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하는 남자들과 성매매하는 여자들의 차이는 없다
옛날부터 해왔던 생각이다. 육체 노동을 하는 남자들을 비난하거나 그들의 명예를 훼손할 생각은 절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내 친척들 중에도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막노동은 남자들의 성이 가져다주는 가장 원초적인 특징, 즉 더 나은 근육량과 더 나은 체력이라는 신체적 차이를 통해 노동력을 파는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마찬가지이다. 성매매의 도덕적 흠결 논란과 상관없이, 그리고 합법 비합법의 논란과 상관없이, 성매매라는 것은 여성들이 자신의 성이 가져다주는 가장 원초적인 (혹은 기초적인) 특징을 활용하는 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쉽게 얘기하면 막노동과 성매매 모두 사실상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서로의 성을 사고팔며 용역을 제공해주는 행위인 것이다.그러나 막노동은 그나마 정당한 일로서 대우를 받는 반면, 성매매는 특정 학문집단 세력에 의해, 혹은 사회 전체의 여론에 의해 일로서 대우받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 나는 옛날부터 이 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서로간의 성, 좀 더 근본적으로 이야기하면 지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우리 인간들의 정신적, 신체적 행동양식은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특히 위에서 언급된 두 일은 사실상 호르몬이 가져다주는 가장 원초적인 지점을 노동력의 원천으로 삼아, 그것을 팔고 대가로 돈을 지불받는다는 것을 볼 때, 논리적으로 두 지점이 서로 같게 보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해보인다.그리고 이러한 사실에 내 의견을 살짝 곁들이자면, 언젠가 성매매 종사자들이 합법적으로 일을 하며 그들이 받는 돈도 통계에 잡히고, 그들에게 고용보험이 들어갈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남성들이 이러니저러니 해도 필요한 경우에는 막노동을 하는 것처럼 여성들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필요한 경우에 성매매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의 사회 현실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하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는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일이다.어쩌면 나는 그런 말보다, 사실은 성매매와 관련된 담론만큼 남성의 막노동이 가지는 불합리함과 남성혐오적 시각에 대해 누군가가 소리내줬으면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혹은 그것도 아니라, 그러한 주장의 어이없음을 특정한 누군가들이 성매매 여성들에게 보이는 동정과 연민에 그대로 대입해줬으면 하는 것일지도?그렇다고 해서 이 글을 쓰는 내가 절대로 업소를 가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러한 해명을 하는 것 조차도 사실 어이가 없다.)------------------------------------------------[추가]하나. 이 글을 왜 썼는가?성매매 여성들도 막노동 남성들도, 모두 성을 파는 것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 막노동 남성들을 이른바 더럽다느니 하는 말로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논리적으로 같다는 것이다.하지만 사회적으로 둘의 인식은 천양지차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매매 여성들을 육체노동자들로 인식했으면 좋겠다. 이게 내 첫번째 바람이다. 그리고 성매매 여성들이 정부나 여성단체에게 지원을 받거나 제도적인 혜택을 누리려 한다면, 그 논리를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시켜줬으면 하는 게 두번째 바람이다.둘. 남성혐오 맥락에 대해성매매 여성들이 여성혐오의 산물이라는 가정하에 (페미니스트들의 주장),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들도 남성혐오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성매매가 여성혐오라는 관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셋.남자 호스트도 성매매매고요.여성 막노동꾼은 좀 예외적이라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남창이나 여창이나 성적 능력을 파는 건 똑같고 둘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동등하거든요.근데 막노동은 남자가 대부분의 일에서 명확한 비교우위로 있죠. 성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신체적 이점 때문입니다.여자가 근무 가능한 막노동은 지극히 극소수고 힘이 거의 들지 않는 단순작업입니다. 성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그 성의 원초적인 특징을 이용하는 상황이 아니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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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꼰대들
저도 옳고 그름으로 나눌 수 없는 문제들은 국가에서 강제한다는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남성의 막노동이 가지는 불합리함과 남성혐오적 시각이라 나오길래 막노동하는 남자가 욕으로 쓰이는다는 건줄 알았네요
여담으로 성매매 여성들에게 보이는건 동정과 연민보단 "더러운 창년들 뒤져라"가 더 많을듯 여성을 비하하거나 욕할때 창녀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는거만 해도..
하지만 사실상 육체노동과 성매매 모두 성을 사고 파는 것 같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이 글의 논조에 거부감이 확 들지만 어차피 반박할 필요가 없는게 가족이라는 제도가 있고 결혼이라는 제도가 있는한 성매매의 합법&양지화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법으로만 합법이지 성매매 여성이 존중받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그런 나라는 세상에 없어요.
마땅히 없어야해요
성매매 여성 인식은 당연히 안 좋죠.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음지에서 대놓고 하면서 이율배반적인 나라는 굉장히 드물고요.
사람들 인식은 안좋게 보는게 없잖아 있겠죠
존중까지는 아니여도 합법화 시키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거기서도 매춘에 대한 수요는 높으면서 매춘하는 사람을 찢어죽이는게 사회정의다 라고 외치는게 일상이죠
물론 합밥화+양지화 덕에 그분들도 보호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거 만으로도 다행이지만..
그리고 합법화된 나라들은 '사라져야 할 사회악'으로까지는 안 보는 거 같네요.
성매매를 막지 못함을 인정한다면, 지금처럼 보호받지 못하는 것보단 합법화로 노동자로 구분시켜서 노동자 관련 정책의 보호를 받게하는게 맞지않은가 생각해봅니다.
네덜란드 같은 경우엔 합법화되었죠.
막 당장 논리적으로 반박할거리가 따박따박 떠오르지는 않는데 그냥 심장이 거부를 하네요.
여타 범죄를 막지 못한다고 그걸 합법화 시켜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전 성매매가 다른 범죄보다 뭐가 나은지 의문입니다
성매매는 감정적인 영역을 제하고 보면 손해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물론 그것 만큼 어려운 건 없으니까 대다수의 나라에서 논란이 되긴 하지요. 그러나 우리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많은 나라들이 합법이라는 점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죠
그런 나라들을 보면 우리나라와 비교해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들이 많고, 따라서 성노동자들도 존재함. 특히 그러면서도 성평등지수가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나라들은 아주 주목할만 하고요. 성과 관계가 있는 거 전부다 씨부려보긴 했는데 관계가 마냥 없진 않다는 거임. 그리고 경제발전을 위해 성매매 합법화하자는 논지는 절대 아님.
할게 있고 안 할게 있다는 말은 좀 어이가... 그런 식의 말이면 님도 할 말 없지 않음? 자기 잣대가 정답이면 세상에 못할 말 어딨나.
특히 끈질기고 아니고는 님하고 얘기할 문제가 아닌 거 같네요. 제 입장에선 님이야말로 엄청 끈질겨보임.
즉, 제가 펜을 사고파는것에 대해선 님이 거부감이 없지만 지가 여자를 사고팔면 님이 거부감이 들듯이요. 전자는 단순한 상품의 거래지만 후자는 인간의 거래, 혹은 인간성의 거래죠. 인간은 그 자체로서 자유, 이념, 이성 등을 지녔기 때문에 그 가치측정에 대해서 상품과 다르게 적용됩니다.
다시말해 돈으로 거래될 수 있는 가치가 아니란 거에요.
거기서 님은 거부감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즉 현물 가치로 매겨지지 않는 것을 금전적으로 수치화하여 거래하는 상황 자체를요.
해당 본문도 이 측면에서 혼선을 빚고있는데, 노동력 자체는 "일" 특히 막노동 측면에선 "힘"을 뜻하고, 이 힘은 계량화, 수치화가 용이하며, 그 자체로 더 높은 차원의 기준으로 측정하기 어려워요. 정량화된 일률도 있으니까요.
성의 경우는 그러나, 번식(?) 등의 의미, 즉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가치를 가지고 측정되는 것이라 우리가 이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고, 동시에 거래를 원하지않으며, 나아가 노동력과는 다르게 판단되는 근거가 됩니다.
