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T] 지식정리 무료특강 안내( feat. 시험에서의 약속도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강윤구입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지식정리 무료특강을 진행합니다.
4점공략법은 지식을 사용하기 위한 수업인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알아야할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월, 본격적인 4점공략법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학1과 수학2에서 수학공식 이외에 알아야 하는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특강을 진행해봅니다.
주요 주제는
수학1 삼각함수 실근개수, 등차수열 그래프, 점화식의 합 연산방법
수학2 다항함수 특징, 역함수, 합성함수 해석, 적분연산 등등
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아는 것만으로는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어느 지식이든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그 사용법은 4점공략법에서 공부하는 것이고 이번에 진행하는 특강을 4공법 공부를 위한
기초체력 키우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시 : 3.1 오전 10시부터 1시반
장소 : 오르비 학원
교재 : 프린트로 진행
수강신청 링크 : https://forms.gle/Tg17DzXQh2YqVLte7
ps. 이것은 그냥 수험생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수능, 아니 모든 시험은 재능을 측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재능이 있고 머리가 좋으면 유리한 부분이야
있겠지만, 제대로 학습하면 충분히 정해진 기한에 극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왜 그런 것인가?
시험을 준비하지 않고 수학을 공부하니까 그렇습니다.
원어민이 텝스를 만점 맞을 수 있느냐? 당연히 가능성은 높지만 무조건 만점은 아니겠죠.
서울대 수학과 박사면 무조건 수능수학 백점을 맞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따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수학적 지식도 필요하지만 시험에서의 약속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수능수학은 교과내용 축소로 수학적 지식은 점점 축소되고 시험에서의 약속은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시험이 점점 낯설고 힘들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죠.
시험에서의 약속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 88점에서 100점으로 가는 공부 >
https://www.youtube.com/watch?v=4Lc9j-IuNok&ab_channel=%EC%9D%B4%ED%88%AC%EC%8A%A4%EC%B1%84%EB%84%90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계속 수학만 공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작 시험에서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며 출제하는 것은 은연중에 익혀지기를 기대하는
인디언식 기우제 공부를 진행하고, 점차 중요도가 감소하는 수학적 지식은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이죠.
중요한 것을 공부하면 성적은 오르기 마련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수/정수 문제가 공통수학으로 출제되면서부터 강조되고 있습니다.
벌써 몇년이 지났죠. 하지만 대다수의 수험생에게 자연수/정수 조건은 어떻게 처리할래?라고 물으면
거의 대다수는 제대로 말하지 못합니다.
미적분 28번도 애초에 무슨 문제인지조차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함수를 구하는 과정이 미정계수를 구하는 과정도 있지만 항등식으로 함수를 생성하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죠. 이러한 약속을 과연 수험생 스스로가 파악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운에 맞기는 공부보다는, 은연 중에 문제를 풀면서 깨닫기를 바라는 공부를 하기보다는
표현마다 정해진 약속, 해석법을 대놓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얘기해도 수학은 피지컬로, 우연히 공부가 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을 것입니다.
워낙...그런 흐름에 절여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합리적으로 잠깐만 생각해봐도 무언가 절차가 잘못된 공부라는 것은 알 수 있죠.
무엇인가를 배우는 과정은
1. 기초지식 습득. 2. 합리적인 이용법 학습 및 반복 암기 3. 세미 실전으로 연습. 4. 실전연습
이렇게 네 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수능 수학처럼 1번 과정 이후 바로 4번으로 가는 것이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는 학습은..
비정상이라고 말 할 수 있겠죠.
마치 7~80년대 야구를 대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투수들은 많이 던지다 보면, 구속이 오른다. 제구가 잡힌다. 이렇게 배웠습니다.
정말... 무지했죠. 하지만 다들 이게 맞다고 생각하고 다들 그렇게 연습했죠.
그러다가 점차 선진 야구를 받아들이면서 점차 바뀌어 나간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금 수능이 이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야 시험이 지식위주였고 열심히 지식 쌓고, 문제풀면 어느정도 성적이 나왔던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수능은 고도화 되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도 무엇인가
학습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 합리적인 대답을 찾아가시면 분명 성적은 금방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디트를 100일만에 80등정도 했었던 것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회계사 합격을 통해 합리적인 공부를 해본 경험이 있었으며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강사들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합리적인 방향성을 생각하시고, 그에 맞게 능동적으로 강의, 교재를 고르고
이를 반복을 통해 완벽히 숙지하는 당연한 공부의 과정을 밟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번에 러셀에서 외부생 받길래 한번 신청하려하는데 신청 버튼 누르니까 무슨...
