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삼수 어떻게 설득 하셨나요?
작년에 재수해서 중상위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치와는 많이 괴리가 있는 곳이기에 반수 염두에 두고 있었고 점점 학교도 안나가게 되니 그냥 안나가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학원 들어가려 합니다.
문제는 부모님입니다. 저는 고3때도 재수때도 열심히했다고 느끼기에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는데요 삼수 허락을 받으려니 최선을 다했는데 이 상황이니 더이상 못믿겠다고 하시네요..신뢰도 못하겠다고요..
삼수망하면 그때는 어쩔꺼냐고 하시네요..
삼수생 분들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n수생 분들 조언좀 주세요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구특 0
둥글게 생김
-
강기분 양이 너무 많아서 비독원 할려하는데 ㄱㅊ을까요
-
중견수(CF) 수비는 평균 이상 하는편 실책 1년에 7개정도 1년차 신인 타율 :...
-
조졌다;;;;;;
-
ㅇㅈ 5
인증 주작은 뭐야
-
이미 세번째 수능준비라니
-
ㅇㅇ평가원스럽지않음암튼내말이맞음문학줮같네ㅋㅋ
-
오전 오후에는 직장인 저녁에는 수험생 무엇?
-
07년생이후로는 2
이제 현역 수는 급격히 커브될텐데 ㄹㅇ 올해가 여러모로 정상적인(??) 마지막 입시일 듯
-
전부 중간 백분위로 어디 되나여?
-
국어 김승리T EB-SCHEMA 3 - review sheet 고전문학 김승리T...
-
탐구 잘해봤자 소용없음 10
탐구 11 떠도 국수 말아먹으면 지거국도 간신히 감 못갈수도 있음
-
다른 과목은 A니까 B고, B니까 C야 라는 걸 생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면.....
-
생각하심?
-
기사 보니까 올해는 확실히 뽑는단 소리 말곤 없던데 근데 2026 정원은 ㅈ될 가능성이 보이네
-
5등급 국어 0
이번 9모 74점으로 5등급입니다. 항상 문학 엄청 틀려서 이번에 첨으로...
-
애니추천좀요 8
중2병 심합니다 근데 뽕빨물은 취급안함(소아온 등등 추천시 차단)
-
뭔가 익숙하게 생겼는데 안풀려서 답지보면 ‘오…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신기하네’ 이런생각듦..
-
사실 제가 틀림요 평가원이 은근 자주 낚네 나는 그냥 루트 1-sin^2세타하면 되는줄
-
난이도가 어떤거 같음..? 좀 쉬운거 같은디..
-
초반 20 중반 21 후반 22~29 알았냐?
-
ㅋㅋㅋㅋㅋ
-
김용택 기출예감풀까 시대인재 중고로 사서 풀까 머 풀까
-
참가율은 저조하지만 늘 오는 정규행사인 프사추천을 받아보도록 할게욤 ㅇㅅㅇ
-
아는 게 많아질 때마다 알아야 하는 게 더 많아지기 때문.. 상대적으로 보면...
-
Erection 19
-
뉴스타트 프리미엄 N수 메가패스(교재캐쉬 30만원) <- 이거 올초에 얼마였는지 아시는분??
-
Central of Asia university 이런건줄 알고 있었는데 Chung...
-
충분히 도움됩니다 1 2 4 5번은 확실히 따라하시면 좋고 3번은 좀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다 봐요
-
경희대 최저 0
경희대 탐구 2합 평균이라는데 2 3맞으면 어케 되는건가요? 2.5해서 2라는건가요?3인가요?
-
9모 3틀 이후로 실모 풀때마다 꼭 1~3개씩 틀리고 만점은 살면서 한 번도...
-
저보다 늦으신분도 있나요.....후... 전 이제 겨후 70대이네요... 말출...
-
안녕하십니까 중3 학생인데요 국어 인강을 들으려고 찾아보는데 김승리 쌤이랑 김동욱...
-
컴공 지망하는 고2 입니다 지1은 정보계열이라 선생님과 상의 후 안들었고 물2는...
-
롤 다이아는 0
게임 능지 이슈가 너무 씨게 와서 도전 포기해야겠다. 에메랄드가 한계네
-
그냥 앉아만 있는 수업이고 싶다..자꾸 멀 시킴..짱남..
-
아무튼 관입되고 부정합이 있었다네요
-
인원 조정은 하더라도 모집정지는 아니지 않을까요… 만약 하면 상위권 대학 다 크게 영향받지 않나요?
-
항상 정신을 차려야 돼 16
이거 하나 틀림ㅋㅋ
-
6월 후부터 물리 공부 시작해서 아직 역에보를 완벽하게 끝내진 못했는데 역에보...
-
학점 인증 11
ㅁㅌㅊ?
-
그냥 진급시켜주려나 그게 아니고서야 24+25학번을 어떻게 수용함
-
괴랄하고 기형적으로 변하는것같음
-
4500명 일단 뽑고 면허는 3000명만 주고 나머지 1500명은 의과학 연구나 하라고 하지 않을까
-
근데 전 통합과학 몰라요
-
가능할까요? 아직 뉴런도 다 못보고 심지어 공통과목 말고 확통은 시발점만 봐야할거...
-
후
-
가능성이 높음? 정지되면 다같이 ㅈ되는거 아니냐 2025수능 의대정원증가로 최상위권...
-
왜 난 이제야 깨닫는거 같지 진짜 아주 조금씩 개안하는거 같은데 세번은 안되는데
-
가렵네
삼수망하면 대학 계속다니면되니까 손해볼거없지않나요?