저는 감정적인 영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따지면 세상에는 태클 걸 것이 너무 많거든요. 오직 논리적 관점에서 글을 서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성도 육체를 팔고 남성도 육체를 파는게 둘의 공통점이라는게 논지의 전부죠.
예컨대 이런 거죠. 동성애 옹호자들에게 소아성애도 옹호하냐고 묻습니다. 그럼 소아성애는 '혐오'적' '정신병'이라느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둘은 하등 차이가 없거든요. 그런데 소아성애는 혐오스럽다고 싫어할 거면, 동성애에 대해 혐오발언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너그러워져라... 굳이 따지면, 저는 그런 꼬집기를 이 글에서 하고 싶었던 겁니다. 너무 심도있게 이해하려고 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한 돈으로 거래될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없다는 것도 님이 아실 겁니다. 많은 선진국에서 성은 자본으로 환원할 수 있는 대상 중에 하나입니다. 시대에 따라, 나라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가치라는 것입니다. 감정과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최대한 배제하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리고 노동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글쎄요? 성매매도 따지고 보면 수치화시킬 수 있죠. 정해진 일률도 있어요.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요? 남성을 얼마나 받느냐, 테크닉이 어떻느냐... 거기에 따른 기술도 있을 수 있고요. (눈 찌푸려지실 여성분들께 미리 ㅈㅅ ^^)
심장이 거부하는 상황이라... 얼마만큼 거부할지도 사람에 따라, 나라에 따라, 문화에 따라 다른 거 아닐까요?
님은 왜 아가리 함부로 놀리나요? 본인은 뭘 똑바로 아는지 참 궁금하군요.
동성애랑 소아성애랑 다른게 뭐죠? 반대로 물어볼게요.
동성애는 정신질환이었으나
1) 성적지향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며
2) 후천적으로 성적지향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두 가지 논거에 의해 의학계에서 정신병이 아니라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소아성애는 안 되는 이유는 뭐죠?
동성애자들이 받았던 치료들을 소아성애자들이 받는다고 하죠. 호르몬 억제제, 성욕 감퇴제, 기타 등등. 하지만 이런 것들이 동성애자들에게서 효과 없다고 증명된 지금 동성애 옹호자들이 하는 소리 태반은 소아성애 옹호에 그대로 적용 됩니다.
* 본인은 소아성애자가 아님.
'가치'는 아니여도 '상품'은 된다고 보는데요
거래를 원하지 않는건 성을 팔지 않는 일반인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엄밀히 얘기하면 남성도 여성도 성의 결과물을 판다는 점에서는 같고요.
여성은 섹스를, 남성은 힘을 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겠네요.
이게 개돼지들이 특징입니다
아예 제목부터 자신의 가치관과 다르다면
틀린거로 간주하고 읽지도않거나 비아냥거리죠..
실제로 쌍욕 안 하는게 어딘가요?
건전하게 비판하면 될것이지 비아냥거릴 필요가있나요?
전 이글 진지하게 정독하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지만 난 이렇기때문에 저렇게생각한다 로 결론지었는데 막무가내로 떼쓰는건 어린아이와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사람만의 생각이있고 가치관이있는데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않는이상 사회적인 통념이라고 통념이라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그사람의 의견을 짓밟아버리면 사회가 성장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얕은 지식으로 말하자면 우리 사회는 병리적인 상태라고 하지요? 끊임없이 논쟁을통해 성장해나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자기랑 다른 의견이 나온다 싶으니깐 댓긋달지말라고 해버리네요? 이런 자극적인 댓글 달았으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 쪽이 말한대로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것처럼 그 쪽 댓글에 대해서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행동은 뭐죠? 그쪽이 그쪽이 말한 '개돼지'랑 뭐가 다릅니까 지금?
저분은 이미 저 차단하신지 오랩니다
의견을 제시하랬지 단순비아냥거림을 하랬습나요? 난독증과는 상대안합니다
정말 그쪽이 제시한 '개돼지'의 정의에 똑같이 입각하여 행동하시네요... 의견이 자신과 다르면 '단순비아냥'으로 치부. 안타깝습니다.
난독증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나봅니다
그리고 발끈하시는거 보니 '개돼지'란 말이 거슬리긴 거슬리나봅니다? 그럼 거슬리는 단어는 왜 이렇게 함부로 쓰시는겁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르다고 할 때 혼자 맞다고 하면 지딴에는 뭔가 깨어있는 시민인 줄 아시는 것같은데
그렇게안보임ㅋㅋㅋ
세상을 받아들임 받아들이지않음
두개로 보시는군요.. 허
현실은 흑백논리가 적용되지않는예가 더많지요
제 댓글에서 '받아들인다'라는 표현은 님 댓글에서 따온건데요?ㅋㅋ
그리고 제가 쓴 댓글하나 가지고 저를 판단하시는 님이 흑백론이니 뭐니 하는거 좀 모순적이지 않나요?
제가 쓴 댓글을 다시읽어보았지만 받아들인다라는 표현을 찾아볼수가 없네요
그럼 제가 님이 쓴 댓글 하나로 판단하지 뭐로판단하나요? 저는 궁예가아니여서 관심법을 못씁니다
ㅎㅎ
성판매자들 다 세금 안내고 있죠?
정말 많이 벌죠...
성매매 합법화가 된다면 제 배우자는 그쪽에서 종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전 성매매 안할꺼고요
글쓴이가 지칭한 소위 '막노동'은 여자들이 강점을 보이는 '상담사' 등의 직업과 비견할 수 있구요
물론 전 직업에 성 프레임을 씌우는 짓거리는 혐오합니다만, 글쓴이의 수준에 맞추자면요 어디까지나 ㅇㅇ
상담사와 막노동을 동일하게 본다면 자존심 상할 상담사들도 있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개개인이 어떤 시대보다 드넓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21세기에서, 성매매가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폭행과 비슷하다는 것이야말로 구시대적 사고가 아닐까 싶군요.
내가 일하고 있는데 회사가 날 감금해두고 억지로 노동시켜요. 그럼 일 자체를 문제삼기보다는 회사를 감금죄, 폭행죄로 보는게 맞겠죠.
그건 강제노역의 개념으로 봐야되니
정말 생존에 급박한 사람에게는 그 해당 사회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원치 않은 상대와 강제로 돈이 필요한 상황에 의해 강간 당한거니까요. 물론 그럼 일나가는 사람도 다 돈때문에 회사에 나가서 감금당하고 착취당는거니 불법으로 해야겠네 라고 반박하시면 지금 당장 뭐라고 반박해야 할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피해자 가해자 관계가 전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솔직한 거 말씀드려요?
성매매도 막노동도 나랑 상관 하나도 없다는게 진심입니다.
저도 당연히 제 주위 여성이 성매매 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
첫째. 육체노동 자체가 아주 힘듭니다.
따라서 저는 제 주위 모든 사람이 육체노동을 하는 걸 원치 않고요.
둘째. 사회적 인식이 많이 문제가 됩니다.
전 사회적 인식을 부인한다거나 육체노동 자체가 천한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고요. 단지 육체노동이라는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하나도 다를바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상위범주가 같다는건 별 의미가 없을수도 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배우기 위해 글을 쓰는것도 육체노동이고요
죽이기 위해 총을 쏘는것도 육체노동입니다
육체를 사용하는 단순한 노동인데
그냥 막노동이 편하면 막노동이라고 얘기하죠.
섹 ㅡ스를해야 생명이 탄생하지않나요?
