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고경 폭발 원인 그리고 2012년
올해 연경은 그야말로 대폭발이 일어났네요...
한마디로 고득점자들의 무덤이었던듯 합니다....
고경 지원자들도 그 못지 않은 피해자들이 됐구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학교나 입시 상담자들의 350 이상이면 연경 이하면 고경이라는 새로운 공식 성립...
수험생들의 심리상 밀리는게 싫어서라도 위험을 감수하고 "고경대신 연경선택"
2.09년 빵구 부터 시작하여 고경의 계속적인 입결하락으로 고경 선호도 급하락 .... 수험생들을 연고경으로 적절히 분산 시킬수 있는 명분을 잃어 버림
3.거기에 더붙여 오르비에서의 연훌리들의 공격적인 활동
당근~ 최고득점자들이 연경으로 쏠릴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
거기에 덧붙여 올해 유난히 경영선호도(연고경)가 매우 높아짐.....
그에 따른 결과로.. "고득점들의 연경 지원 실패 ... 추가합격을 노린 고경 지원 실패"가 대표적인 현상인것 같네요...(연경탈락자의 경우 고경 우선급. 고경탈락자의 경우 고정경 우선급)
2012년에는 조금 다른 상황이 전개 될것 같네요..
일단 고경의 경우 이번 입시를 통해서 처음으로 자체 대학 내에서 입결 1위로 올라섰다는 의미가 있고 ..... 또한 올해 연경 폭발로 입시생들의 연경 기피현상이 더해질거라는 겁니다...
2012년 입시에서는 연고경 선호도가 5:5나.... 되려~ 고경 선호도가 높아 질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수험생들이 연고경으로 적절히 분산 되겠고 올해 같은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공감
2.비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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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경 탈락한 지원자 여러분 화이팅! ( 두곳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본듯 하네요..)
가끔 실패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안이하게만 산다는 증거이다. -우디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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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과 2사이 but 1에 가까움)
원인은 공감. but 예측은비공감.
내년 상황
작년에 연경으로 엄청 몰렸지? 그럼 기피현상때메 고경으로 좀 몰리려나.. 이 기회에 걍 연경 지원해버릴까 => 또 다시 연경 폭발..?!
이번 사태를 경험한 수험생이라면 다음엔 어떤게 정답이라는 것쯤은 알겁니다...^^
내년에도 둘다 가능하다는 예측이 나오면 연경 쓰는건 마찬가지일듯.. 다만 예측이 상당히 보수적이고 박해지겠죠 그래서 고경입결이 올해보다는 올라가겠죠
님 글은 비공감임.
350점 이상은 연경, 이하는 고경? 그런 공식 없었음. 어떤 입시전문가가 그러던가요 -_-;
3번은 '연경이 더 좋지만 입결은 더 낮을 것이다'라고 큰소리치고 다닌 몽쉘똥똥같은 쉑들이 있으니까 부인 안함.
다만 이번 입시는 수험생 선호도에서 압도적으로 연경>>>고경임을 재확인 시켜준 듯.
어쨌거나 Fact는 잘못된 백분위로
'야 니네 어딜가나 프리패스인데 그럼 어디 쓸래? -> 오 나는 그럼 연경!' 이랬다는거.
고경이 더 가고싶은데 연경을 쓸 동기는 사실상 없죠.. 역은 존재할지 어쩔지 잘 모르겠지만.
선호도는 고정적이거나 절대성을 지닌게 아닙니다...^^ 매번 바뀔수 있는 생물과 같은 거죠..... 내년에 선호도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학교에서 350이상 아니면 연경 쓰지 말라고 했다"는건 오르비에서 봤습니다...^^
연경350설을 입시전문가들 사이의 공식으로 일반화시키는건 더 이상 뭐라하지 않겠습니다. 점잖지 못한 고훌이신듯
법대 폐지 때문에 비어버린 가군의 황태자 자리는 연경이 재빨리 선점했고 수험생 선호도는 09 10 11 3년동안 바뀌지 않고 있네요. 내년에 갑자기 고경 '선호도'가 오를 것이라는건 전혀 공감이 안 되고, 내년에 고경 '입결'이 오를 것이라는데에만 동의합니다.
저는 고경과 연경 사이에 학교 레벨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수많은 배치표에서 연경은 서울대도 떡바를 위치에서 고고하게 가군 톱을 지키고 있고. 이를 보는 수험생들은 '아 연경이 좋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게 점점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09때만해도 제 기억으로는 연경이 낫다는 평이 그닥 없었던 거 같거든요.
선호도 자체는 고정적입니다. 정말 의외로 고정적이에요. 최소 5년정도 단위로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근거로는 나중에 입시 끝나면 학과별 합격자 "평균"점수 (컷아닙니다.)가 나올텐데 그자료는 매년 비슷합니다.
가군에 어딜써도 붙을정도로 초절정 괴수들이 가군에 어딜썼냐를 보면 선호도는 대충 나와요
점수대별로 선호도가 다른게 아닙니다. 0.1%들과 0.3%들 선호도가 차이가 있는게 아니예요. 다만 0.1%은 어디를 써도 붙으니까 선호도대로 쓰는거고 0.3%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는거죠. 컷부근 점수대야 합격자체를 가장 중요시하게 될 수 없으니까요..
