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영어교사 [1139974]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11-18 12:38:09
조회수 15,935

2023 수능영어 오답률 top 10 손글씨 해설, 오답노트용 자료 PPT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59524628

(9.2M) [1445]

수능 해설 ppt 마크_protected.pdf


우리 고3 친구들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해설이 궁금한 친구들도 있을 거고, 고2, 고1 친구들도 수능으로 많이 공부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자료 만들어봤습니다.


글 참고하시구요!


파일 암호는 2023s 입니다.


모두 고생 많았어요!





총평: 9월 모의고사보다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다!

100점 많이 안 나오고 1등급 비율도 현저히 떨어질 듯.

듣기 속도도 다소 빨라짐.


9모와는 달리 순삽보다 빈칸이 강세였다!



2023 수능 영어영역 손글씨 해설강의: 비밀번호 2023s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하세요!


자료 맘에 들면 정성추.. 스피드추....


답을 찾을 수 있는 근거와 간단한 해설을 표시해놓았으니


어제 수능을 본 고3 수험생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우선 오답률 TOP 10에 대한 간단한 해설 그림 첨부합니다.



(아래 오답률은 2022.11.18 오전 9시 EBS 기준입니다.)


* 2023 수능 영어영역 34번 해설 오답률 1위 : 빈칸


(빈칸 앞문장) 일반적으로 우리가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로 쪼개서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이 엮여있는 과거와 미래에 대한 reponsibility으로부터 우리를 divorcing한다.


(빈칸문장) 기후에 관한 경우에는 위와 같지 않다의 뉘앙스로 뒤에는 앞문장의 "divorce ourselves from responsibility"와 반대의 내용, 즉 우리가 책임감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내용이 들어가야 함.


따라서 빈칸 앞의 'It is not that~'의 부정어에 유의한다면 빈칸에는 우리가 책임감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된다(책임감을 부정한다, 거부한다)라는 내용이 들어가야 함.


* 2023 수능 영어영역 29번 해설 오답률 2위 : 어법

보기 1번: 앞의 explanation에 대한 설명을 이어주는 동격의 접속사 that


보기 2번: 사람들이 스스로를 보여준다라는 의미이므로 people의 재귀대명사인 themselves가 와야함.


보기 3번: meanings를 꾸며주는 과거분사 associated. '연결된'이라는 수동 의미를 가지므로 과거분사가 오는 것이 맞음


보기 4번: purchase라는 동사를 꾸며주는 부사


보기 5번: 분사구문, fashion이 open하는 것이므로 능동의 의미라 과거분사가 아닌 현재분사가 오는 것이 맞음.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 사이의 시제 차이도 없으므로 having p.p의 구조가 아닌 ~ing 구조가 오는 것 맞음.




* 2023 수능 영어영역 37번 해설 오답률 3위 : 순서



주어진 문장: contingency pricing을 이탤릭체로 표기하여 새로운 개념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것을 암시함


(C) Contingency pricing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짐


이 접근은 case(소송)가 끝난 후 고객이 받은 돈의 비율에 따라 변호사가 페이를 받는다라는 이야기로 이어짐


(A) 고객이 받아낸 돈이 곧 outcome(소송의 결과)이고 이것이 (A)의 outcome으로 이어짐. 보통 고객의 가장 큰 fear은 case가 settle될 때까지 몇 년이 걸린다는 내용으로 이어짐


(B) contingency pricing을 적용하면 고객이 case가 settle될 때까지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으로 이어짐(고객의 fear 해소)



* 2023 수능 영어영역 31번 해설 오답률 4위 : 빈칸


.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그들의 독자들, 페이에 상응하는 지위를 갖추지 못함. Toy department 취급을 받는데 이것은 스포츠 저널리스트가 하는 일의 가치를 일축함(낮게 평가함, dismissal).


이러한 스포츠 저널리즘에 대한 거부감은 역설적인 결과를 낸다: 스포츠 신문 기자들의 글이 많이 읽히지만 거의 존중되지 (admired=respected) 않는다는 것(little을 거의 ~않다로 해석!)