숟가락 사서 문걸쇠로 쓴다고 나쁜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일부 골빈년들 잠깐 보도뛰어서 돈마련하고 이쁜이수술 후 깨끗한척하는것과 세금을 내지않는 현 시점에서는 창녀는 창녀로밖에 안보임
근데 사람들한테 거부반응이나오는건 저걸 윤리적 차원에서 접근해서 그렇다 봐요ㅇㅇ 윤리랑 논리랑은 다름 애초에 사람과 성은 존엄하다라는 윤리엔 논리가 없음 그냥 존엄한거죠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ㅋㅋㅋㅋ 존엄하니까 존엄한거지 라는게 윤리의 입장이에요
그래도 전 윤리보다 논리가 세상을 보는 데 더 알맞은 틀이라 생각하는 입장이라 님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할순없지만 이해는 가네요
글을보면 뭐 그럴듯하긴한데 왜 이렇게
불쾌하고 기분이 막말로 엿같은지 모르겠네요
딱히 논리적으로 반박하진 못하겠으나 그냥 굉장히
강하게 이건 아니라는 느낌이 듬
전 부모님이 소중하게 낳아주신 몸으로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를 수차례하며
몸을 더럽히는건 제 가치관과 맞지않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믿고 내몸을 맡길수있는 사람과 해야하는데..
성관계도 일종의 사랑인거같아요
소중히 해야하는거같은데 ㅠㅠ
저는 성매매는 어떤식으로라던 합법화는 안됐으면좋겠어요
다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으로는 쉽게(그 과정에서 일반적으로버리면안된다고 생각되는것까지 버리면서)돈을 번다는게 좋지않은시선으로보일뿐더러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금지되는것이지 근원적으로는 서로의 합의에 의한것인데 잘못된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남자는 노가다가있는데 여자는...
여자는 다른알바도 시급많이주나요?
제가 열두시간 동안 물류 알바 하고 팔만원 받았습니다
시급 계산하면 그냥 센 알바 정도죠.
성매매가 시급 계산했을 때 와따로 나오겠죠.
호빠도 설명해보시죠ㅋ
이건 너무 딴지인듯.
애초에 논리안에는 감정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논리적이니까 이 말이 옳다.'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감정적으로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하니까 거기에 그럴듯한 이유를 갖다 붙이는거죠. 그 이유에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 할수록 더욱 논리적이게 되는거고요. 논리라는 말 안에서 감정을 빼버린다면 글쓴이와 같은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막노동이든 성매매든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과 같은 경우에는요. 하지만 당장 만약에 내 여동생이 성매매를 하려고 한다면 그때도 감정을 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신지요 아마 말리려고 하겠죠?
극단적인 예이지만
'사람은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
왜? 사람은 동물을 마구 죽이고 먹는데 왜 사람은 죽이면 안돼?
사람도 동물이잖아 왜 하필 사람만 죽이면 안되지? 본질적으로 같은 동물인데.. 사람이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거 아니야? 적어도 논리적으로 막을 이유는 없어
어떠신가요? 제가 저 스스로를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저는 글쓴이님 글의 두번째 문단까지 읽었을 때 이미 아무런 공감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글쓴이님의 생각에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면
대학생들이 이런 대화를 주고 받을수도 있겠군요
'야 너 이번 방학 때 뭐하냐? 나는 노가다나 뛰어서 돈이나 벌어야지'
'그래? 나도 몸이나 팔아서 돈이나 벌어야겠다'
저는 이런 세상을 원하지 않아요
감정이 먼저라는 점은 저랑 생각이 아주 똑같네요
그런데 이 사안은 좀 다른데요. 생각하다보니 감정과 달라지게 되는 경우거든요. 저도 성매매보단 막노동이 낫다고 보고요. 단지 생각하다보니까 몇 가지 조건들을 제하고 남은 논리로 봤을 때 성매매도 육체노동의 일종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거죠
참고로 예시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종의 종속이라는 관점에서 살인을 안 된다고 보긴 하는데,
사실 인간의 종속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인간 중심적인 관점이고
논리적으로는 타당하다/아니다를 따질 수 없긴 하죠.
저 또한 그렇게 봅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도.. 국가에서 합법이라고 인정해주는게 불쾌할정도로
역시 몸을 더럽히는 일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님의 의견이 성매매 합법화의 이유가 되기도 하겠죠.
살인죄를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해서
살인을 합법화할수없는것처럼
논리적타당함만가지고 성매매합법을 주장할순 없을것같은데 이점에대해서
즉 동물도축을 바탕으로 살인합법주장이나
막노동합법을 바탕으로 성매매합법 주장의 차이점이있다고 보시나요?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은 처음이거든요
님하고 님 아내분이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형편이 어려워 님께서 흔히 말하는 노가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아내분께서 "나는 몸을 팔게" 라고 한다면 당연히 허락하는 부분이고 님께서 공사장 가서 일 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그냥 궁금해서ㅎㅎ
혹시나 본인이 저런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 아닐런지... 과연 님께서 노가다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올 때 와이프는 다른 남자랑 떡쳐주고 돈 받아오게 시킬 수 있는지...
글의 취지는 위의 상황이 너무나도 당연스러운 상황이라는 거죠?
정말 너무 궁금해요ㅎㅎㅎ
님께서는 파출부 아주머니들=창녀 라는 거자나요 ㅎㅎ 가사의 일을 돈으로 받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창녀랑 똑같다는 거 아닌가요? 흐미... 저런 가치관인 척 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와이프나 어머니 누나들을 몸팔러 창녀촌에 내보내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
혹시나 집안이 어려워 아버지가 노가다를 하러 가시면 어머니께 "아빠도 노가다 하는데 엄마도 창녀촌 가서 몸 팔아" 라고 하시겟네요... 와... 과연
파출부 아주머니가 왜 창녀에요? 가사의 일을 돈으로 받아오는 건 글이랑 전혀 상관없습니다. 육체가 할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같다고 했지 그 이상은 언급 안 했어요.
애당초 도덕적 논란과 법적 논란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글에서 언급했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글 이해 못하면 그냥 디비 자세요.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저 남자임.
그리고 전 애초에 동일시 보는 입장이 아님.
그리고 그 말씀은 전제가 일단 둘을 동일하게 보는 사람이라고 할 때 와이프가 성매매하는 여자여야 됨.
좀 말이 이상하지 않음? 혹시 제 댓글에 다신 거 아닌가요? 그럼 뻘쭘
저도 당연히 제 주위 여성이 성매매 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
첫째. 육체노동 자체가 아주 힘듭니다.
따라서 저는 제 주위 모든 사람이 육체노동을 하는 걸 원치 않고요.
둘째. 사회적 인식이 많이 문제가 됩니다.
전 사회적 인식을 부인한다거나 육체노동 자체가 천한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고요. 단지 육체노동이라는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하나도 다를바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런 관점을 갖은 사람이 있나요?
페미니스트들이 성매매 여성에게 가지는 시각을 그대로 대입하면
육체노동도 남성혐오이고 사회구조의 불합리죠.
현재 사회에 적합하지 않으면 도태되는것
조금 더 생각을 해보면 어떤 감성은 절대 이성에 밀리지 않는다는것을 알것입니다.
남자의 본연의 역할은 힘을 써서 음식을 구해오는 일이고
여자는 남자의 성욕을 풀어주는 움직이는 생명체로 인식하는 것 같네요.
물론 아주 과거에는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더이상 여자의 역할이 남자의 성욕을 풀어주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여자의 역할이 달라졌는데 성매매가 여자의 본연의 육체적 노동력을 사용하는 것이니까 괜찮다 라고 하는 것은 작성자의 머릿속에 여자라는 존재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남자의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막노동은 괜찮은거고요. (글 이상한거 같은데 논리력 빈약해서 ㅈㅅ)
혹시 그런 낡고 차별적인 논지로 들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남자도 성을 팔 수 있고 (사실 이전부터 그래왔고), 여자도 육체노동을 할 수 있네요.
성은 정체성입니다.
정체성과 노동이 이 사안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군요.
무식하긴ㅋㅋ
나도 물류알바 했는데 여자들 있었음.
근데 비율을 따지면 코딱지만큼 나오는 것도 누가 모름?
논지가 그게 아니란걸 모르나
무식하긴 ㅋㅋ
분명 누군가는 노가다를 해야하지만
아무도 매춘은 하지 않아도 됨
이 세상에서 매춘이라는 게 없었던 때가 과연 있었을런지 모르겠군요.
필요가 없다면 이토록 오래 지속됐을런지 의문임.
보수면에서는 그렇다 쳐도
보람면에서는.......
