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이해도 결국 배경지식이라는 걸 느낌
사문이나 과탐에서 실험법에 대해 좀 배운 사람이면 2306 이중차분법 1문단 보고 '어 이거 변인통제 아닌가?' 하고 떠올렸을 거임. 근데 반대로 그런 쪽에 대한 경험량이 적으면 위 내용을 떠올리기 쉽지 않았을 거고. 그리고 이 경향은 2211 브레턴우즈 같이 더 생략된 정보가 많은 지문으로 갈수록 강화됐지, 약화되지는 않음.
국어가 재능빨, 독서량빨이라는 것도 실상은 저거라 생각함. 반응 능력의 기반이 되는 배경지식이 더 많으니 당연히 성장 속도도 더 빠른 거임.
다만 저 명제의 유일한 예외는 2409 신분제임. 이거는 정보 흡수 난이도는 0로 해두고 상황판단을 개빡세게 요구해서, 다 아는 내용이라고 방심했다가는 15번에서 멘탈 터지는 트랩을 깔아둠. 2409 신분제는 동일한 국어 등급이라고 할 때 한국사 9등급이 1등급보다 더 잘 풀 수도 있음.
자작 지문 만들 때 이중차분법 변형 지문으로 만들까 하면서 읽다가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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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영상 찍고 책 검토하고 영상 준비하고 이거 반복일텐데 이 생활은 매년...
신분제 처럼 국어내면 다맞을 자신 있음
이중차분법 100개는 다틀릴 자신있음
당신은 킬러 배제의 수혜자이시군요. 용산 방향으로 절하십시오 human
함정)킬러배제 전 국어만 연습했는데 아닌게 나와버림
애초에 뭘 이해하려면 배경지식이 있어야해서 배경지식 없이 국어풀면 이해하는개 불가눙함
배경지식 빨은 영어가 제일... 배경지식 있는 주제면 단어 몇개 끄적끄적 조합해서 탁탁탁 내용파악 완성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