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해주용 · 1158316 · 12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그때 물수능기조여서 문과는 국수영 1개 틀릴때마다 급간 1-2개씩 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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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2시간 전 · MS 2015

사실 핵불이었던 2011때도 그해 서울대 정시인원 반토막 났던 거를 무시하다가 연대 경영이 핵폭발하는 사태가 일어났음 연대경영이 0.1x%에서 끊겼음
지금 관점으로 보면 정말 말도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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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해주용 · 1158316 · 12시간 전 · MS 2022

그렇네요 거기다가 90초반년생들이 인구도 많아버려서 진짜 최악이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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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ata · 348885 · 12시간 전 · MS 2010

당시 수능 응시자가 70만명대였는데 가형은 또 역대급으로 적어서 14만명인가 이랬으니 나혀사탐 나형과탐은 정말 박터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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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2시간 전 · MS 2015

대신 수시는 좀 할 만했죠
그러니까 내신과 스펙이 중요했고 서울대 수시 합격자들은 아무래도 수능성적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맨날 정시 수시 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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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 1338024 · 12시간 전 · MS 2024

전설의 설사과 합 연경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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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0시간 전 · MS 2015

이걸 아시네요ㅋㅋ 이게 또 왜 그러냐면 1차에서 수능으로 2배수 뽑고 2차에서 내신+논술인데 여기서 막 뒤집어져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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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2시간 전 · MS 2015

법대 폐지후 한동안 연고대 경영만 들어가도 거의 경사났다고 기뻐하던 수험생들도 많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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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린 · 877588 · 12시간 전 · MS 2019

저때 사람인데 ㄹ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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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2시간 전 · MS 2015

반갑네요
저때보다 조금 이전인 2000년대 중반은
하버드 예일 아이비리그 열풍이었는데
그때 서점가면 아이비리그 유학기 같은 책이 많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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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72 · 1205418 · 12시간 전 · M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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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2시간 전 · MS 2015

이 당시를 기억하는 분들 자체가 없으실 것 같네요
딱 90~96년생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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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열려내외제차 · 908090 · 12시간 전 · MS 2019

문과 최고점 매수 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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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2시간 전 · MS 2015

ㅋㅋㅋ 그때 연고대 경영이랑 지금 연고대 경영은 하늘과 땅 차이
그때 재종설명회 같은 데에서 연고대 경영 합격생들이 고개 뻣뻣이 들고 개선장군처럼 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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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u_JD · 700932 · 11시간 전 · MS 2016

제가 딱 저시절 고딩인데 저때는 진짜 잘하는 애가 문과 가는게 ???이런게 아니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정시 존나 적게 뽑는데 문돌이들은 차고 넘쳐서 ㅋㅋㅋㅋ시험난이도는 지금이 압도적으로 어렵지만 대학 들어가는거는 저때가 개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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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0시간 전 · MS 2015

정말 인간적으로 정시 자체를 심하게 안 뽑았어요
2009년쯤부터 정시가 45%였다가 30%->21%->17% 이렇게 해마다 막 줄어드는데 해마다 커트라인은 상승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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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종철 · 986620 · 11시간 전 · MS 2020

+) 서울대 한국사 필수
개미친 고인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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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0시간 전 · MS 2015

그냥 문과 전국 200등 쯤 안에 들어야 서울대 정시를 노린다고 할 만했어요(이건 모 재종 선생님이 하신 말씀인데 아직도 기억남)
근데 그 문과 표본도 지금보다 훨씬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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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iwnql · 979654 · 11시간 전 · MS 2020

국수탐 상대적인 성적대만 보면 지금이랑 비슷하지 않음? 지금 서울대 문과 가려면 통합 1컷은 돼야하고
수학 1컷이면 국어 백분위 98은 돼야함
통합수학 1컷이면 나형은 웬만하면 100 나올 거고
물론 상평 영어랑 설대 한국사 필수는 ㅆ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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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ito Ergo Sum · 1105120 · 11시간 전 · MS 2021 (수정됨)

저는 저 세대 좀 지난 다음 정도라 완전 정확하지는 않을 텐데
실수가 단 하나도 용납되지 않았던 게 좀 많이 큰 거 같습니다
어차피 최상위 문과는 어렵게 나와도 잘 했을 텐데 조금만 쉬워도 안 그래도 좁은 게 진짜 바늘 구멍이 되어서..
1컷 받아도 서울대를 써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좀 다른 느낌일 거 같긴 합니다.
저는 300점 만점에 290점 정도 받고도 서울대 제일 낮과도 4점인가 부족했던 걸로 기억.. (그리고 그게 당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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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0시간 전 · MS 2015

과거 문과 극상위권은 어차피수학나형 100점을 받냐 안 받냐의 싸움이었으니까요. 1컷이 88이든 92든 그냥 100점을 받아야 서울대 문과를 갈만하다고 했었습니다
사실 2013학년도까지는 일부러 수학가형 치는 괴수들도 있었는데(가산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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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0시간 전 · MS 2015

현재 학생기준이 아니고
그냥 그시절 문과 최상위권 수험생을 기준으로 말한 거였습니다. 어차피 그 당시 전국 200등 안에 드는 문과 최상위권은 수학나형은 100점이냐 아니냐 싸움이고
실제로 수학 잘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들만 해도 수학 특기였는데 국제고 간 애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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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ustness · 561033 · 10시간 전 · MS 2015

그때 선택 한국사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게 정말 난이도 해가 갈수록 어려웠죠..틀린게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야 했나 아마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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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0시간 전 · MS 2015

14한국사는 하나 틀리면 3등급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한국사를 선택 안 하고 연고대 문과를 목표로 삼고 거기에 올인하는 게 더 결과가 좋은 경우가 많았음
근데 수시 서울대는 한국사 안 해도 상관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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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ustness · 561033 · 9시간 전 · MS 2015

그렇죠. 난도는 어려웠는데 하나 틀리면 나락이었어서 진짜 계속 난도 높였던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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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i · 634239 · 10시간 전 · MS 2015

원점수 400점 만점(국영수 사탐 두 과목)에 390점대 초반이 연고대 경영을 많이 갔던 걸로 기억함니당 즉 올1등급이라도 연고대 문과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했고
그래서 논술로 연고대를 노리는 경우도 엄청 많았죠 수능 우선선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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