성매매 여성들도 막노동 남성들도, 모두 성을 파는 것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 막노동 남성들을 이른바 '더럽다'느니 하는 말로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논리적으로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둘의 인식은 천양지차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매매 여성들을 육체노동자들로 인식했으면 좋겠다. 이게 내 첫번째 바람이다. 그리고 성매매 여성들이 정부나 여성단체에게 지원을 받거나 제도적인 혜택을 누리려 한다면, 그 논리를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시켜줬으면 하는 게 두번째 바람이다.
둘. 남성혐오 맥락에 대해
성매매 여성들이 여성혐오의 산물이라는 가정하에 (페미니스트들의 주장),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들도 남성혐오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성매매가 여성혐오라는 관점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결혼한 사람이 성매매업소에 빈번하게 출입하는것을 건전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미혼인 경우에 성을 사고판다는 것이 그렇게까지 지탄받을 일인가요?
성매매가 사회적으로 인정될 수 없는 이유는 사회적 문란에 있습니다.
내 몸을 다른사람에게 피해 안주고 내가 쓰는데 무슨 상관이냐?
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 다음을 생각을 안하죠.
그런데, 어떤 일을 사회적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그 일의 보편화로 인해 벌어질 부작용까지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모두 감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일단 제가 여기서 말하는 사회적 인정은 법과는 별개입니다.)
한번 마약을 예로 들어봅시다.
솔직히 사회에서 내가 마약먹는다고 별로 달라지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것은 없습니다. 내 몸이 망가지든 말든 그것도 내가 관리하는건데 남들이 신경쓸 바가 아니죠. 그럼 술담배도 금지해야겠죠. 개인적 측면만 봤을때는 논리적으로 마약을 말릴 이유는 없어보이지만, 만약 마약복용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거리에는 마약 중독자들이 넘쳐날 것이고 똑바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늘어날수록 사회 전체가 무너지게 됩니다.
성매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성윤리가 중요한 이유는 인간의 사회는 가정이라는 기본단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에게 성매매가 인정받게되고,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진다면 사회가 지금보다 문란해질 것이라는 것은 제가 굳이 설명 안드려도 알겁니다. 물론 사회의 성적 문란이 가정형성이나 올바른 남녀관계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것이라는것도 아시겠죠.
그런 현상이 누적되면 사회전체의 붕괴가 서서히 초래되게 됩니다.
전 인간에게 윤리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원에서 ㅈ대로 살면 누가 뭘 하든말든 상관없습니다. 그러면 인간은 윤리를 왜 만들었을까요?
저는 그 시작이 사회의 존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윤리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을 때 사회가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시면 아마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서 답글 달아요.
하나. 다양한 윤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성의 개방성도 존중받아야 할 가치 아닐까요
둘. 성매매 합법화로 인한 사회붕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이미 성매매 합법화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들이 그러한 진통을 겪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 UNDP에서 발표한 성평등 지수를 봤을 때도 성매매가 합법화된 나라들이 우리나라보다 상위권에 과반수 넘게 포진되어 (우리나라는 10위)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 성의 개방성과 성의 문란은 엄격히 다릅니다. 우리는 자유연애를 하는 커플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지만 불륜을 하는 커플을 아름답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 둘이 성의 개방과 문란의 차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성적 개방이란 윤리적 가치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매매의 사회적 인정이 윤리적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2. 이부분은 제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셨습니다. 제 글에도 써있는데 합법화와 제가 말한 사회적 인정은 엄연히 다른것이거든요.
사회가 돌아가는것과는 별개로, 법은 철저하게 논리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간통법이 폐지되었다고 불륜이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정말 불쌍한 사람이 슈퍼에서 물건훔치는건 봐줄수도 있을것 같은데 몇년씩 감옥가고 그런걸 보면 이해하실겁니다.
좀 논지를 벗어났는데요,
유럽에서 성매매를 합법화 한 이유는 그 동안 불법으로 했는데 없어지지도 않고 이것저것따져보니까 합법화하는게 차라리 이득이라서 그런겁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회적 인정을 받는다는것과는 별개입니다.
다시말하자면, 님의 글에서 나온 성매매를 '정당한'노동으로 인정하자는 것. 그리고 제가 말한 사회적 인정은 어떤 사회의 구성원들이 그것을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해줄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유럽에서도 성매매가 '사회적 인정' 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시민들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성매매 여자나 그걸 사는 남자나 거의 안좋게 비춰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합법화 되긴 했지만, 만약 성매매가 진정 유럽 사람들에게도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받는다면 그들을 나쁘게 볼 이유가 없겠죠.
설명 감사합니다. 책 추천과 더불어 제일 얻어가는게 많은 댓글이네요.
하지만 당위적 영역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점에서 저는 언급을 자제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 문란함과 개방성이라는 것도 시대와 사회, 국가와 문화에 따라 다르다는 점 역시 문제가 된다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매매에 바라는 것은 '최소한의 인정'이구요, '정당한'까지는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ㅎㅎ
이 글을 쓴 이유는 그러한 인정의 논리를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개방성이 시대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참...
시대마다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그것 또한 그 시대에는 그 정도의 윤리기준을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였고, 사회의 존속에도 무리가 없었기 때문에. 라고 주장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사회에서는 지금 사회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올바르겠죠.
또한 끊임없이 발전된 문화에서 현대 사회의 윤리가 생긴것인데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에서는 현재보다 개방적일때도 있었고, 엄격할때도 있었지만 점점 중간점을 찾아가는거죠)
굳이 과거의 윤리와 비교한다는 것도 윤리의 퇴보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고, 쓰여질 수 있는 글인 거죠. 그래서 육체노동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거고요. 이미 같았으면 말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사회기준을 따르는게 이상해보이니까 나온 얘기기도 하고요.
본인이 제목에서 '육체노동=성매매' 라고 주장했음
->반박
위에서 성매매에 대한 최소한의 인정을 요구한거라고 함
->성매매와 육체노동을 같다고 제목에 쓴 것 자체가 성매매를 정당한 노동으로 취급하는 글쓴이의 의도라고 말함.
지금 시점에야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그렇게 주장하고 싶다??
그냥 말이 안되는걸 알면서도 어그로 끌던 분이던지 아니면 생각없이 말싸움하는걸 좋아하는 분이었군요...
그리고 가치관이라는 거에 대해 계속 말을 아끼려고 했던 이유는 이 세상에 그런 식의 당위적 사고, ~해야 한다는 식의 사고는 결코 미래와 대응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현재와도 대응될 수 없죠. 개개인에게도 그렇고요. (하지만 그건 저에게도 역시 적용되기 때문에 남들 의견은 남들 의견대로, 제 의견은 제 의견대로 확인하는 선에서 넘어갔던 겁니다. 제 가치관만큼 성이라는 것을 중요시하고 사회 안녕에 가치를 두는 생각도 소중하니까요. 그런데 거기서 옳고 그름을 따지자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죠.)
님이 얘기했던 사회존속이라느니 뭐니 하는 생각들도 마찬가지에요. 전부 기존의 틀 안에서 이야기할 뿐이고 그 틀이라는 것도 나라는 사람이 납득하는 범주일 뿐이지 더 깊게 들어가보면 결코 일관되지 않고, 구체적이지도 못하거든요. 문란, 사회붕괴... 전부 그런 틀 안에서 나온 생각이죠.
동성애자들 많아지면 사회 존속에 문제 돼요. 하지만 어쨌든 간에, 인류 역사상 가장 청천벽력 같은 소리지만, 합법적으로 인정이 되며 상당수에게 '정당한' 연애관계로서 받아들여지게 됐죠. 수십년 전, 동성애를 두고 문란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절대 지금 상황을 예상 못했을 겁니다.
성매매도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게 아니라 (저 또한 '정당하다'는 인식은 생길 수 없다는 데에 공감한다고 얘기드렸죠), 그런 식으로 아 다를 수 있고 어 다를 수 있으며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는 가치기준을 강요한다는게 공감이 안 되고 또 폭력적이라는 거죠. 동성애를 두고 볼 수 있듯이 굉장히 민감한 문제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는게 인간 세상이니까요.
