유추를 하려는 데 다른 곳에 또 모르는 단어 있으면 불가능하죠.
어떤 경우엔 하나를 모르는데 역시 이해가 안될때도 있어요.
단어 위주로 하면 됩니다~
참고로 전에 어떤 학생이 질문했던 게 있는데,
28개 지문 중에 모르는 단어가 10개 정도래요.
문장구조도 다 알구요.
그런데 같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뭔가 해석/이해가 안된다...
이정도 되면 이제 단어 문제가 아니라 독해/이해 영역에서 공부할 게 있는거죠.
답변 정말로 감사합니다 .
선생님 저 위에 댓글달았던 단어4시간해서 뽀개고있는 6등급학생인데요! 1회독은 테스트안보고 빠르게 훑어서 아는데 가물가물했던 단어를 확실히 알게하는것에 초점을 맞춰서 막 마쳤습니다.
1. 그런데 단어장에 있는 뜻을 무조건적으로 다 외워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entrance 의 경우 입장 입구 입학이라는 세가지뜻이 적혀있는데 이것보다는 그냥 enter라는 추상적인 뜻으로 외워서 문맥에 맞추는게 유연하지 않나싶어서요.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 단어테스트지를 작성하는걸 워드마스터어플을 깔아서 깜빡이나 4지선다 뜻맞추기퀴즈등을 이용하는것으로 대신해도 될까요? 4지선다는 효과가 떨어지려나.. 아 사실 어플을 깔려는건 제가 듣기를 못해서 발음을듣고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3. 워드마스터주황이 끝내고 하이퍼하는건 어떤가요? 별로라는평이 좀 있길래요. 어플이 있는 단어장이 워드마스터밖에 없어서 나쁘지않으면 워드마스터류로 돌리고싶은데.. 근데 탑시크릿도 땡기긴하네요ㅋㅋ 어휘숫자는 어휘끝이랑 비슷한데 수능수준을 넘어서지않게 잘 조절한 책같더라구요
1. 이 부분이 조금 tricky해요. 딱 뭐라 말하기 어려워요^^
워드마스터를 써봤는데 단어 의미쪽이 조금 허술한 면도 있더라구요.
일단 안전하게 다 외우는 게 좋긴 하고요.
그게 어려우면 차선책으로 예문에 있는 의미를 외우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2. 좋은 방법입니다^^
3. 하이퍼는 나도 써 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요.
자신한테 잘 맞는 책이 좋긴 하고요.
단어장 2개 보는 것도 괜찮고,
탑시크릿은 독학용으로 적절해서 괜찮고,
워마 주황 정도 끝냈으면 ebs 단어를 해도 괜찮아요.
이건 선택^^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만 더해도되죠? EBS를 강사분들이 골라주는 지문만 변형포인트로 공부하는건 어떤가요? 간접연계화돼서 직접연계되는 8문제 빼고는 사실 공부해도 다시 다 읽어야한다는데, 직접연계 8문제되는건 왠만한 강사라면 거의 맞추잖아요 고난도로 나올수있는게 몇지문없으니까. 영어실력자체를 늘리는데 쓰라는데, 그렇게 치면 평가원기출이나 논리독해연습이 훨씬 도움이 되는 공부같은데... 시간이 없다보니까 EBS전지문을 다 공부하는게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져서요. 학원선생님이 4분의 1정도로 줄여서 매일 변형문제 4지문씩주시는데 이 지문들만 출제포인트 암기하고 복습해주고 나머지지문들은 비연계실력을 올리고나서 한번정도풀고보기만하고. 너무 쉽게 가려는 욕심인가요? 근본적으로보면 EBS10회독해서 수능만점받는사람, 비연계실력에 투자해서 수능날에 그냥 다 읽어서 풀고 만점받는사람 어떤게 현재 EBS반영률에 더적절한건지에 대한 질문이예요. 골라주는것만 한다는건 나름 타협을한건데, 옳은길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시간이 없다는 전제에서요! 제실력에서 EBS전지문을 완벽히 분석하고 하는건 강의도움을 받더라도 비연계커리를 포기하는것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EBS10회독해서 수능만점받는사람, 비연계실력에 투자해서 수능날에 그냥 다 읽어서 풀고 만점받는사람 어떤게 현재 EBS반영률에 더적절한건지]
->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안 좋구요.
둘을 슬기롭게 절충해야죠^^
일단은 ebs 3회독을 기준으로 해요.
기본기가 되어있는가 여부에 따라 좀더 적게/많이 볼수는 있죠.
ebs 지문으로 어휘/구문/독해법 등을 체화하면 됩니다.
[물론 시간이 없다는 전제에서요! 제실력에서 EBS전지문을 완벽히 분석하고 하는건 강의도움을 받더라도 비연계커리를 포기하는것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
->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을 거에요. 기본기 만들고 8월부터 해도 2회독 가능해요.
모든 문장, 모든 지문을 세세하게 분석하면 좋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어느 정도 선에서 중요한 것만 분석해도 안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직접연계 8문제되는건 왠만한 강사라면 거의 맞추잖아요 ]
-> 이거 절대 그렇지 않아요 ^^
연구원 수가 두자리 수인 일타강사분들도 여기서 죽을 쑤는 경우가 많아요.
지문 퀄이 좋아지고, 평가원에서도 꼭 나올 것 같은 지문을 빼기도 하더라구요.
