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 2016학년도 렌즈모의고사 시행 공지
안녕하세요. 저는 제움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윤리와 사상 모의고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영수가 전반적으로 쉬워지는 기조에 따라 전반적으로 사회탐구 과목도 역시 고만고만하게 나올 것이라고 보는 분도 계시지만 사회탐구 영역은 작년 한국사나 다른 과목들처럼 문제들이 점점 지엽적이고 찌질(?)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제를 직접 만들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미 기출이 되었던 개념이나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를 만든다는 것이 여간 찝찝한 일이 아닙니다. 그에 따라 기존의 시험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개념이나 자료 보다는 새로운 것들로, 기존의 뻔한 유형보다는 새롭게 사고해야 하는 유형들로의 변화를 추구하게 됩니다. 올해도 아마 지난 시험까지는 보지 못한, 여러 가지 개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취하는 신유형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국영수는 그럭저럭 잘쳤는데, 탐구를 망쳐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학습에 임하는 여러분은 사회탐구 영역을 절대 경시하지 않고 꼼꼼하게 공부해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를 돕기 위해 이번 시험은 푸는 입장에서 까다로운 수준으로 출제하였습니다.
'에이 뭐, 평소에 계속 1등급 나오는데ㅋㅋ'
'아, 피곤한데 빨리 풀고 자야지;'
윤리와 사상이 효자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효자의 반란을 보게 될 것 입니다.
윤리와 사상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점수 꼴을 보고 과목을 바꿀까 고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설마) 하지만 혹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해설을 만들었습니다. (한 문제의 해설이 한 페이지 전체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개념에 대한 학습이 미비하신 분은 해설만 잘 익혀도 고득점을 쟁취(읭?)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2016학년도 6월 모의고사가 벌써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현역 분들은 처음 치는 평가원 모의고사에 많이 떨리실겁니다.
재수 및 N수생분들도 역시 떨리지만 안 떨리는 척 하고 계실 거 압니다.
이번 모의고사에 응시하여 자신의 윤리와 사상 실력을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사항
1. 최근 평가원(2014, 2015학년도)의 출제 방향을 분석한 최신 경향의 문제들입니다.
("에? 이런 게 왜 나오지?" 하는 분은 최근 평가원 문제의 유형에 친숙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2. 모든 문항과 선지는 2008학년도~2015학년도 평가원 기출 문항과 2016학년도 (올해) EBS 수능특강 윤리와 사상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풀다가, "아 이 선지 개오바네ㅋㅋ 렌즈 모의고사? 이거 걍 개쓰레기인듯."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기출이나 EBS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신 것 입니다.)
3. 수능 기출문제집 시장은 100억원대.. 평가원이 받는 저작권료는 0원
문제 출제를 할 때 느낀 점.. 평가원 참 대단하다.. 아니, 불쌍하다.. 하이고오오오!!!
1. 시행 일자
5월 30일 토요일 오후 11:00 ~ 11:35 (인쇄 시간 포함 35분)
* 학원이나 독서실 등에서 늦게까지 공부하시는 분들도 귀가하여 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시행 장소
http://oq.atom.ac
3. 시험 범위
전 범위
4. 시험의 난이도 (예비 시행 결과)
체감 난이도 : 2009학년도 9월 모의고사보다는 쉬운 수준. (어려움)
실제 난이도 : "문제 X같다 좋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항상 50 맞던 친구, 이번에 42점)
※ 참고로 2009학년도 9월 모의고사 윤리 등급 컷.
1등급-29, 2등급-24, 3등급-20, 4등급-16, 5등급-12, 6등급-10, 7등급-7, 8등급-5, 9등급-5미만
5. 처음 응시하시는 분들을 위한 응시 방법 소개
http://oq.atom.ac/tutorial
※참고 : 예비시행 후기
평소 점수 : 42~48점
이번 점수 : 30점
체감 난이도 / 소감 : 어려움. 공부해야겠다.