저는 성매매를 '정당'하다고도 생각하고, '최소한의 사회적 인정'은 받아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매매도 육체노동도 성이 가져다주는 결과물을 원초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같거든요. 또한 어떤 역사를 돌이켜보더라도, 누군가는 결국 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러한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이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주장'하려고 글을 쓴 거죠.
전자가 후자보다 더 힘든 가치임은 알고 있고 전자는 성매매의 특성상 실현 불가능하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사회적 인정'이라는 것은 충분히 개개인의, 그리고 사회 전체의 관용과 '개방'에 의해 가능하다고 보구요. 굳이 따지면 그 증거로서 법적 허용이 있겠습니다. 법은 시대를 따라가죠. 결코 평행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동성애자들이 동성애 합법화하려는 데는, 합법화가 가져다주는 상징적이고 인식적인 중대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러한 최소한의 인정과 더불어, 님이 얘기하는 '사회적 인정', 그리고 정당한 노동으로 대우받았으면 하고 주장하고 싶은 거죠.
그래서 솔직히 님 말로 '반박'되었다고는 절대 생각 안 하고요. 그냥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구나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는, 님도 저를 그런 식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애당초 이 주장 자체가 옳고 그름을 나눌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만약 논파하고 싶으시다면 계속 댓글을 달아주시면 좀 더 이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남들 생각을 알고 싶어서 글을 쓴 건데 그걸 한낯 어그로라고 치부하면 그냥 거기서 끝인 거고요.
*유럽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해 성매매 여성들이 일을 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만큼은 성매매 여성들도 최소한의 사회적 인정을 넘어 '정당한 노동자'로까지 승격이 되죠ㅋ
제가 생각한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받는다는것'은 단순히 합법화가 아니라 정말 하나의 올바른 직업으로 인정받는다는것이고 그것은 사회구성원들의 동의가 있을 때 가능한겁니다.
간통죄가 폐지되었다고 세계적으로 불륜이 인정받는지, 인정받지 못하는지
그리고 이게 법에 안걸리니 과연 올바른 연애라고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편할것 같습니다.
불륜 저지르는 김민희 같은 사람들 보면 틀리다고 말하고 싶죠.
하지만 한 번 돌이켜본 후에는
말을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번에는 말을 안 아꼈죠ㅋㅋ
자기가 그렇게 살겠다면 어쩔수 없는겁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회니 인정이니 그런건 필요가 없죠.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성매매가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될 수 없는 이유는
저런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해야한다나 도덕, 윤리적 잣대에는 반박을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의견을 설득적 목적보다 사람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쓴 목적이 강합니다
다시 한 번 공부하는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댁보다는 훨씬 나은 거 같은데?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상대방 인성까지 들먹이는 사람들은 지능지수를 알만하죠.
ㅋㅋㅋㅋㅋ 글쓴이 인성은 잘 모르겠고 님 수준은 잘 알겟습니다. 님 잣대란게 참 대단하시네요.
수입도같게하고
여유도같게ㄱㄱ
남자하루빠삭해서 돈버는거
똑같이
하루 빠삭해서 막노동급여주면
ㅇㅈ 더주면안댐
미모 그딴거없 얼굴가려
오로지육체노동만
밥먹는시간빼고 쉴틈없이
그럼불만없음ㅋ
아물론 대우도 똑같이
이러면 불만없는대 과연할까요
다만 그게 지양되어야 하는 일인거죠
인간은 다른동물과는 다릅니다
현세대로와서 성이라는 것이 쾌락중심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으나
성관계를 단지 쾌락을 느끼게 해주는 수단으로 바라볼 순 없다는거죠
인간은 존엄하다 라는 것이 사회의 기본 전제이듯이
생명잉태의 가능성이 있는 성관계 또한 존귀하다 라는게
사회의식에 전반적으로 깔려있습니다
사회의 기본전제나 당연하게 판단되어온 도덕의식들이 무너진다면 사회도 존재 할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이 의무라는 것이 법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죠
현대사회는 개개인의 자유가 인정되기 때문에
개인이 가지는 가치관에 대해서는 어떤 관여를 할수 없겠으나 성매매라는 것이 불건전하다는 일반적인 도덕의식과 그에따른 법으로의 규제 , 이것이 흐트러진다면
사회에 큰 혼란이 오기 때문에
성매매에 관한 통념의 부정 그리고 일로써의 합법이 허용될수는 없겠지요....
추가하자면 일부 유럽국가에서 성매매가 합법화 된 이유는 성매매를 합법화 시키는것이 덜 위험하기 때문이지
성매매를 하나의 일로 인정해서가 아닙니다
글제목을 보고 굉장히 찜찜했으나
충분히 들법한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막노동을 하는 남자와 성매매여자 를 비교한 것에서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무튼 제 답변이 모쪼록 글쓴분의 생각에 합당히 받아들여지길 바라며. . .
사실 댓글 분위기가 워낙 험악해서 동조비슷한 의견이나 생각은 모두 매도 당해버리는거 같네요.
일단, 저는 님의 생각에 일견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막노동을 하는 남성의 용역제공이나 성매매 여성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거래가능한)상품의 차원에서만 본다면 같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시간과 용역을 제공하고 돈을 받는 거의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이런의미에서만 보면 자본가가 아닌 경우는 다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예를들어 이건희 회장은 자본가지만 삼성 임원은 아닙니다. 삼성 임원도 삼성이라는 자본으로 부터 임금을 받는 입장에 있으므로. 그러니 원론적으로는 고액연봉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덧붙여 성매매를 지나치게 도덕적 옳고 그름만으로 접근하는것도 맞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면 글쓴이가 말씀하신 것 처럼 누군가는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일인 것이거든요.(아마 생계문제이거나 기타 나름의 사연들이 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글쓰신분께서 성매매 여성등의 수입도 통계에 잡히게하고 고용보험에도 들도록 해줘야 한다는 말씀은 그 나름의 합리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님의 의견에 대한 합리성을 일정 부분 인정합니다. 충분히 해 볼 만한 생각이지요.
그러나, 상품의 범위를 어느선까지 봐야하는지의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도덕적 측면을 차치하더라도 과연 '성'이 상품의 영역 안에 있도록 하는 것이 맞는것인지는 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성매매를 하는 여성분들의 배경을 보면 본인의 의지로 하는 경우도 없진
않겠으나 여타 이유로 강제 또는 반강제적으로 묶여 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사회 경제적으로 열악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물론, 가난하다고 무조건 성매매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확률적 개연성을 언급하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고용보험을 적용 해주고 이런것도 좋지만 애초에 그런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사회경제적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쪽으로 생각해보는게 나을듯합니다.(아마, 글쓰신 분도 수긍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성을 상품으로 인정할지 말지의 여부를 떠나 성매매를 안하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성매수자가 더 엄격한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왜냐면, 다시 성을 상품이라 전제하고 생각해보면 성매매라는 것도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여타의 상품들이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서 움직이는 것과 같은 원리)
공급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에 앞서 수요가 존재한다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매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성매매를 줄이거나 근절하는 방향으로 갈 수있습니다.(실제 스웨덴인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유럽국가의 사례도 있습니다. 성매수자 처벌의 강도가 강해질수록 성매매가 줄어든다는)
여튼, 평소 저도 생각해보던 주제 라서 의견 제시해 봅니다.
7년만에 옛날 생각나서 함 들어왔다가 깜짝 놀라서 댓글 달고 갑니당.
논리적으로 돈을 버는 수단이 주어진 성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기 때문에 남성의 막노동과 여성의 성매매는 같은 것 아니냐고 하셨는데 저는 굉장히 비약된 생각인것 같아요.
위에서 여러 분들이 사회적인 측면에서 얘기를 해주셨으니 전 인간 개인의 측면에서 얘기를 해보면..
