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독서지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개인적으로 올해 10모 경제지문(상계) 같은 지문이 나왔을때
3문단 자동채권 수동채권 설명을 완벽히 이해하려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맞나요?
지문읽으면서 자동채권은 변제기가 도래해야 한다.
상대방이 변제기가 도래하지않음으로서 얻는 이익을 부당하게
얻지못하기 때문 이라고 나와있어서 왜?라고 생각하다가
3문단에서 챙길걸 못챙긴..느낌이라
이해가 안되는거에 너무 집착하면안될까요 독서에서
음 그냥 3문단 변제기파트에서 어느부분에서 이익이고 손해라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업듣기 싫다 3
그래서 안 들음
-
국어 69수능교육청 전부 1이고 사관 현장응시 2틀인데... 평가원 국어가 다...
-
다른 건 다 성장이 늦었는데 왜 키만...이러냐고 남자는 군대에서도 자라는거 아님?...
-
진지하게 투표좀 0
제발
-
지방대 의대 아니면 설대 노리는 ㅂㅅ 고2인데 수2 좋아하면 미적 가는게 맞나?...
-
아닐거야 제발 아니어야돼….
-
나도눈볼래
-
전기장판으로 지지는 중인ㄷ 진짜 넘 아픔
-
눈 많이 오네 10
보기 너무 이쁘다..
-
햇빛쨍쨍이라고 ㅅㅂ
-
1,2월 알바, 토익 공부.시험 345월 학교 공부 6월 종강후 편입 공부...
-
하늘이 맑은데
-
진짜 가고싶다 2
연대 경제 가고싶다 아!
-
진학사가 주식도 아닌데 ㅈㄴ 쫄리네
-
수능 등급컷 1
메가보다 올라간다 vs 내려간다 vs 거의 비슷할 것 같다
-
비록 2년간 1센치도 안 됐지만... 이대로 멈추면 160초로 살겠지만... 키가...
-
1년 일찍 진학하면 14
엠티는 포기해야 되나요 미자라 혼숙이 될지....
-
대형 눈사람 9
와오
-
혹시 이건 4
시베리아 기단의 변질?
-
해주세요 사랑해요
-
크지 않네요 여러 군데 돌아봤는데 다 비슷비슷함 그냥 취향차이라는 건가...
-
몇점일까요
-
삼수때 한번 오르비에 광고뜨는 곳에서 받았는데 (오르비로 결제했었음) 갔더니 이상한...
-
사쿠라 치요 와 키타 이쿠요 는 유명한 인싸픽임 난 이만 운동하러 ㅂㅂ
-
우산 써도 눈이 안으로 들어오네
-
연대냐고대냐 8
연정외연로 vs 고정외고로 영어2에 수망이라 합격 확률은 비슷하게 나오네요
-
안녕하세요, 학교별 의대 면접 분석 칼럼 작성하고 있는 '의대합격 LTP'입니다....
-
합격예측 1
지금 표본 ㅈㄴ부족한 낙지는 암 의미 없지? 왤케 짜지 불안하겤ㅋㅋ
-
수능 채점 결과 D-8 16
모두가 해피한 등급 컷이 나오길
-
애플워치랑 안경 안 가져왓어
-
후
-
후
-
화작 1컷100 언매90 확 2등급블랭크 미85 기89 영어 7퍼 물 50 화...
-
중앙대 가능할까요? 수학때문에 어디 넣어야될 지 모르겠네요..
-
별로 없어요..?? 질문자로서 쓰기만 해봤지 답변자로서는 처음인데 질문이 이렇게 없는게 맞나..?
-
내취향 여캐일러 4
-
국어 과외하고싶은데 10
왜냐면 재수하면서 이원준 김젬마 전형태 김동욱 박광일쌤 수업 들어봤어서 약간 어떻게...
-
공부야 말로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
제발 메가대로만 7
더 내려가면 나 ㅈ된다
-
샤워하다 소변 봐도 괜찮다?…의사들 "생산적인 멀티태스킹" 12
비밀이 아닌 비밀이 하나 있다. 많은 사람이 샤워하다 오줌을 누는 것이다. 샤워하는...
-
쓰레기통 없을 때 에르메스 쇼핑백같은 거에 쓰레기 담아서 들고다니면 나도 모르게...
-
수능때 10분 남음 근데 다른걸 망함
-
설연의대 정도 되려나
-
굿모닝 3
ㅎㅎ
-
탐구는 작년보다 더 내려갔노
-
내가 "나는 말을 잘 못하는게 고민이얌..." 이랬는데 단체로...
저도 그 파트에서 걸렸는데 예시가 없어서 일단 넘어갔어요
변제기에 따라서 어느 부분이 이익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저는 그냥 돈 늦게 갚아도 되면 당연히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이게 밎는듯?
근데 상계는 돈을 갚는개념이 아니지않나여
결국 서로 공통되는 채무가 있고 그 채무가 서로 사라지는건데..? 그냥 예시도 없고 애매하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면될까요 ㅇㅅㅇ
사실 수능특강인가 사설인가에 비슷한 논리가 있어요. 저기선 확인할 수 없지만..
빚을 늦게 갚는 입장에선 빌린 돈을 갖고 굴리면서 (현재 돈에 대한 점유권은 당사자에게 있으므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의 의무 = 자동
상대의 의무 = 수동
나의 의무의 이행기가 도래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도래한 경우, 나는 굴릴 돈이 있지만 상대는 이제 반환해야 할 돈이기 때문에 상대는 굴릴 돈이 없으므로 이 때에는 어짜피 상계해도 나만 손해죠?
그래서 이행기 도래 안 해도 ok
반대로 상대의 의무가 도래하지 않았는데 야 상계하자 이러면 상대 입장에선 손해잖아요? 돈 더 굴릴 수 있는데.
그래서 이 경우는 no.
상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상계란 한 마디로 내가 미래에 받을 돈과 상대방이 미래에 받을 돈이 같으면 그냥 쌤쌤으로 사라지는 거예요.
나의 채무, 즉, 내가 갚아야 할 돈이 아직 이행기가 도래하지 않은 상황인데 상대는 이행기가 도래한 경우 난 지금 당장 상대에게 돈을 받아야 하고
상대는 나중에 나에게 돈을 줘야 해요.
그런데 상계를 해버리면, 내가 상대에게 돈을 받고 아직 갚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에게 받은 돈을 갖고 굴려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 상계를 함으로써 상대방이 나한테 돈을 안 주니 나한텐 개손해죠?
이렇게.상대방 관점에서도 이해하시면 돼요.
브레턴우즈의 경상수지가 개선되면 무역이~처럼
이 부분은 교육청 입장에서 상식으로 알고 있는 내용으로 간주한 거 같아요.
충분한 설명이 되었을까요?
만약 제가 님한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데 아직 변제기가 안 됐는데 님이 상계를 하면 채권이 사라져서 이제 앞으로 님한테 이자를 못받게 됐으니까 앞으로 받을 수 있었던 이자를 못받게 되잖아요? 그래서 손해가 생긴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아요
반대로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수동채권의 변제기가 도래하기 전에 상계를 했을 때 손해를 보는 사람은 상계자, 즉 변제기가 도래하지 않은 채권의 채무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