평소 점수 : 50점 (계속 50점)
이번 점수 : 42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문제 X같음 좋은 문제 인 것 같습니다 ^^
평소 점수 : 2등급
이번 점수 : ...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보기>가 누군지 알겠으나 선지가 어려워서 다 답으로 보였음. 뒤로 갈수록 많이 틀렸는데,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음. 틀린 거 다시봐도 막 심하게 어려워서 엄두 못 낼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난이도가 있는 것 같고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것보다 잘 안나오는 게 있는 것 같음.
평소 점수 : 47~50점 (1~2등급)
이번 점수 : 44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헷갈린 문제가 좀 있었고(동양)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았다. 동양 파트의 개념을 정확히 공부해야겠다고 느낌.
평소 점수 : 1~3등급 왔다갔다
이번 점수 : 36점 (ㅋㅋㅋ)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헷갈린 거 다 틀림. 맞춘 것도 헷갈림. 그냥 다 헷갈림. 3점 짜리가 왜 이렇게 많은 것 같지? 15번 진짜 분하다.
평소 점수 : 45점 (2등급)
이번 점수 : 37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너무 어렵다. 나만 어렵냐? 올해 처음해서 더 어렵다. 맞다고 생각한 것도 틀리고 이상하다. 내가 이상한 것 같다. 공부해야 할 것 같다.
평소 점수 : 2등급
이번 점수 : 37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어려움. 제시된 <보기>도 낯선 게 많고, 선지도 헷갈린 거 많음. 윤리 어렵다. 아직 참 모르는 게 많다. (하지만 수능이 이렇게 어렵게 나오진 않을 것 같다고 합리화 중.) 여튼 문제 좋은 듯.
평소 점수 : 45~50점 (1~2등급)
이번 점수 : 39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上. 작년 수능의 악몽이 떠올라요ㅠ 윤사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평소 점수 : 47~50점 (1~2등급)
이번 점수 : 42점
체감 난이도 : 상? 모르는 게 많구나. 푸는 중간 중간 막히는 부분이 많았다. 기출을 풀어봐야겠구나.
평소 점수 : 50점 (1등급)
이번 점수 : 44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중상~ 상.
평소 점수 : 40~45점 (2~3등급)
이번 점수 : 27점
체감 난이도 / 느낀 점 : 매우 어려움. 공부 정말 대충해놨구나. 진짜 꼼곰히 봐야겠다. 19번 ㄹ. 모르겠어요.
"야 오르비에 윤사 모의고사 친대."
"오 레알?ㅋㅋ"
가시기 전에 '좋아요' 눌러주세요!
많이 응시해주세요~!!
2015.05.25 11:23 : 예비 시행에서의 몇몇 지문의 일부를 변경하였습니다. (난이도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질문드려요
-
어떤 과목이든 미끄러지는 경우가 부지기수거든
-
가을 바람 0
익숙한듯 스쳐오는 가을 바람 차디 찬 그 시간이 다가온다. 과연 나는 지금까지...
-
게임 가챠 작년 수능 3개월전 물2로 선택과목 바꾼거
-
도박, 3금융권 대출 아직 저도 오래산편은 아니지만 이거 해서 끝이 좋은 사람 본...
-
국어학계에 헛소리하시는 교수분들이 많이 계심...
-
휴릅했는데 3
나 보고 싶은 사람? 없음말구
-
수능 국어 비문학은 절대로 비과학적인, 눈알 굴리기 시험이 아닙니다 2
제가 요즘 너무 바빠져서 글 쓰는 때 말고는 오르비에 들어오질 않는데, 이번에...
-
들어가고싶음! 흠흠
-
수강 시작일이 있던데
-
국어는 방심하지 마셈 11
수능장에서의 실력은 님들 생각보다 훨씬 안 좋을 수 있음 괜히 고정1이라거나 그러는...
-
이감 열받네 0
77-80점 사이로 나오다가 6-3 68점 진짜 열받네 ㅋㅋㅋㅋㅋ 문학 시간...