인간이 기계와 다른게 이성과 감성이 있죠. 인간은 사랑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고 행복을 느끼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종을 유지합니다. 성관계는 그런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행복을 위한 즉, 가정을 꾸리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리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인류 역사 동안 인간의 DNA에 프로그래밍 된 아주 본능적인 겁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연인 사이에 남자가 막노동을 하는 것은 연인 사이를 깨뜨릴 중차대한 이유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여자가 성매매를 하는 것은 둘 사이의 관계 자체를 의심스럽게 만들죠. 어떤 아이의 아빠가 막노동으로 일을 하신다면 어릴 때는 조금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아이의 인생에 컴플렉스가 될만큼 큰 문제는 아니에요. 하지만 어머니가 성매매로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그걸 단순히 어머니의 종특으로 돈을 버는 것 뿐이라고 생각할 애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건 굉장히 기분 나쁜 일이죠 논리적인걸 떠나서. 그런 상황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여성이나 남성이나 성관계는 애초이 돈버는 수단이 돼서는 안되는 거에요. 성매매 하는 사람들이 모두 혼자 살고 평생 가정도 안이룰거면 그 사람들 인생이니 알아서 하라지만 보통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죠.
글쓴이분이 성매매를 하는 여성과 비교대상을 찾았다면 막노동하는 남자가 아니라 호빠에서 몸파는 남자를 대상으로 잡았어야 저울 추가 맞는 비교대상입니다. 막노동하는데 파는 몸하고 성관계를 하는데 파는 몸에서 '팔다'의 뜻은 천지차이에요. 막노동을 하는 남성와 성매매를 하는 여성은 단위자체가 달라서 부등호 = 양 쪽에 놓으시면 안돼요.
성매매하는 여성은 어떤 상황이건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하고 성을 돈주고 사는 남성은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들입니다. 사회에 암적인 존재 쓰레기들이에요. 글쓴이분은 단순히 논리적(?)으로 그런 것들이 왜 비하받아야 하는지 정말 말그대로 궁금 하신 것 같은데 성매매는 사람의 행복을 갉아먹는 죄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악이 왜 죄악인지에는 논리적인 이유가 필요없습니다. 그걸 저지르면 인간이 행복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들어서 그래요.
약간 말투가 좀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지만 제 동생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제가 딱 이 말투로 얘기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충분히 궁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되게 위험한 발상인 것 같아서요.
저도 누나가 있습니다. 우린 둘다 대학생이죠. 그런데 누나가 제게 이런 식으로 반박을 한다면 (애당초 현실에서는 이런 얘기 못하죠.) 저는 반박할 수 없다고 얘기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건 성을 바라보는 하나의 가치관인 거죠.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밖에도 많은 반박할 수 없는 소중한 댓글들이 이 글에는 있습니다. 저는 그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단지 여전히 저에게 성매매는 행복을 갉아먹는 죄악이 아닐 뿐인 거죠. 그렇다고 해서 성매매가 선이냐? 그것도 아니고요. 애당초 그런 잣대를 내려놓고 보자는게 이 글의 시작이니까요. 그 의견에 공감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는 전적으로 가치관의 차이인 거고요.
그리고 필력 부족으로 전달이 안 됐지만
호빠 남성이나 가라오케 여성, 유사성행위업소에서 근무하는 여성 모두 큰 의미에서 모두 성매매라고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저도 딱히 성매매에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요. 개인의 성결정권을 왜 남이 가지려고 하는지 노이해.. 근데 제가 막노동하는 사람이었으면 개빡쳤을듯ㅋㅋㅋㅋㅋ이 글 보고ㅋㅋㅋㅋ
애초에 이성이라는 개념도 개인의 주관적 논리의 개입이 필연적입니다.
본인은 순수하게 성의 역할을 기준으로 비교하여 이성적인 판단이라 생각하겠지만, 글쓴이 또한 성의 역할이라는개념의 조작적 정의를 근거로 결론을 도출한 것입니다.
즉, 님이 감정적이라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회의 시선(성매매와 육체노동에 대한 시선의 차이점)과
님의 '이성적인' 논리에는 마찬가지로 개인의 감정이 개입된 부분입니다.
글쓴이의 주장을 저 역시 옛날에 주장했었던지라 별 반감은 없네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상당히 환원주의적인 시각으로 이야기가 뱅뱅 돌 거 같은데.. 저 또한 감정적인 영역이 작동하지 않는다고는 단언하지 못하겠습니다. 어쩌면 단순히 청개구리 심보일 수도 있죠.
도저히 달을 바라 볼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이 거슬리네요.
우선,
육체노동 (막노동)은 '개인의 힘'에서 비롯된다면
성관계는 '타인과의 관계'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성매매는 그야말로 sex + relationship을 파는 것입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어그러뜨리는 행위이죠.
사회가 규정한 성적인 관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이 때문에 성매매는 부끄럽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
막노동으로 돈을 모은 사람은 자랑을 할 수 있지만
성매매로 돈을 모은 사람은..,^^
또한 성매매는 사회의 성풍속을 문란하게 하는 측면이 있는 행위입니다.
막노동이 그렇습니까? 전혀 아니죠..
글쓴이의 말씀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신체적 조건)로 인해 얻는 이점을 활용한 노동]은 성매매나 다를바 없다 " 인것 같은데요,
글쓴이의 논리대로
여성보다 신체적 조건면에서 우월한 남성들이 하는
모든 육체적 노동이 성매매와 같다면
이를 이용해서 일하는
군인들도 성매매하는 여성과 같습니까?
운동선수들 또한 성매매하는 여성과 같습니까?
무슨 말씀하시려는지는 대충 알겠는데
표현을 잘못하신거 같습니다 ^^
헐 그러네요 빼박 반박이 군인이랑 운동선수네... 군인=창녀... 진짜 반박할 수가 없네
'원초적인'이라는 말을 빼셨네요.
이게 옳은말인듯
비슷한 부분이 감지 되었다고해서 둘을 같은 행위다라고 판단하는건 궤변입니다.
예를들어 황(S) 원자로만 뭉쳐진 황 덩어리가 있고 황 원자가 들어간 황화철(FeS)이 있다고 했을때 둘다 황이 들어 있으므로 이 둘은 같은 물질이다라고 말한다면 틀린말이 되는것과 같은이치죠
근본 원리(요소) 중 공통된 부분이 한가지 있다고 그걸 본질적으로 같다고 할 순 없습니다.
너무 그쪽만을 부각해서 보신듯요...
님의 사고의 깊이가 인상적이긴 하네요
저열하게 욕만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없어 보이네 ㅋㅋ
[추가]
셋.
남자 호스트도 성매매매고요. 여성 막노동꾼은 좀 예외적이라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 남창이나 여창이나 성적 능력을 파는 건 똑같고 둘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동등하거든요. 근데 막노동은 남자가 대부분의 일에서 명확한 비교우위로 있죠. 성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신체적 이점 때문입니다.
여자가 근무 가능한 막노동은 지극히 극소수고 힘이 거의 들지 않는 단순작업입니다. 성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그 성의 원초적인 특징을 이용하는 상황이 아니죠 사실.
그건 원시시대일때 이야기구요
작성자와 정신병자의 차이는 없다
멍청이와 댁도 차이가 없죠.
작성자와 정신병자와 멍청이의 차이는 없다
근데 받는 돈은 차이가 많이나서 문제임
이건또 무슨 놀리냐ㅋㅋ, 여자도 막노동 할게 얼마나 많은 데, 식당가서 알바해도되지, 서빙하면 되지,
귀찮긴 해도, 남자들 노동처럼 도덕적으로 또 몸써가면서 일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 데,.
단지 여자들리 성매매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가족생계 등등) 보통은 쉽게 돈 벌라고 해서 그런가야. 참나 이런 글 써놓고 인정하는 분 들도 이상하네.
대충 써서 오타 있을 수도 있고 맞춤법도 틀린 거 있을 건데, 그런 걸로까지 마라.^^
힘들고 고되도, 정의롭게 돈 벌어요. ㅎㅎ
논리요? ㅋㅋㅋㅋ 진짜 논리적으로 보이는 개소리를 쓰셨네요.
