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방향이 정반대만 아니라면
Standard한 공부법으로 하루하루 정해진 진도량을 지키는 것 만으로도 원하는 성적 달성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본인에 대한 관용을 버리시고
진지함과 엄숙함으로 남은 기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쟁에 나가는 것이 확정된 용사는 대강 훈련에 임하지 않습니다.
목숨이 달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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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면서 선생님께서 내신반영에 엄청 불리해진다고 말리셨었거든요.. 그래도 꿋꿋이...
(대충 봇치가 흔들흔들)
그런데 저는 오히려 비장하게 공부하면 더 안되더라고요..
엉엉 울며 개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