연고경 선호도는 비슷합니다..... 09년의 경우 고법이 없어진 첫해였고 연고경이 가군의 1위 자리를 놓고 다툰 첫해 였습니다.... 그 당시 선호는 5:5쯤 됐습니다..... 뽑는 인원수도 연고경이 비슷했구요.... 추가 합격수는 고경:119명 연경109명 이었습니다... 10명가량 추가 합격자가 더 돌아 버린 고경이 2%대의 빵구를 내면서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한 겁니다.... (09년 평균컷은.... 설경:0.16 연경:0.22 고경:0.27)
말씀대로 08~11중에선 09가 그나마 가장 차이가 적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점수 차이 났었습니다.
우선 최초 다 미세한 차이였는데(최종은 님 말대로 고경 끝에 몇명 뚫려서 별 의미 x),..
현재 문과 전국 1~100등까지 가군에 어디쓸래? 라고 물어보면 입시 제도에 따라 매년 다르지만 최소 50~최대70명이상은 연경을 쓸거라고 봅니다.
나머지는 고경이 두번째일거고 연경제 고정경 연정외 등등 으로 갈리겠죠. 이게 선호도입니다.
선호도는 언제든 바뀔수 있습니다.. ^^
근데 내년은 아니예요
님 말씀대로 '연경 기피 현상'이 나타난다 해도 그것은
연경 선호도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연경 선호도가 극대화되어서죠 ㅡㅡ;
쓸 수 있으면 쓰는데, 확실히 연경 선호도가 높으니까 내가 쓰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그런 위험을 감수할만큼 연고경이 차이나지는 않으니까, 연경 쓰고 싶어도 고경으로 돌려야지
가 되는거임
선호도와 입결을 착각 하시나?..
기피현상은 선호도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 고경이 이번에 연경과 설경을 제치고 CPA 국내 대학 1위 했던데요..^^
그거때문에 수험생들이 고경 간다고요? 이번에 처음으로 2명차이로 CPA 1등 한거 때문에? -_-;
08때부터 뭐더라 기억도 안나네 무슨 경영대학평가인가 뭔가 1위했다고 설쳐대도 선호도 못 제치던데.. 고작 그걸로 올라가다뇸~
이미 Frame이 어느정도 굳었고 갑작스런 선호도 반전은 없을 거라는게 제 생각~ 물론 전 연경 고경 둘다 차이 없다고 생각..
걍 제생각은 CPA 딸거면 연경, 사회생활이나 정계진출 할거면 고경 이정도?
ㅋㅋ 이님 볼때마다 은근 고훌짓하심..
솔까 CPA 운운하는건 쪽팔린거 아닌가 ㅋㅋ 처음으로 2명차이로 이겨놓고 승리 운운하기엔..
혹시 절 연훌로 몰까봐 그러는데, 저는 '연경이나 고경이나'라고 생각합니다요 ㅋㅋ
↑↑..... 님~~ 저 추신수 좋아 하는데요..... 추신수 경기 맬 봅니다.... ^^ 이번에 연봉이 400만 달러(1% 부족한)로 오른것 같던데요..? 그리고 저를 고훌로 보기 보단 그냥 고대를 좋아 하는 사람 정도로만 봐 주세요....고경이 너무 안되보여서... ㅡ.ㅡ;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일년 사이에 뒤집어질정도로 바뀌진 않아요..
역대 그런적도 거의 없었구요..
님은 주장은 하시지만 근거가 빈약합니다.
연고(고연)게시판에 활동하는 훌리 비중 연대(특히 연경...잔머리 장난 아님) 90%. 서강대 3%. 고대2%. 한대3%. 성대1%......기타1%....
전 훌리짓 하자는게 아니라 사실만 얘기하자는 겁니다... 제 말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근거가 잘못됐다면 언제든지 태클 환영합니다
님은 KS마크 인증받은 고훌 아님? ㅋㅋㅋ
대학생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수험생들은 고경보다 연경을 더 좋아합니다. 왜냐구요? 제가본 3년동안 연경을 목표한 사람은 있어도 고경을 목표한 사람은 그다지 없었거든요
그렇긴 해요 다들 연경 그러지...
근데 제 목표는 몇 개월 전까진 고경이었어요ㅋㅋ아이러니..
작년 3월달쯤
알게된 반수생들끼리 목표대학 물어보고 했을때, 내가 아는 10명중 3명이 목표가 연경이었음, 나머진 서울대 경사자
내신때문에 설대는 포기한 애들이긴 하지만 연경을 목표로 삼지 고경을 목표로 삼진 않더군요
고시. CPA. 국제 국내 대학평가등 고경과 비교해서 잽도 안되는 연경이 입결 유지하는 비결은 오직 훌리양성(자생?)에 있지 않나 하는 확신이 든다.
뭐 그쪽은 그렇게 생각하시던지
고법을 들고 오면 모를까 고경 따위가...
이건 훌리고 뭐골 떠나서 개오버네.ㅋㅋㅋㅋㅋ
오르비 체감 훌리 비율은 오히려 고대가 높은디
연고포에 고훌은 물론이요 의포에도 고훌 사진관에도 고훌
이 게시판 잘 안 와서 연훌이 얼마나 판치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게시판에서는 연훌은 별로 못 봄 심해봤자 다른 학교가 자기 학교랑 맞먹으려하면 그 학교 까내리는 정도?
하튼 요즘 고대 이미지 참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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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험생입니다
학원에 10명중 10명은
연경 고경 둘중에 고르라면 연경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