두 대상 사이에 공통점 있으면 두 개가 같은거임? ㅋㅋㅋㅋ 진짜 개소리도 장황하게 쓰셨네
님 살인자랑 똑같은 인간에다가 숨도 쉬고 먹기까지 하는데 님도 구속되어야 함?
어떻게 두 객체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고 대응되는 다른 속성까지 동일화하려는 생각을 하는거지?
ㅇㅈ...
이래서 비교대조를 할 때는 내용으로 제대로 병치시키라는 강민철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자 자본주의 국가라서 내가 팔고싶은거 팔수있어서 성매매도 합법화시킨다는 논리로는 작게는 장기매매와 마약매수 크게는 노예제도도 합법화시킬수있다는 거랑 안다름 ㅇㅇ
여기 오르비 맞나요 ?? 먼 성매매 옹호를 하고 앉았음 ㅋㅋ
그쪽이 뭘 쓰던 내알빠 아닌데.... 왜 이런걸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와서 쓰는거지...? 아.. 현실에서 말하긴 쫄려서?ㅋ
여기가 너 같이 성적 때문에 빌빌 거리면서
현실에서 도피하려고 오는 애들을 위한 공간은 아니거든?ㅋㅋ
니처럼 찌질하게 나이처먹고 사람대우 못받아서 수험생커뮤니티에서 칠순파티하는 허영심찬 늙다리랑은 달라요 이 아재야 ㅋㅋㅋ 육개장푸파는 느그 장례식가서 하시고 인터넷상에서 저질어그로끌면서 신분세탁하는 개돼지짓좀그만하고 이 노친네야 ㅋㅋ
말하는게 하나도 노팩트네 ㅋㅋ
잡대 예약 ㅅㄱㅇ~ 님 입학할 때 내가 입학금 보테줄게용 ㅋㅋ
어머 답 안단다면서 그 찌질한 자존심에 찌들려서 또 손가락놀림하네?ㅋ 역시 개버릇 남못준다니까 ㅋㅋ
수능ㅈ망 예약 ㅋㅋ 걍 지금이라도 공부 때려치고 몸쓰는 노동이나 하세여. 이 글 논지에 성노동도 포함이구여. 화팅~~
이 친구는 머리에 곰팡이가 피었나..말하는 꼴이 참
궁금한게, 그렇다면 남성이던 여성이던 자신의 성이 다른 성보다 우월한 점을 이용해서 하는 모든 행위들은 다 성매매라고 하시는건가요??
좋은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직업군인은 군인의 특성상 남성이 전투에 더 적합한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군인이 남성인것도 군인들이 성매매 종사자로 분류될 수 있는건가요?? 여성의 막노동이 제한적인 것처럼 여성의 군인으로써의 역할도 매우 제한적이고 법적으로도 그렇게 인정되고 있습니다.
어린 친구니까 길게 가지 말고 쉽게 말하지요.
막노동은 상대방 앞에서 알몸을 보이진 않잖아요.
서울대 나오신분이 한때 막노동 했다면 그것이 창피하거나 누가 되진 않아요.
반면에 서울대 나오신분이 한때 성관계를 통하여 돈을 벌었다면
누구라도 감추고 싶고 창피하게 여겨질 일이에요.
본인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요. 상대방에게 알몸을 보여야하는 일과
몸을 쓸 지언정 치부를 드러내지 않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이 과연 같은지를요.
그리고 님의 배우자가 다 똑같은 조건이고 위의 두 차이만 있다면 어느쪽을 선호할지
자명한 답이 나온다면 님은 지금 자아가 분열되신분입니다.
님이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대학교 3학년 마친 나이입니다. 여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 많지만 적어도 남한테 더 이상 나이 얘기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요.
그리고 내가 어리든 아니든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생각 아닌가 싶은데요.
자아분열이니 뭐니 얘기하는데 애당초 그런 논란을 막기 위해 단서를 붙였습니다.
성 그 자체를 매매하는 것과 성적 차이에서 유리되는 이점을 이용하는 것은 명백히 다른 차원인데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것에 굳이 논리를 따지자면 둘을 동일선상에서 놓는 것은 전제부터 오류입니다.
'성매매'라는 단어가 참 아이러니해서요.
사실 성 그 자체를 판다는게 이상하죠.
섹스는 성을 주고받는 건가요? 쾌락을 주고받는 건가요? 제겐 '성적 차리에서 유리되는 이점'이라는 쪽이 더 합당해보입니다.
남자가 혼자 만족할 수 없는 것을 여자가 채워주고, 혹은 그 반대, 심지어 남남 여여끼리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섹스 테크닉이나 성감대라는 말도 있는 거죠.
성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늘 존재하는 근본적이고 단순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와 '육체노동'은 다르듯이요..
성매매는 단순 성적쾌락에 관계됫잖
이분은 성매매를 성의 특징을 파는 걸로 간주하네요.
읽다가 설득당하는듯 ㅋㅋㅋ
근데 그럼 고대시대에 인텔리직업이랄게 거의 없고 거의 모든 직업이 신체능력을 사용해야 먹고살수있는 시대도 있었을텐데 그때도 분명 창녀라는 직업(?)은 존재했거든요. 그러면 그 사회에서 먹고 살려고 대다수가 하는 육체노동이 창녀랑 동일시 되어야하는 건가요..? 지금 시대에서보면 회사다니거나 인텔리, 기술직이 보편화된 직업이고 막노동은 아무런 기술 없이 몸건강한 사내 하나면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글쓴님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거 아님? 아니면 막노동을 직업으로 쳐주지 않으시는건가..?
캬 논리에 지리고갑니다잉~
개소리를 구구절절하게도 써놨네요
님 친구없죠?
지 맘에 안 드면 개소리라고 깔아뭉개는 님보다는
훨씬 많으니 걱정 마요.
성매매 여성을 사랑하시는 건 아닌가요? 이렇게 글을 써서 자기 위안 설득하지 마시구요 소신을가지고 사랑하세요 성매매는 양지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성폭력 범죄가 줄어들고 일반여성들이 피해보지 않을것같아요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그게 좋아보이네요
소아성애 옹호하면 어린애 사랑하는 거죠?
동성애 옹호하면 동성을 사랑하는 거고요?
고러케 생각하면 인생 참 편하겠어요.
뭔 ㅂㅅ 같은 논리냐 ㅋ
그냥 뭔지 모르겠는데 몸에서 이글을 거른다.
하여간 오르비 똥글 수준
창녀를 막노동이랑 비교하네 ㅋㅋㅋ
좋아요 27개가 더 소름;
논리적 비약이 있는것같아 적어봐요...
일단 여자는 성매매 남자는 막노동이라는 무조건적인 이분법적 태도로 양립시킨것부터 문제가 있지않나
충분한 반증사례들이 있는데도 말이죠...
막노동 제가 다녀봐서 아는데 여성분들도 오십니다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성매매를 여성의 것이라고 보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문제가 있죠
지금 님께서 허수하비 때리기 오류를 범하고 있구요
그리고 윤리적 판단을 논외로 전제를든 부분에서부터도 이를 실제로 이행시키면(법률을 뜯어고친다던가)생기는 문제점에대해서 생각해보진 않았는지 충분히 반박할만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뭐 저의 가치관이지만(상당히 주관적입니다)
성윤리를 보호하지 않으면 가정이 파괴될 수 있고
가정이 파괴되면 공동체가 파괴되며
결국은 국가마저 파괴될것이라고 보는데 ,,,
출근길에 가볍게 오르비들어왔는데 오랜만에 글과 댓글 정독하면서 읽었네요. 재밌는 시간 만들어주신 작성자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
많은 분들이 노동자=창녀 라는 부분에서 감정적으로 반발하시는데 논리적으로는 명백히 틀린점을 찾으신 분은 없는듯 합니다.