-
작수 백분위가 85였음 학평은 항상2였고 평가원은 323이였어서 아예 쌩 노베는...
-
가시나요? 우리학교 엔수생중에 나만 직접 가고 그런 거 아니겟지... 집 가까워서...
-
아마 전부 손을 들겠지? 그러면 내가 전투원으로소 1도 효용이 없다은것이 증명되고...
-
계속 재택근무 문제없는 직업 몸안쓰고 사람 자주 상대 안해도 되는 직업 뭐가 있을까
-
누가 더 천재? 3
수학 문제를 풀 때 매우 난해한 조건을 1. 식 조작 없이 복잡한 조건을 그대로...
-
심찬우 범작가가 가르치는 내용이 쓰레기라는게아님 당연히 가르치는 내용은 좋은데...
-
D-50 기적 5
네 좀 있으면 딱 50일이네요 최근 2주간 뭐 올린다하고 못올린게 잠깐 실모 검토...
-
망하면 군대로 튀지 뭐 육군으로 튀고 대충 군대때매 2년휴학한셈치면..
-
안녕하세요 오르비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 이렇게 글을 한번 써봅니다 저는 6모 4,...
-
~한다. ~이다. 이런거 말고 ~라고 생각해. 나는 찬성해. (가)의 입장에서...
-
1. 공리는 참이라는 증명이 없다 2. 따라서 귀류법 증명도 없다 3. 따라서...
-
강 k+ 지구 0
난이도 어떰요
-
미친여자가 소리지르는줄
-
대성패스 양도하시는거 구합니다 ㅠ 쪽지주세요
-
역대 불지문들 전부 제목이나 주제로 불리는데 ㅋㅋ
-
구에에에에엑
-
그리고 새로운걸 배우고 싶어 ㅠㅠ
-
할머니+브레턴우즈? 그 작수 수능 현대소설 박태원 골목 안>>이거얘기하는거에요?...
-
지금 충북대 정치외교2학년인데 부산대 통계붙으면 가야할까요? 전형이있는걸 몰랐네요...
-
이번에는 근엄보다는 귀염뽀짝한걸로 하려고요 헤헤=)
-
ㅈㄴ 걍 선지를 그대로 적어놓고 그래서 맞아 그래서 걍 버림ㅋㅋㅋ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
김태영샘이 올해 말에 파이널 시기때 파이널로 인강 런칭 하셔서 인강으로 개념이랑...
-
올해 21살이고 대학교 1학년까지 하고 입대해보니 대학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군수...
-
으시안 오옹! 3
-
질문 해줘 41
공부 시러 오눌 저녁은 삼계탕 (근데 나는 삼계탕 별로 안 좋아함)
-
폴라리스 n제 0
네비게이터만 해도 되나여
-
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과외구하는법부터 현실적인 팁들과...
-
몸 상태라 별로라 이거로 공부했다고 칠래
-
강대 k 수학 2
혹시 올해 몇회차가 마지막인가요??
-
만년 국어 3,4등급이 24수능 1등급 맞은방법 글적으면 9
볼사람 있을까 22시즌부터 24시즌까지 24수능빼고 싹다 거의 3등급이였는데 작수...
-
양찍누가 전 좀 잘맞지 않나 싶음 물론 근본적인 터잡기 과정은 사전에 필수임.
-
근데 빌런은 감수해야하는..
-
어떠셨나요.. 저는 민초 + 외계인 조합 괴랄해서 포기했는데
-
저번에 수학실모 똑같은거 여러번 푸는 거 어떠냐던 사람인데 0
오늘 그 공부법으로 국어 하나 수학 세개 풀어봤음 (이감 / 굴욕감 1회 /...
-
물2화2 벼락치기하고 있는 반수생인데 투과목 ebs 인강 하루에 10강씩 들으면서...
오르비에서 실시하는 시험인가요?