-
스피드러너 현장응시 이건 현강생이면 아무때나 가서 응시해도 되는건가요?
-
님들 자지 마세요 11
돌돌 말아봐요
-
질문받음 23
22,23 미적 100 24 미적 96 23 화1 47 24 화1 50(22때는 화2를 해씀)
-
강k 등급컷 3
보정인가요 뮤보정인가요?
-
?
-
입 심심할 때 먹기 좋네요 1000원이라 싸기도 하고
-
영어 만년3등급인데 사실상 단어가 너무 부족하기도 하고 작년부터 올해6평까지는 거의...
-
멍 때린다 라는 말을 S: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음 N: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중...
-
제 첫닉 맞추면 천덕 13
저는 글을 매우 많이 썼기 때문에 예전글을 볼려는 생각은 그만두십쇼
-
12세이상관람가 치고 수위가 높니
-
대응안하면 개소리가 개소리가 아니게 되는데 어쩌라는건지
-
굉장히 놀라운 사실 13
오르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수능 국어를 푸는데 8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ㄷ
-
정시파이터인데 새벽에 공부하고 학교에서 자는 루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효율이 많이...
-
인생 행복하게 살았을거 같은데 인생이좃나 꼬였다 걍
-
문제풀면서 복기하면 될련지
-
질문해줌 52
대신 천덕코 입금해야함.
-
다들 눈치 보여서 독서실이나 집에서만 쓰지않나요?
-
기만인증 15
-
수능 끝나고 12월 쯤 메가 패스 살건데 올해 못 푼 교재가 있어서요…… 선생님이...
-
좋은 경험도 정말 많이 했지만 입시 생각만 하면 그냥 일반고갈걸 후회됨
-
정법 나이 정리 4
(만 나이임) 법적 미성년자 19세 이상 성년의제 18세 이상 (미성년자 중 결혼...
-
님들 탐구공부 하루에 몇시간 하심?
-
수능장에서 이걸 해야 한다고
-
우우 아가 취침 5
새나라의 아가는 코 잘 시간
-
저만 할만햇나요..?
-
시발점 1
올해 6,9모 둘다 낮2 정도인데 내년에 반수한다하면 시발점 완강기간 얼마나...
-
스페인어 열심히 배우고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돼서 세계를 정복할거예요
-
연휴포함 5일동안 57시간 수업한 뒤 퇴근 후 질문받습니다 목소리는 이제 안...
-
만약 모든 사람이 불로불사가 되고 이미 늙은 사람들은 회춘까지 하고 이미 죽은...
-
[국어] : 박광일T 구주연마의 서 1주차 [미니 모의고사 2회차] 맞힌 문제 :...
-
졸다가 시간부족해서 2점짜리 5개 버리고 딱 90점 받는 스릴 쥰ㄴㄴ내 짜릿해
-
할거 존나 많은데 시간 없어서 뒤지겠다.. 아
-
원더호이 해주는거야?
-
제발 느껴보고싶다
-
힘들다.. 2
좀 걸었는데 힘드네..역시 운동을 좀 해야..
-
참여 부탁드립니당
-
가비 헤이터들 필독 21
-
연대생 있나요 7
급구
-
ㅋㅋㅋㅋ
-
폰을 너무 많이 봐서 차라리 입시커뮤를 하면 공부자극을 받고 열심히 하지 않을까?...
-
이거 실력 어떻게 느는거지
-
내 주변 뒤 옆 대각선 다 아수라 듣더라 나는 유대종쌤꺼 들을까 고민중인데 괜히 불안할정도임
-
저는 수학 공부법 찾아보다가 우연히 오르비의 존재를 알게되서 이렇게 활동하게 됐네요
-
문항별 분석 정답률: 50% 1번임에도 불구하고, 정답률에서 알 수 있듯이 이...
-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
생윤이나 정법 같은거 개헬이던데 어케함.... 쌍사라서 다행이다
-
어제도 비슷하게 올렸던 거긴 한데.. 영어 실력 자체는 맛 갔는데 국어 실력으로...
강의도 잘하시고 tcc도 열심히 찍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수업 내용이 포3이랑 비슷한 걸까용??
정답입니다! 문제는 좀 다릅니다.
ㅋㅋ 메인글 봤네
갓윤구
윤구쌤 지난주 월요일 이투스에서 봤었는데 좀 반가웠음
비대면 수강도 가능한가요?
대윤구
형님만 믿고 팔자 필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