마약 등에 비교하며 사회붕괴를 걱정하시는 분은 저도 어느정도 위험성을 동감하지만 사실 붕괴되지 않거나 붕괴된다 해도 새로운 사회적 모델링이 이루어져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과거에는 혼전순결이 주류 사회 모델이었지만 여성의 성적 결정권 향상 등 여러 이유로 붕괴된 이후의 우리가 잘 살고 있듯이)
여러 근거를 대기엔 시간이 걸려 제 개인적 의견만 남긴다면 과학의 발전을 막을 수 없듯 개방되는 성 문화를 막긴 힘들겁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매매 자체에 논리를 떠나 감성적으로 반발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보니 그 시간은 꽤 오래걸릴듯 하군요.ㅎㅎ
저도 위에 마이클샌델 책이나 사서 봐야겠네요.
작성자님 화팅~
즐거운 시간 드렸다면 영광입니다.^^ 근데 다시는 안 하고 싶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다고 보지만 전 이 의견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그 쪽도 강하게 이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은 보이는데 실험적 성격이 강해 보이네요. 아니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실험적 목적으로 이런 파격적인(통념을 깨는) 글이라면 감정적으로 나올 댓글들은 어느정도 예상 하셨어야하고 또 똑같이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그냥 무시하는 쪽이 나아 보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이젠 정말로 댓글 안 달아야겠네요.
내용이 자극적이어서,, 쓰시면서도 욕하는 댓글 달리겠구나 예상하셨을텐데 좀 더 완곡한 표현을 쓰시든지 하셨으면 좋았을 듯,,
아무튼 논리적으로만 보면 맞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논리적으로 맞다고 해도 과연 실생활에서도 사람들이 저런 판단을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적어도 지금시대에는)
예를 들면, 중딩때 도덕쌤이 당사자 간 동의가 이루어진 식용을 위한 장기 구입,판매에 대한 저희들의 의견을 물어보셨는데, 찬성하는애들이 한 두명 손 들다가(글쓴이 분처럼 100%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니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한 듯) 도덕쌤이 그 당사자가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어도 찬성하겠냐 물어보았더니 손을 다 내리던데요. 그래도 찬성하는 분들은 몇 있겠지만,,
댓글이 길어서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비슷한 맥락의 댓글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앞으로 이 글에는 댓글 안 달겠습니다.
혹시 현실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봐 소름이 든다는 분이 있다면
단지 한 번 '따져보자'는 시도에서 쓴 글이라는 것만 밝힙니다.
무언가를 주장한다기보다는 자신의 취향, 생각을 드러내는 성격이 더 큰 글같네요~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글쓴이님의 생각과 저를 포함한 사회의 생각에 차이가 큰 것 같은데요.
먼저 성매매의 죄목은 사회의 풍속을 해한다는 것인만큼 성매매 자체가 일반 사람들한테 거부감을 주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이 성이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님은 성이라는 가치를 그다지 소중하게 여기지않기 때문에 이런 글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아 비난하고싶은 의도는 없습니다. 저 역시 성매매가 싫고, 성이라는 가치를 나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인권만큼 대단히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른 생각이지만 나름의 고찰이 느껴지는 글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다만, 글 내용에 반박을 하지 않고 무작정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비난하는 댓글은 보기가 안좋네요.
아 저는 성매매가 합법화되어서 정식적으로 세금도 걷고, 혹시 모를 강제 성매매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에요
님 주위사람들한테도 물어보셧나요?반응이 궁금하네요
어쩌라구요ㅡㅡ
왜 이런글을 블라를 안먹이지
ㅋㅋㅋㅋ이거땜에 로긴함 ㅋㅋ여자 매춘이 나쁜게 아니고 님말대로라면 님 딸이나 님 엄마나 님누나 님여동생 을 저직업으로 추천해주세요!! 여기서 이런얘기 하지마시고 실생활 인맥들한테 추천해주세요 매춘은 나쁜게아니니까 하라고 ㅎㅎ~~ 글고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혹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신다면 그분께도 한번 말해보세요! 당신의 사상을 ㅎㅎ
넘 수준 이하라서 답글 달게요!! 나쁜게 아니란게 꼭 좋은 거란 얘기는 아니에요 ㅎㅎ 그래서 추천하든지 안 하든지는 전혀 관련 없어여ㅋㅋ 님도 님 아버지랑 남자친구한테 막노동 하라고 꼭 좀 추천해주구요!! 이해 못하면 그냥 잠이나 자세요☆
모야 아재였어...?... 말투봐 ..............충격이다 ....
납득됨
수고하십니다.
감정적인 상황을 배제한체라면서
기계마냥 상품마냥
논리적인 전개만 이루어져있어 본인 주장이.타당하다고 하시는데.
그런식이면 자연의 순리대로
약육강식이 진행되겠죠.
글쓴이님 논리대로라면
성욕이 차면 강간을하고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배고프면 약한 인간도 죽여 먹을수있습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예시들
역시
당신의 논리대로 감정선을 배제한체
생각할 수있는 연장선들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글쓴이님 글에 공감이 가기힘든이유가 이겁니다
쉽게말해
인간이기에
지킬건 지킵니다.
님은 "지킬건 지키자"는 선이
일반인기준과 다른것 같네요.
저는 강간이나 다른 수직적 형태의 범죄를 옹호한 적이 없습니다. 그에 대한 어떤 논리적 근거도 서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제 주장이 옳다고 강요하진 않습니다.
또한 성에서 우러나오는 특징을 환산해서 자본화시키는 것은 이미 현대사회에서 만연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포르노를 안 보는 남자들은 문명화된 나라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일부 아이돌이나 모델 등도 성상품화로 비판받기에 충분한 수준이 됐고요. 제 입장에서는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봅니다. 성매매가 아니더라도 포르노 또한 막노동과 논리적으로 똑같습니다.
이제 정말로 댓글 안 답니다. 혹시 피드백 원하는 분들 있으시면 제게 쪽지로 얘기해주세요. 끝.
글쓴이의 의도는 알겠는데 막노동=성매매의 주장은 대기권돌파슛급으로 너무나갓네;;;
그렇게따지면 군인=창녀,운동선수=창녀 이렇게 되구요
성매매의 목적은 단 하나
여자가 돈 쉽게벌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성매매밖에 할일이 없다는건 100퍼 개구라 핑계죠
여자도 충분히 막노동급을 뺀
서빙이나 박스포장등 단순노동 수준의 일정도는 충분히 할수있어요
그렇게 노력하기싫으니까 쉽게 돈벌려고 성매매하는거고요
글쓴이분처럼 막노동=성매매로 볼거라면
최소한
성매매도 막노동처럼 합법화해서 밥먹는시간 제외하고 계속 빡세게 굴리고
성매매 사는 남자들도 합법이니까 똑같이 인정받고 욕먹으면 안되는거고
막노동과 동일하게 세금때고 평생 성매매 노동기록 싹다 남겨놓아야함
아 글고 막노동할때 잘생겼다고 돈 더주지않으니까 성매매할때도 이쁘다고 돈 더주면 불법이네요ㅋㅋㅋ
ㅇㅋ?
저는 성매매 찬성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지만
성매매=막노동으로 본다는게 너무 화나네요
막노동 당사자분이 들으면 책상뿌실듯
애초에 이런글쓰는건 본인자유지만
오르비에 올린거부터가 욕드실만함
답도없다
전 성매매합법화, 글쓴분 입장도 반대입장인데요.
이유는 막노동은 '노동'을 파는거고
성매매는 '쾌락'을 파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하는 과정이야 육체노동?이겠지만 설마 침대에서 운동을 하려고 돈을 지불하지는 않겠죠?
결국 쾌락을 사고 파는 행위인데
쾌락을 판다는건 마약과 다를 바 없을건데
마약을 합법화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창의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의견제시는 좋았으나, 너무 나갔어요. 무엇이든 , 선이 있는 법이죠.
탈인간적으로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사람이 100% 논리와 이성적인 사고로 이루어진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의 성매매와 남성의 막노동을 같은 맥락에서 볼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타국에서 성매매가 합법화 되었다하더라도 인식이 좋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애초에 성과 관련된 문제를 감정을 배제하고 바라보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인드의 차이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