근데 1학기 학교 잘안다녀서 학점 리스크는 있는 상태죠ㅜ 사실 저는 다신 돌아가고 싶지않고 학교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1학기 잘안나가는 상태인데요..ㅠ
삼수망해도 손해볼거 없다고 하시거나
부모님에게 신뢰를 주셔야 할듯; 최선을 다했는데 지금 대학교에 입학하셨으면 논리적으로는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는거잖아요
수능에서 많이 미끄러진감이 있다고 생각해서 너무 안타깝고 다시 해보고 싶어서요...신뢰를 어떻게 줄지가 고민이였어요ㅠㅠ
목표가 있어야 설득하는데는 최고인듯
물론 공부하는데 동기부여도 최고
연고대가 목표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겠죠...
저도 대학 붙었는데 전 구체적인 진로랑 학과가 있어서 겨우 설득했어여
시골에서 너같이 공부못하는 애들은 3수하는거 아니라고 겁나 뭐라하길래
내인생 대신 살아주실거 아니면 내가 대학역전 해서 잘사는거 구경하라고 난 당신들 같이 평범하게 안산다고 선전포고 했구
부모님이라ㅇ 겁나싸우고 180일동안 대화 안했내요
ㅠㅠ강하게 나가셨네요..부모님은 제가 포기도 모르고 원하는건 다 갖고 싶어한다고 이기적이라고 하시는데...
내인생 대신 살아주실거 아니면? 당신들 같이 평범하게?
표현이 좀 너무하시네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인생만 인생입니까?
부모님인생도 인생이에요. 그 분들도 열심히 일해서 저축도 하고 노후 걱정도 좀 덜고 싶으실텐데... 재수 삼수비용은 다 본인이 부담하셨나요? 나중에 님도 자녀 낳으시면 미리 재수삼수 비용도 당연히 마련해 놓으실거죠?
나중에 부모님 연세 드시면 본인이 책임지고 꼭 모실거죠? 혹시라도 어디 다치기라도하면 본인이 부양하실거죠? 설마 그 때도 내 인생에 방해하지말라 어디 요양원을 들어가든 알아서 살아라 이러실건 아니죠? 부모님이 경제적으로든 뭐든간에 도움주시는 걸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님 인생에서야 재수나 삼수나 일년 늦는거밖에 없을 지 몰라도 부모님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 수도있어요. 직업에 따라 은퇴연령도 다르지만 왠만한 직업들은 일정 시기가되면 더이상 경제활동도 못하고, 100세 시대라는데 갈수록 병원비도 많이 들테고, 혹시라도 친척중에 누가 크게다치면 한 집안이 휘청하는거 한순간인데, 너무 본인생각만 하시는 것 같네요. 재종이면 월 100이상 기숙이면 300이상 깨지는데 그정도 돈버는거 대부분의 사람한테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 뭐 그래도 그정도 투자해서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 가면 부모님도 좋고 본인도 좋겠지만. 재수삼수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 태도가 젤 문제인거같네요. 그렇게 해서 좋은대학 합격하면 내탓 재종안보내주고 삼수안시켜줘서 좋은대학 못가면 부모님탓, 하실건 아니죠? 최소한 부모님 입장도 생각을 좀 해보세요.
자세한 집안사전도 모르면서 함부로ㅡ말하지 마세요
부모님 입장이요?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면서 님이 뭐라고 반 추측으로 나한테 조언을 하시는지?
그리고 저도 최소하ㄴ 양심은 이#기에 집독재하는대요
내가 집안사정 정말 긴데
저분이 어떻게 설득했냐고 하니 질문의 요지에 맞게 그부분만 말한거지 어이가 없내요
아니 그리고 내가 부모님 책임 안진다는말 언급 하지도 않았는데요?
내인생 내가 살겠다 하는거랑 뭔상관 이지요?
본인 생각만 ㅋㅋㅋ했다고 ㅋㅋ
이것도 반 추측성 이구만
위에 제 ㄱ에 분명히 어른들이 나한테 언행이 너무 심해지니 그랫다고 헸는데
어른들 언행 심해지기 전에는 제가 좋게 나갓다는걸 알수있응껀대요?
아니 님이 누구길래 ㅋㅋ?나한테 이렁말 하시지 님이뭐라고?
저도 너 그거 고집이라구 소리 엄청들었내요 시골에서
재수나 삼수나 인생에 뭐그리 차이난다고들 참나
재수때 망해서 부모님한테 상의없이 원서안쓰고 엄청혼난다음 삼수하고잇어욤
저도 반수생각으로 대학갈바에 원서 안쓸걸..하고 후회중이예요...삼수 힘내세요!응원해드릴게요
진짜 집에서쫒겨날정도로 혼나서 너무힘들엇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더 심적으로 엄청힘드셧게지만..
감사합니다!!
재수해서 중상위권가신 실력이라면 실력은 충분하시니 부모님한테 신뢰를줄수잇는말들을 위주로 설득하면 잘될거에욤!! 힘내세요
설득안했습니다 원서 안넣고 그냥 다시 한다고함
대단하시네요...강심장....부모님도 뜻을 존중해주셨나요?
마지막 기회라고 하셨었어요. 그리고 공부좀 열심히 하다보니까 과외같은거도 좀 해보지 않겠냐고 그러시고, 신뢰는 쌓아가면 되는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마지막 기회라고 해주셨으면 좋겠네요..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