암튼 정리하면
지금은 기본기
-> 기본기를 적용할 때 (가령 8월 정도?) ebs 지문 적극 활용
-> 어려웠던 문장과 지문 정도를 자세하게 분석
-> 2회독은 변형문제
-> 3회독은 선택
선생님..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는 일단 4월 모의고사 4등급정도 나올것같은데요
듣고있던 구문강의(상x as1)를 완강하고 교재1회 복습을 했고 한번더 할 예정입니다
근데 제가 지금 공부한 구문강의 문장들이랑 시험이나 EBS교재에서 나오는 문장들과 난이도 차이가 좀 있는것같아요.. (강의교재가 평가원 수능기출문장이라고 했는데 저한테 쉽거나 딱맞는정도같아요)
그래서 지금 구문공부를 더 해야될것같긴한데 새로운 강의를 들어야할지 그냥 EBS문제를 감으로라도 해석하면서 풀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단어는 워드마스터 4회독하고 능률 수능실전편 하루에 60~90개씩 꾸준히 외우고 있어요
지문에서도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는데 해석이 잘 안되요.. 그리고 혼자 시험지풀땐 해석이 좀 되긴하는데 시험날만 되면 잘 읽히지도 않고 그럽니다...독해강의를 들어야하는걸까요..
도와주세요ㅠㅠ
음.. 실력에 비해 점수가 너무 낮게 나온 갓 같아요.
n수생 이라면 작년 수능 성적 / 모의고사 평균이 어떻게 되요?
지금 과도기일 수 있어요.
단어와 구문을 공부를 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 해석은 되는데
필요한 정도로 빠르진 않고.
모르는 단어는 없는데 그렇다고 아주 정확하지도 않고..
단어/구문이 정말로 잘 되어 있다면 이제부터는 읽어줘야죠.
ebs 읽고, 지문 읽는 법도 배우면 좋구요.
[시험날만 되면 잘 읽히지도 않고 그럽니다]
-> 이런 것도 독해의 문제일 수 있어요.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실전 상황에서는 어렵죠.
강의가 필요하다면 오르비 클래스에 "독해 바로 알기" 를 추천해요.
독해 지문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수업하고, 이런 상황에서 잘 맞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 수능 2등급에 올해 3,4학평 모두 100점인 재수생입니다.
사실 작년에 6,9평 직접연계를 너무 맹신한 나머지 수능에서 간접연계 위주로 출제되다보니 연계 체감도 못하고 당황하면서 무너져버렸네요.. 이것은 독해력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걸까요?
올해는 좀 다른 방식으로 공부해보고 싶은데 ebs 교재는 어떻게 공부하는게 맞는지 설명 좀 해주실 수 있나요 ㅠㅠ
ebs를 실력향상과 약점보완의 도구로 삼으면 굳이죠^^
가령,
글의 흐름을 마냥 외우는 게 아니라, 문장 단위로 도식화시켜서
전개방식을 파악하면 좋아요.
ebs를 보면서도 논리력을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죠 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ebs는 3회독이면 충분하다고 봐요.
더하면 좋겠지만, 그 시간에 기출이나 다른 어려운 지문을 보는 게 낫지 않나 합니다^^
안녕하세요 3월 90점 3등급 4월은 듣기부터 놓쳐서 멘탈 나가는바람에 망햇는데요
겨울방학동안 문법.구문.독해 기본기 강의 돌리면서 워드마스터 2회독햇어요
지금 구문하고 독해 심화강의 들으면서 기본기강의 책 (특히 구문) 복습 하는 중인데요 !
4월을 너무 말아먹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ㅜ 이 공부 방법이 맞는지 모르겟어요 영어를 아주
어릴때부터 배워서 항상 가장 잘하는 과목이엇는데 중2이후로 단한번도 영어를 손대지 않고
고3겨울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공부 방법 조언좀 부탁드려요! 워마 끝내고도 어려운 단어 위주로
단어장하나 더 하려고 하는데 추천좀요!
워마 2회독 하고 나서 더 보고 있나요?
거기에 있는 단어 마스터 하려면 좀 더 봐야 할 거에요.
파생어/반의어/동의어까지 외우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거나
ebs 단어 외우면 됩니다.
단어책 뽀개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745738
복습노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626240
심화 독해는 지금 하는 것 보다는 조금 나중에 하는 게 좋구요.
일단은 단어/문법/구문을 완벽하게 하고 나서
독해지문을 공부하는 게 좋거든요^^
어려운 단어장은 역시 어ㅇ끝 일텐데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아요.
요즘 추세가 어려운 단어 보다는 "기본 단어의 정확한 쓰임"을 묻고 있어요.
평소에 보던 단어인데 그 속뜻이나 쓰임같은 걸 알아야 하죠.
기본단어를 정확히 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이야 과정일테니 너무 걱정 말고 쭈욱 해요.
듣기할 때 정신줄 잘 잡고 있어야 해요.
멘붕을 방지하려면
"두어 개 틀리더라도 괜찮다" 는 정도의 마인드로 하는 게 좋아요ㅎ
단어 구문만하고 있는데 기출지문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보면서 익숙해지는게 필요할까요? 4~5등급대입니다.
조금씩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하루에 1~2지문 정도?
어차피 단어/구문 잡히면 그 다음엔 하루에 30지문 읽을 수도 있으니까
지금은 그냥 구문 적용하는 정도가 좋져^^
답변 디게 빠르셔.... 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