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Talk] 여야의정 협의체, 야당이 먼저 꺼냈다

2024-09-16 20:34:49  원문 2024-09-16 16:40  조회수 3,057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69185627

onews-image

추석 연휴 기간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되지 않아 정부 여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발등에 불은 윤석열 대통령보다 여당에 더 떨어져 있는 듯하다. 올해 확정한 의대 증원 숫자에 변동은 없다는 정부의 확고한 입장과 이를 바꾸지 않으면 협의체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료계 입장이 정면충돌하고 있어서다. 이 가운데 여당이 마냥 정부 편에 설 수만은 없는 것은, 취임 이후 첫 시험대에 선 한동훈 대표 상황과 무관치 않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한 대표가 지난 6일 처음 공개 제안한 것으로 언론에 많이 보도됐다. 그러나 사실은 이틀 전인 4일...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Heart of the 화2(899540)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Heart of the 화2 · 899540 · 09/16 20:35 · MS 2019

    당내에선 ▲의대 증원 숫자를 300명 정도로 줄이고 의료에 투입되는 AI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안 ▲이미 시작된 수시 모집은 두고 정시 모집 인원을 조정하는 안 ▲상급 병원에 전공의 의무 채용을 강제하는 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를 공개 표명하는 데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일단 이런 사태를 초래한 윤 대통령과 정부의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는 기존 요구를 건너뛸 수 없다는 판단이 있다. 정부여당도 이런 방안들을 모르지 않을 텐데 버티고 있는 것이라며 관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원들도 있다.

  • Heart of the 화2 · 899540 · 09/16 20:35 · MS 2019

    민주당은 정시 모집 건드리자고 하네 ㅋㅋ

  • 아이브ㅤ · 988591 · 09/16 20:54 · MS 2020

    어라 정시를 줄이다니..

  • 생지하자아 · 1146055 · 09/16 23:03 · MS 2022 (수정됨)

    증원 1500중에 정시 줄여봤자 아님..?? 아예 없애는건 절대안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