* 2023 수능 영어영역 33번 해설 오답률 5위 : 빈칸

local information에 따라서 그들의 행동을 바꾸는 개인(이 경우 개별 꿀벌들)이 어떻게 ______ 하는지를 찾아야 함.


아래 예를 보면 꿀벌들이 꿀벌들이 물을 가져오면 물을 벌집에 전달해줄 receiver bee를 찾는데 그 search time이 짧게 걸리면 물을 길어올 더 많은 꿀벌을 구하기 위해서 waggle dance를 추고,


반대로 search time이 오래 걸리면 물을 길어오지 않음.


맨 마지막 문장을 보면 the indivicual water forager’s response to unloading time(이러한 water forager(앞의 물 길어오는 꿀벌)이 물을 벌집에 전달하고 내려놓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반응)은 regulates water collection함.


The indicivual water forager’s response to unloading time은 빈칸의 individuals changing their own behavior in response to local information이랑 같으므로 regulate water collection이라는 내용이 빈칸에 들어가야 함.


하지만 water collection은 하나의 예시였으므로 allow the colony to regulate its workforce(노동력으로 일반화)가 적절!



* 2023 수능 영어영역 38번 해설 오답률 6위 : 문장삽입


주어진 문장을 보면 앞의 내용에 대한 이유는 공원 디자이너가 공간 분리를 위해 나무도 심고 돌담도 만들고 그러기 때문이라는 내용임.


그럼 앞에는 공원에서 공간 분리가 느껴진다는 내용이 나와야 함.


그래서 앞 문장의 people often imagine a sharp seperation의 내용에 주어진 문장이 이어져야 함. 그러므로 5번.



* 2023 수능 영어영역 해설 오답률 7위 41번 : 제목(장문독해)

* 2023 수능 영어영역 해설 오답률 10위 42번: 어휘(장문독해)

41번 해설: 첫번째 문장을 보면 알고리즘이 단순한 예측에 있어서 전문가의 판단보다 더 잘 한다는 이야기가 나옴. 그리고 뒤에 알고리즘을 simple formulas로 받고 있으므로 algorithms=simple formulas 그래서 답은 1번.


42번 해설: (d) 를 보면 사람이 relaxed한 상태일 때 중요한 단계를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체크리스트가 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뒤에 예시로 나온 내용은 환자를 케어할 때 작은 실수로 한 생명의 대가를 치를 수 있는 상황으로, relaxed한 상황이라기 보다 극도로 긴장되는 상황이므로 4번이 틀림.


* 2023 수능 영어영역 오답률 8위 30번 해설: 어휘



보기 1번: 우리가 직접 remote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 대조) 우리 삶에 끌어 들인다는 내용이므로 자연스러움.


보기 2번: 우리 삶에 motors를 끌어들임을 absorption(흡수, absorb의 명사)로 받음. 자연스러움.


보기 3번: 이러한 혁신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맞으므로 자연스러움.


보기 4번: 기술이 계속 바뀌고 있으며, 그 기술이 우리에게 adapt 적응해야함(앞의 변화의 뉘앙스를 가짐)의 의미이므로 자연스러움.


보기 5번: 우리가 컴퓨터가 새로운 마법적인 세계로 우릴 보내줄 수 있다고 계속해서 믿을 수록, 사회경제적인 혁명이라 불릴 수 있는 주요한 움직임(변화)의 특징을 가지는 their natural fusion with our lives를 유지할 것이다. 유지는 변화 없음의 뉘앙스를 내포하므로 변화의 느낌을 담은 단어로 바꿔주는 것이 적절함(예: accelerate)


* 2023 수능 영어영역 오답률 9위 39번 해설: 문장삽입

주어진 문장은 어떤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 기간이 미래에 몇개월 안에 이루어지지 않아도 되는 경우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더 쉽다라는 내용이 나옴.


합의 도달과 시간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인데 이에 대한 내용이 처음 나오는 것이 (4)번의 앞문장.


Parties may use time horizon (when the principle goes into effect or how long it will last) as a way to fractionate the issue.


어떤 원리가 언제 효과가 있을지,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time horizon을 이슈를 나누는 방법으로 사용한다는 내용 다음에, 기간이 여유 있을 때는 합의에 더 잘 도달한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움.




여기까지 읽었다면.. 대다내..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